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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에서 변호사가 된 분의 최근 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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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5-19 10:27:48

https://twitter.com/sy876/status/1128970992510857216

물론 수퍼스타 작가들은 돈을 쓸어 담는다곤 하지만...

그러고보니 저도 책 구매한지 꽤 시간이 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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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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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10:28:27

한국은 슈퍼스타 작가라고 해도 순문학쪽이고 00년대 이후 데뷔면 인세보다 강연이 더 괜찮을거에요. 차라리 장르소설이 나을 수도...

1
2019-05-19 10:28:35

초판이 (2000부이하) 다 팔려도 보통 작가손에 쥐는게 권당 8%대... 권당 15000원해도
인세가 250만원이죠

1
2019-05-19 10:35:10

그렇게 창작의 고통에 시달리며 몇개월 혹은 년단위로 고생하며 책한권을 내도 현재 최저시급에 따른 월급보다 조금 더 버는 수준이군요...
물론 계속 저런 수준으로 팔리면 많은 돈을 버는거지만요...

1
2019-05-19 10:55:14

초판 다 팔리기도 힘들어서 전업작가들이
다작으로 일년에 여러권쓴다고 하더라구요

1
Updated at 2019-05-19 10:44:58

외국도 글 쓰는 분들 이렇게 못 버나요??
주변에 보면 작가라는 직업을 좀 쉽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던데... 그러니까 좀 가볍게 여긴다랄까??? 정말 글 쓰는 것 만큼 힘든 일 없다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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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5-19 11:10:11

우리나라만 힘든 직업이란 거의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힘든 직업은 외국에서도 대부분 힘들어요.

작가같은 경우는 대우가 안 좋다기보단 공급이 지나치게 많습니다. 너도나도 작가를 하고 싶어하고 진입장벽은 낮죠.(말씀처럼 작가라는 직업을 쉽게 생각하다보니) 그 많은 작가들중 상당수가 돈을 못버는 것은 어쩜 당연한 일입니다.

2
2019-05-19 11:10:01

미국이나 일본은 출판시장 파이자체가
비교불가죠. 특히 미국은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면 평생돈걱정은 안한다져

2
Updated at 2019-05-19 11:14:05

우리나라도 베스트셀러작가되면 문제없습니다. 성공하면 당연히 돈 잘벌죠. 정소연작가는 부정기적으로 SF단편소설 연재하다 13년만에 단편소설집 한권 내신 분이랍니다. 미국에서도 이런분은 전업작가 못해요.

2
Updated at 2019-05-19 11:31:24

우리나라는 출판 시장이 작아서
5만부만 팔려도 대박으로 칩니다.
인세수입5000만원정도죠
실제로 한국작가들은 베스트셀러한번
찍고 강연료 수입이 더 커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5만부판매도
상당히 어려운 일이죠.
초판 다 파는 것도 큰일입니다

2
2019-05-19 11:43:28

네 베스트셀러의 기준점이 비교도 안 되게 낮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본문의 경우는 그런 개념이 아니에요. 그냥 베스트셀러와는 거리가 먼 보통 작가들 이야기죠.

정소연씨는 변호사되기 전에도 생계는 번역일로 꾸리셨던거 같습니다. 이건 미국이나 일본도 마찬가지에요. 전업작가로 먹고살긴 힘들죠.

3
2019-05-19 18:29:42

소설가 정소연의 시간은 작품으로 얘기되는게 아니라 통장에 꽂힌 돈으로 설명되는 분인가보군요
배고픈 예술가의 예술혼 따위는 환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똑똑한 분이 자기자리 잘 찾아가신건 보기 좋습니다만
하고싶은 일에서 무언가를 얻기 위해 보낸 시간을 저렇게 표현하는건 좋아보이진 않네요

WR
2019-05-19 20:11:41

멋지네요. 그래도 사람이 사람답게 살려면 돈도 필요하긴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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