야간 물류 알바 마치고 이제 누웠습니다
193
6869
2019-05-23 07:09:07
사정상,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야간일 밖에 없어서 시작한 야간 물류 알바를, 벌써 일년을 넘게 하고 있네요.
막상 시작할 때는 길어야 몇개월이겠지 싶었지만, 누구나 그렇듯이 사정이란게 그렇게 금방 좋아지지는 않더라구요. 앞으로도 한동안은 몸 쓰는 일에 붙들린 처지를 생각하니까 쉬이 잠이 들지 않아서, 갑자기 해본 적도 없는 게시판에 신세한탄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적고 보니, 많은 매니아분들이 왜 프리톡에 글을 올리는지 알겠네요. 아직 아무도 읽은 적은 없는 글이지만, 잠시 끄적였을 뿐인데 속이 후련해진달까요?
앞으로 자주 쓰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다음에 글을 올리게 된다면, 보는 분들 기분 좋아지는 글을 올릴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제 다들 슬슬 출근하실텐데, 오늘 하루도 고생하시구요, 저는 이제 쉴게요.
모두들 좋은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34
Comments
글쓰기 |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날이 오겠죠 아니 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