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좋아하는 저에게 있어 인생 최고의 일출을 보여준 블레드 호수입니다. 오늘 아침 숙소에서 약 45분? 마지막엔 정말 가파르고 미끄러운 길을 힘들게 올라 본 장면이라 더 값진 것 같네요. 사진이란게 운동을 하게 만드는 취미인건 정말 맞는것 같아요. 고생끝에, 절대 잊을 수 없는 블레드의 일출을 보았네요. 위에선 중국 남자분이랑 사진 찍어주고 친분이 생겨, 내려올 땐 같이 내려왔습니다. 매냐 회원분들도, 블레드 호수는 꼭 인생 여행지에 넣어 두시고 가보시길 바래요.
사진으로만 봐도 경이로운데 직접 눈으로 보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말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