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전에 영화화된 마블 영화들.
지금과 달리 90년대 즈음 마블의 상황이 굉장히 안 좋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판권을 팔수 밖에 없었다고 하죠.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들 먼저 팔려 나갔죠. 90년대 이후 제대로 영화화된 마블 캐릭터들이 무엇무엇있나 좀 찾아봤습니다.
블레이드 (1998) - 블레이드 2 (2002) - 블레이드 3(2004) [뉴라인 시네마]
엑스맨 (2000) [20세기 폭스]
엑스맨은 시리즈가 너무 많아서 생략하겠습니다.
스파이더맨 (2002) - 스파이더맨 2(2004) - 스파이더맨 3(2007) [콜럼비아 픽처스]
데어데블 (2003) [20세기 폭스]
헐크 (2003) [유니버설 픽처스]
퍼니셔 (2004)
엑렉트라 (2005) [20세기 폭스]
판타스틱 4 (2005) [20세기 폭스]
고스트라이더 (2007) [콜럼비아 픽처스]
이 정도인데요.... 이 캐릭터들은 다른 회사에서 따로 판권을 사서 영화를 만들정도로 "인기 캐릭터"였다고 보면 될까요? 스파이더맨, 헐크, 판타스틱 4 등이 미국에서 엄청 인기 캐릭터라는 것을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블레이드, 퍼니셔, 데어데블, 고스트라이더 같은 경우 캡틴 아메리카나 아이언맨보다 더 먼저 판권이 팔려 제대로 영화화될 정도로 인기캐릭터인가 좀 의아해서요.
아이언맨같은 경우 판권이 팔렸다가 영화화가 무산되면서 마블에 회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캡틴아메리카는 1990년에 비디오용 B급 영화로 제작된바 있구요. (네 이건 무시합니다. 제대로 영화화된것으로 보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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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는 나름 드라마도 나왔던걸로 기억나는데 시청률이 저조해서 그런지 시즌1만에 없어졌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