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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왕건 어릴때 궁예가 꿀잼이었는데 커서 다시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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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1 20:08:40

 

 

견훤집안 콩가루가 그렇게 재밌더라구요. 

 

실제 당시엔 정확히 어떤식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드라마보면 진짜 견훤 지도 나라망치는데 상당한 지분이 있다고 느껴질정도(사실 견훤이 망쳤다해도 될수준...) 제아무리 유능한 사람이라도 세종대왕이라할지라도 주변에서 아무도 안받쳐주면 소용이 없는건데 말이죠. 물론 본인도 느꼈는지 막판에 금강한테 물려주기전에 신검세력 숙청하려고 하긴했지만 이미 때는 늦어버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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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04-21 20:10:09

또 졌어

5
2019-04-21 20:11:15

수달이가 죽었어

2019-04-21 20:18:16

1
2019-04-21 20:14:24

1
2019-04-21 20:15:33

진짜 대하드라마 궁예&견훤이었죠. 두분 배우가 연기도 좋고 너무 재밌었어요.

2019-04-21 20:16:23

대주 낭자

2019-04-21 20:17:33

신검이 이노오오오옴!

Updated at 2019-04-21 20:32:19

견훤 신검네가 은근히 개그소재죠.


어이구 신검이가 또~ 또 망쳤어~


이~~찬~

2019-04-21 20:42:22

아자개, 견훤, 신검

2019-04-21 20:43:50

저는 어렸을때부터 언더독를 좋아해서 역사상 왕건이 이길껄 알기때문에 백제를 응원했습니다.
그래서 파진찬이 후고구려 전함 불태울때 환호했고 팔공산전투만 엄청 기다렸던 기억이

2019-04-21 20:57:43

신검 역을 맡은 이광기 씨는 회가 거듭할수록 견훤의 향기가 물씬 풍기더군요
무능하다고 견훤이 그렇게 무시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의 아들이라는 것을 나타내 주는 거 같았어요

2019-04-22 01:10:49

파진찬이라는 책사도 두워서 괜찮았는데, 수달이빼고는 막강한 장수가 부족했던듯합니다.

2019-04-22 08:15:14

애술이 네 이놈~~~

2019-04-22 15:24:37

왕건 입장에서야 꿀잼이었겠지만 견훤에게 감정이입하면 아자개 문제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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