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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절제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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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6 14:57:08

어릴적부터 아침잠이 없는 편이라... 늘 5시 정도에 일어납니다.

 

- 5시 : 기상

- 6시~7시 : 테니스

- 9시~12시 : 오전 근무

- 12시~1시 : 점심 운동(유산소+근력)

-1시~6시 : 오후 근무

 

최근에 점심 운동 루틴을 하나 추가했습니다.

폭음하는 스타일인데 최근에는 거의 술도 주 1회(와인 1병) 정도로 줄였고요

점심은 그냥 간단한 시리얼+요거트로 해결하고 10일째입니다.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3주차라 딱히 맛난 것 먹을일도 없으니 살이 쪽쪽 빠지는 기분입니다.

 

근데 이렇게 3주 정도 지내다보니 사는 게 재미없네요..


 

그리고 주변의 말소리 및 소음이 엄청나게 크게 들리네요.

다이어트와 운동을 병행하면 청력이 강화되는걸 발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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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5-16 15:03:49

와 체력 무엇... 식사는 언제 하시나요. 저같은 저질 체력 게으름뱅이 잠만보는 상상할 수 없네요 후덜덜

WR
Updated at 2019-05-16 15:19:52

밥은 운동하고 나오면서 간단하게 해결합니다.

건강하려고 하는 일인데 재미가 너무 없네요~


 

2019-05-16 15:04:34

 흡연자 시면, 담배도 끊으시면 후각까지 예민해져 버립니다.

WR
2019-05-16 15:18:05

다행히 흡연은 하지 않다보니 그 경지에는..


2019-05-16 15:14:23

1일 1식에 운동 2시간 가는데
바벨 덤벨 던지는 소리에 민감해지더군요
스스로를 이기는 게 쉽지 않은 듯

WR
2
2019-05-16 15:18:44

그죠. 별거 아닌거에 신경쓰이고 예민해지더라구요.

확실히 관용, 배려, 이해는 탄수화물과 지방에서 생성되는 것 같습니다.

2019-05-16 15:14:28

체력이 대단하시네요

WR
2019-05-16 15:19:09

체력은 완전.. 저질입니다. 그냥 하는 거죠.

2019-05-16 17:02:24

절제된 삶을 살고 있는 1인입니다.
하루 4000칼로리 먹고 게으른 생활을 하다가 지금은 3분의 1로 줄이고 하루 1000-1200칼로리 먹으면서 운동은 근력 40분 유산소 1시간 하면서 회사 일은 계속 쉴새없이 몸을 움직이는 일을 합니다. 회사 끝나고 유산소를 하는데 1주일에 두번은 영어공부까지 합니다. 기숙사 가면 10시가 되고 바로 씻고 잡니다. 여자친구 없습니다. 이렇게 6개월 살고 있습니다.

WR
2019-05-16 17:23:35

오.. 하루 천칼에 그렇게 절제된 삶을 사면 저는 몇 달 안되서 소멸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동기부여를 하시는 거죠... 귀신이고칼로리

2019-05-16 17:09:08

다이어트를 하면 청력이 강화된다는건 어릴적 친구들이 제가 말귀를 못알아들을때 귓구멍에 살쪄서 그렇다는 이야기가 사실이었던게 되는건가요? 죄송...

근데 진짜 궁금하네요 청력이 어떻게 더 좋아지는지..

WR
2019-05-16 17:23:56

극도로 예민해지는거죠

2019-05-16 17:59:59

그럼 몇시에 주무세요??

WR
2019-05-16 18:20:54

보통은 열한시 정도에 자네요 물론 새벽까지 술마시는 날에도 기상시간은 같습니다...

2019-05-16 18: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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