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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 세계 시가총액 Top 25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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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93
2019-04-25 14:37:39

 오랜만에 세계 기업들의 시가총액 순위자료 올립니다. 이번주 나스닥의 사상 최고점 돌파가 의미하듯이 미국의 지배적인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늘어났습니다. 중국 기업들의 계속된 약진이 눈에 띕니다. 항상 20위 안에 들던 제약회사 Pfizer가 30위권으로 밀려났습니다. 지난주에 20위권이던 보잉의 주가가 폭락하면서 30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순위

이름

시가총액($)

국가

1

Apple

9,642

미국

2

Microsoft

9,462

미국

3

Amazon

9,147

미국

4

Google

8,630

미국

5

Berkshire Hathaway

5,174

미국

6

Facebook

5,088

미국

7

Tencent

4,812

중국

8

Alibaba

4,755

중국

9

JPMorgan Chase

3,680

미국

10

Johnson & Johnson

3,661

미국

11

Visa

3,526

미국

12

Exxon Mobil

3,437

미국

13

中国工商银行

3,179

중국

14

Wal-Mart

2,970

미국

15

Bank of America

2,873

미국

16

中国建设银行

2,841

중국

17

Nestle

2,808

스위스

18

삼성전자

2,707

대한민국

19

Proctor & Gamble

2,652

미국

20

Intel

2,630

미국

21

Royal Dutch Shell

2,627

네덜란드

22

Mastercard

2,483

미국

23

Cisco

2,482

미국

24

Verizon

2,398

미국

25

中国平安

2,372

중국

 

 

 

 

51
Comments
2019-04-25 14:39:59

삼성전자 정말 대단하네요

WR
2019-04-25 14:42:50

정확히 2년 전에 삼성전자의 위상이 가장 높았습니다. 그 이후로 수익은 가장 많지만 주가는 하락했다가 근래에 다시 올라오는 추세입니다.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2985635

2019-04-25 14:41:09

와 스위스 커피회사가 삼성전자를 넘어섰네요. 원래 몇계단 밑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WR
1
2019-04-25 14:44:30

지난 몇달동안 계속 순위가 왔다갔다 했습니다.

2019-04-25 14:46:44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비자하고 마스터카드같은 카드 회사들은 왜 이렇게 순위가 높아진 건가요? 카드 시장 자체가 기존 고객들로 유지하는 게 커서 딱히 시가총액이 크게 오를만한 이유가 없지 않나요?

WR
1
2019-04-25 15:03:09

비자와 마스터카드 모두 실적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카드가 포화상태인데 반해 세계 시장에서는 계속 상승중입니다. 우리나라 카드사들도 비자와 마스터카드에 수수료를 많이 지불합니다.

2019-04-25 15:11:54

우리나라 카드사들은 지금 카드 수수료 다 줄이고 있는 실정이라 계속해서 매출이 하락하고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 역시 비자하고 마스터카드는 다르네요.

4
Updated at 2019-04-25 15:59:59
이게 좀 다르게 생각하셔야 하는게, 카드관련 회사라고 전부 카드를 직접 발급하지는 않습니다.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신용거래에 필요한 여러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보셔야 할 겁니다. 인프라는 한번 깔아놓으면 계속 이용할 수 밖에 없거든요.
 
예를들어 카드를 한번 긁더라도 그 과정에서 승인요청-카드위조여부 확인-승인-전표 기록 등 여러 업무 프로세스를 진행하는데, 비자는 그럴때 필요한 위조 및 사기방지 솔루션이라던가 그런 기술적 지원을 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대략 이커머스로 비유하자면 쿠팡과도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는데, 쿠팡은 마켓플레이스(플랫폼, 솔루션)를 제공하지만 직접 물건(신용카드)을 제조하지는 않죠. 실제로 비자의 연 매출중 1/3 가량이 신용거래 시 발생하는 데이터 처리 관련 매출이고요. 또다른 예로 비유하면 비자는 도로를 깔고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버스(실제 카드 발행사, 예컨대 은행)나 승객(신용카드 이용자)은 다른 사람들이라고 말해볼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우리나라가 신용카드 보급이 많이되어서 그렇지 아직 현금거래를 많이 하는 국가도 상당합니다. 게다가 모바일 페이등 차세대 결제 시장은 초기단계이구요. 비자의 지역별 매출 비중이 미국과 해외(미국 외)가 대략 1:1 비중인데, 미국에서만 전자결제 시장이 계속 성장해도 상당한 매출 증가율을 당분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1
2019-04-25 15:42:50

네슬레 커피만 파는 회사 아닙니다
농업쪽은 네슬레가 꽉 잡고 있다더군요

2019-04-25 23:16:50

캡슐커피 네스프레소 때문이죠.

