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리모델링 관련 질문합니다.

아파트 리모델링 소음 때문에 아침부터 짜증이 났던게 오늘의 시작이였습니다.

보통 공사를 하는 경우에 주변 호수나 동 대표 및 관리소에 허가를 받고 공사에 들어가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모르는 사이에 공사소음이 들리기 시작했고 엘리베이터 안에 알림판(?)에 공사한다는 종이가 붙어있는걸 봤습니다.

당연히 허가 받고 하는거겠지만 짜증이 나는 이유가 공사는 보통 몇시부터 시작 하는거지? 였습니다.

아침 8시부터 뚝딱뚝딱 윙 쿵쿵 거리는데 저처럼 위치가 위치인지라 여기는 오후 3시 출근 1시전에 퇴근인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새벽에 꼬박 일하고 아침에 들어온 다른 야간근무자들도 있을거고 아침에 소음 때문에 잠을 더 자고 싶어도 모닝공사소음콜로 하루를 시작하니 기분이 좋지않네요..

당연히 저보다 잠을 덜 자고 더 힘든 일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으시겠지만 더 하고 싶은데+원래는 더 할 수 있는건데 내가 원하는 걸 못하게끔 하는 뭔가가 내가 모르는 사이에 생겨버리니 힘드네요..

글이 쓸데없이 길었는데 궁금한건 아파트 등 공동주거시설에서 아침8시부터 공사소음이 들리는게 괜찮은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