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보안패치 대참사

성능 올린다고 보안 쪽은 갖다버리는 수준으로 신경 안 썼다가 공격받고 성능마저;;

성능 올인했는데 그게 성공 못하고 에써 외면하던 보안쪽 이슈도 터진 모양이네요

점유율 30도 못 가져가서

암드의 2년 전 점유율은 10% 미만이었습니다. 그나마도 일반 소비자가 아닌 커머셜 시장에서는 더 낮았어요. 애초에 점유율을 올리려면 최소한의 공급량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암드는 애초에 그런 수준으로 공급할 수가 없었고, 지금 정도면 말 그대로 어마어마한 속도로 따라잡고 있는겁니다. 애초에 개인용이 아닌 커머셜, 서버시장까지 본다면 PC의 교환주기는 휴대폰따위와는 비교도 할 수 없습니다.

저 패치되서 반토막나면 대다수의 어플리케이션이 문제가 아니에요. 동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동일 타겟 라인업에서 인텔이 죄다 밀립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점유율을 한번에 가져갈 수 있느냐? 그럴리가 없죠. 

서버관련된 쪽은 워낙 보수적으로 접근한다고 들어서 더 그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