2019-04-25 14:41:58

식품은 Nestle 뿐?

 

한때 시스코 자격증 가지고 있었는데...

WR
1
2019-04-25 14:48:25

코카콜라가 30위권이고 펩시와 엔하이저 부시가 40위권입니다.

2019-04-25 14:43:29

이러나저러나 한국인으로서 삼전을 안빨수가없네요..갓텔보다 위라니..

WR
2019-04-25 14:49:30

인텔이 요즘 잘나가서 많이 추격한 겁니다. 아직도 순이익은 삼전이 열배정도 많습니다.

2019-04-25 15:06:38

유저 속은 뒤집어지는데 잘 나가는군요...AMD는 몇위일까요

WR
2019-04-25 15:13:26

AMD는 몇위라고 말하기도 민망해요. 반도체 기업 중에서도 하이닉스의 절반 정도입니다.

반도체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1위이고 인텔과 TSMC가 최근 많이 상승하며 추격중입니다.

2019-04-25 15:15:49

TSMC가 5나노 반도체를 준비하면서 많이 뛰었니 보군요..

WR
2019-04-25 15:17:43

정말 많이 올랐어요.

2019-04-25 14:46:07

MS도 여전히 잘나가는군요. 클라우드(Azure)서비스가 한 몫하는 걸까요?

WR
2019-04-25 14:50:18

Azure도 한몫 하고 있고 실적이 좋습니다. 6개월째 애플, 아마존과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2019-04-25 14:47:18

텐센트랑 알리바바는 그야말로 중국 인구 숫자의 힘만으로 저기까지 일어난 회사일텐데
참 중국시장 대단합니다.

WR
2019-04-25 14:51:42

두 기업은 말씀대로 중국시장 전용입니다. 중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은 화웨이입니다. 그런데 화웨이는 상장이 안된 것은 물론이고 일반 주식회사의 형태조차 아닙니다.

2019-04-25 14:50:47

Cisco 규모가 생각보다 엄청나네요 솔직히 일반인은 잘 모르는 기업일텐데

WR
2019-04-25 14:55:18

시스코는 2000년 3월부터 일년이 넘게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이었습니다.

2019-04-25 14:50:52

샘숭이 계열사 다 합치면 500조쯤 되려나요.

WR
2019-04-25 14:56:00

500조 안됩니다.

2019-04-25 14:53:40

시총이 아닌, 매출이나 영업이익으로는 어떨지도 궁금하네요. 상장한 시장이 다르다보니..

WR
1
2019-04-25 14:56:35

작년 영업이익 순위는 애플, 삼성전자, 버크셔 해서웨이 순입니다

2019-04-25 14:55:11

예전 시총 글 올리셨을때 아무 생각없이 미국회사 중 시총 상위 5개만 사 났어도 돈 꽤나 벌 수 있었겠네요
그때도 나스닥 너무 올랐느니 했는데 트럼프 이후 세계경제성장률 둔화니 뭐니 해도 우리나라 빼고 미국중국은 몽땅 최고점을 돌파하네요
우리나라는 언제 박스권 다시 뚫을지...

WR
2019-04-25 14:57:58

3개월 전에 올렸는데 그때는 올랐다가 떨어지는 시점이었습니다. 다시 오른다는 의견과 더 떨어진다는 의견이 팽팽했었죠. 그 이후로 플랫폼 기업들이 많이 올랐고 넷플릭스는 두배가 넘게 올랐습니다.

2019-04-25 15:03:27

 디즈니는 몇위인가요? 인수한 회사들만 보면 시총 엄청날것 같은데말이죠~^^

WR
2019-04-25 15:04:56

현재 시가총액 1,987억 달러로 39위입니다.

2019-04-25 15:07:22

그위에 있는 기업들은 얼마나 큰지 상상이 안가네요;;;

2019-04-25 15:03:36

일본의 몰락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2019-04-25 15:08:05

그래도 일본은 중소기업들 탄탄하지 않나요?

사실 거품경제때 순위에 오른 기업들 자체가 말이 안되는 기업들이라;;

WR
2019-04-25 15:08:46

일본기업들의 주가는 지난 몇년동안 아주 크게 올랐습니다. 니케이 지수가 8년전보다 거의 3배가 올랐습니다. 현재 일본기업으로 세계 시가총액 100위 안에 드는 곳은 도요타 자동차와 소프트뱅크입니다. 도요타가  45위권이고 소프트뱅크는 90위권입니다.

