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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물류 알바 마치고 이제 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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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07:09:07

사정상,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야간일 밖에 없어서 시작한 야간 물류 알바를, 벌써 일년을 넘게 하고 있네요.
막상 시작할 때는 길어야 몇개월이겠지 싶었지만, 누구나 그렇듯이 사정이란게 그렇게 금방 좋아지지는 않더라구요. 앞으로도 한동안은 몸 쓰는 일에 붙들린 처지를 생각하니까 쉬이 잠이 들지 않아서, 갑자기 해본 적도 없는 게시판에 신세한탄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적고 보니, 많은 매니아분들이 왜 프리톡에 글을 올리는지 알겠네요. 아직 아무도 읽은 적은 없는 글이지만, 잠시 끄적였을 뿐인데 속이 후련해진달까요?
앞으로 자주 쓰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다음에 글을 올리게 된다면, 보는 분들 기분 좋아지는 글을 올릴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제 다들 슬슬 출근하실텐데, 오늘 하루도 고생하시구요, 저는 이제 쉴게요.
모두들 좋은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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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2019-05-23 07:11:54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날이 오겠죠 아니 와야죠

WR
2019-05-23 07:31:16

감사합니다.
저는 좋은 날이 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2
2019-05-23 07:24:56

푹 주무시고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WR
2019-05-23 07:31:45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1
2019-05-23 07:51:53

닉네임이 제가 본 닉네임 중에 제일 좋으시네요
푹 쉬시고 앞으론 더 좋은 일만 있을테니 화이팅하세요!!!!

WR
1
2019-05-23 18:21:46

이모티콘도 닉네임이 되더라구요.

응원 감사합니다!

1
2019-05-23 08:06:58

수고하셨습니다.

WR
2019-05-23 18:22:05

감사해요!

1
2019-05-23 08:19:14

수고하셨습니다

WR
2019-05-23 18:22:18

감사합니다!

1
2019-05-23 08:40:42

수고 많으셨습니다. 푹 주무세요.

WR
1
2019-05-23 18:22:44

감사합니다!
이제 또 출근했습니다.

1
2019-05-23 08:42:46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WR
2019-05-23 18:23:06

감사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1
2019-05-23 08:43:45

신세한탄 대신 행복에 겨워 비명지를 날이 오실 거에요

WR
2019-05-23 18:23:41

감사합니다!

곧 그런 날이 올거라고 믿어요.

1
2019-05-23 08:44:06

저도 대학교 때 야간 상하차 1년 동안 해본 적이 있어서 그 마음이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수고하셨어요!

WR
2019-05-23 18:24:34

동지시네요.

모든 물류 경험자들 정말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1
2019-05-23 08:48:57

몸 조심하세요.
후련해진 기분으로 또 오늘 무사히 보내시길 바랄게요

WR
2019-05-23 18:25:22

감사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또 몸 조심하겠습니다.

1
2019-05-23 09:03:20

고생하셨습니다! 푹 쉬세요.

WR
2019-05-23 18:26:10

감사해요!

이제 또 업무 곧 시작입니다.

하루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1
2019-05-23 09:22:34

 하루하루 열심히, 틈틈히 좋아하는 일도 하시고 하면 분명 좋은 날이 올거에요!

 

 

WR
2019-05-23 18:27:00

감사합니다!

저도 본 업무하면서, 투잡이다보니 더 고된 것 같아요.

1
2019-05-23 09:36:11

야간에 물류면 엄청 힘드실텐데 고생하십니다.

WR
2019-05-23 18:27:39

감사합니다!

일해보니, 남녀노소 열심히 사시는 분들 보게 되니, 많은 공부가 됩니다.

1
2019-05-23 09:53:20

저도 전역 후에 한 1년했었네요.

추석전에는 도망 가능해지시길 바랍니다 

WR
2019-05-23 18:28:15

감사합니다!

곧 도망치게 될 때, 기분 좋게 보고하겠습니다.

2
2019-05-23 11:06:09

저도 비슷한 심정으로 게시판에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많은 좋은 분들의 도움으로 위로 받고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좋은분들만 있는건 아니에요. 간혹 이상한 댓글이나 쪽지가 올 수도 있으니 너무 의지하지는 마세요. 저는 그런일 한번 당하니까 글 쓰는걸 멈추게 되더군요.

그래도 이겨내려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고 응원하게 됩니다.

저도 다음 글에는 좋은 소식을 전하고 싶은데 세상사가 마음대로 안되네요. 아직 처음 글 쓸 때보다 더 상황이 안좋아졌음에도 그래도 이것도 적응이 되는지 스트레스는 덜 받네요.

충분히 힘내고 계신 분한테 힘내라는 말은 못하겠어요. 꼭 좋은 날 올거라 믿습니다.

WR
2019-05-23 18:31:10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상황은 우리 편이 아닌 것 같습니다. 환경에 의지하지 말고, 싸우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대략 따져보니 하루 40000보 정도 걷는데, 이보다 좋은 정신 수양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정신 바싹 차려서, 탈출하는 그날까지 화이팅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1
2019-05-23 11:51:58

글보면서 저도 위로를 받네요. 감사드려요. 힘내세요 !!

WR
2019-05-23 18:32:13

이 짧은 글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동시에 저도 위로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WR
2019-05-23 18:33:29

자고 일어나 출근 준비하느라 답변이 늦었습니다.

이제 곧 업무 시작이네요.

오늘 하루 고생하신 분들 푹 쉬시구요, 저는 바톤 이어받아, 오늘 하루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9-05-24 02:22:59

저도 시험 준비하기 전에  상하차 알바해서 그런지

더 공감이 가네요.

 

이정도 모았으면 됐다 싶을 때 꼭 일이 터지더군요.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잔부상이 많은 일이니 몸 관리 잘하시구요.


미래 구상 잘 하셔서 더 밝은 내일을 사실 ❤️을 

기원합니다. 

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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