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생일 맥심플렌트 방문 후기

4시쯤 갔는데 앞에 55명 있더군요. 미공개 셀카 진짜 오집니다. 너무 이쁨

아 휴가 아낀다고 반차 안 쓴 게 이렇게 아쉬움을 남길 줄이야... 

차라리 안 갔으면...

차라리 몰랐으면... 

근데 개인적으로 사람도 엄청 많아서 그런가... 계단에서 기다리는데 뒤에 계신 여성분들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평상시의 카페라면 그러려니 했겠지만, 계단에 조용히 줄서서 계신 분들이 많은데 시끄러워 죽겠더라구요. 

같은 가수를 좋아하는 팬인 것과 팬심의 크기를 떠나서 사람이 많으니 싫은 사람은 어김없이 있더라구요. 두 줄 서기 했다가 한 줄 서기로 바꾸는데 나보다 늦게 온 사람이 절대 뒤로 안 밀리려고 버티고 있고  

만약 오후에 갔으면 인사라도 드릴 수 있었을텐데 이것도 아쉽네요 

오후에 오시지 아리따운 별사탕 많았어요. 그리고 다들 얌전하고 질서도 잘 지키고 와잎이 너무 좋아하더군요.

덕질이 이렇게 전염성이 강합니다

친필은 맞는데 코팅한거 같아요.

이런 혜택이 있네요. 이런 훌륭한 아티스트의 팬이라는 것이 삼촌팬으로 뿌듯하네요.

차를 가지고 가서 더위는 별로 못느꼈지만 걸어오신 분들은 많이 더우셨겠더군요.

제가 아는분들은 몇시간전부터 줄 선다고해서 ㅠㅠ
전 카드 분실로.. ㅠㅠ

오후타임 4시에 딱 맞게 가서 그런가 별로 안 기다렸는데 나올때도 밖에까지는 줄을 안 서있긴했어요.

레몬에이드 먹었는데 맛있더군요. 근데 어제 오후에 아이유 왔다갔다네요.

ㅎㅎ  당점은 아니셧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