2019-04-25 15:13:16

중국평안이 뭔가 했더니 보험회사군요 시노팩이나 페트로차이나가 순위에 없는 걸 보니 미국과의 무역전쟁 여파인가 싶기도 하고요.

WR
2019-04-25 15:17:18

페트로차이나와 시노펙은 시진핑의 집권을 저지하려던 저우융캉의 텃밭이었습니다. 저우융캉을 비롯한 석유방들이 대거 숙청당하며 몰락하면서 사세가 크게 줄었고 아직도 회복을 못한 상태입니다.

2019-04-25 15:41:13

애플,마소,구글,아마존이 엎치락 뒤치락 하는 거 같은데 19년은 어느기업이 1위 할까요??

앞으로의 전망이 궁금하네요.  왠지 아마존이 1위할거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WR
2019-04-25 15:44:43

미래 시장에 대한 예상 지배력은 아마존이 월등히 앞서갑니다. 그런데 미국정부, 유럽, 중국 모두에서 아주 큰 견제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 주가가 더 오르지 못하는 것은 CEO의 사생활문제가 큰 이유입니다.

2019-04-25 15:59:16

한때 강자였던 ibm은 이제 보이질 않네요.
시대의 흐름을 놓친 느낌이네요.

1
Updated at 2019-04-25 16:12:01
IBM은 하드웨어쪽 정리하면서 기업 규모를 많이 슬림화시켰거든요. 그러면 시총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시대의 흐름을 놓쳤다고 보다 오히려 IBM은 모험적일수도 있었던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성공적으로 한 경험이 있습니다.
 
실제로 IBM이 대략 1993년 부터 사업 중심을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도 전환하기 시작했는데, 그 덕분에 91~93년 연속 순손실 기록하다가 94년에 순이익으로 반등 성공했고 지금까지 대체로 수익성이 계속 좋아지고 있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고요.
저는 만약 IBM이 계속 옛날에 재미보던 PC부문에 집착했다면 아마 한참전에 없어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아, 그리고 소프트웨어로 돌아섰다고 하더라도 메인프레임 분야에서는 IBM이 여전히 글로벌 탑티어입니다. 클라우드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2019-04-25 16:32:36

루 거스너가 한번 살리긴 했는데,
최근 하드웨어들,소프트웨어들은 추가로 매각했지만, 차세대먹거리라 봤던 클라우드,왓슨 등이 매출에 기여하지 못하면서 더 이상 업계의 주목을 못 받는 것 같습니다. 한국지사는 상황이 더 안 좋구요.

옛날에 PC,프린터 팔았던 건 참 잘했었는데.... 로메티가 회사를 어디로 끌고 가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

2019-04-25 16:37:53

네 수술 큰거 한번하고 한동안 잘 버티다가 요새 또 안좋아지는 분위깁니다. 클라우드쪽에 힘깨나 쓰는 애들이 많아서... 돌파구중 하나로 레드햇 인수 노리고 있는데 이게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해봤자 별 효과 없을거라고 보는 사람도 많고.

2019-04-25 16:39:22

레드햇 인수는 굿 무브긴 한데,
해당 비즈니스는 계속 잘 되어도, 전사적으로 큰 임팩트나 반전이 있을지는 미지수네요.

2019-04-25 16:09:12

보잉은 얼마전 항공기 사고가 큰 타격이였나보네요.

1
2019-04-25 16:21:41
타격컸죠. 그게 이슈화 되기 전에 420달러 선이던 주가가 이틀만에 375달러까지 빠졌으니까요.
보잉 주가가 대략 작년 연말 부터 올해 3월 초까지 약 3개월 동안에만 75% 가까이 오르면서 승승장구했는데, 항공기 사고로 빠지고 나서 지금까지 회복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계약 취소와 출고지연, 해당 항공기를 구입했었던 항공사가 다른 항공기를 임시로 이용하는데 따른 리스비용까지 나가야 할 비용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요.
2019-04-25 17:49:27

혹 업계 종사자이신가요?
일반투자자신데 이정도 관심이신거면 정말 대단하신거같아서요.

2019-04-25 21:18:35

페북 알리바바 텐센 올라라!!!!

2019-04-26 11:02:08

여긴 댓글만봐도 공부가되네요

2019-04-30 21:25:54

 현대나 lg는 어느정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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