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Free-Talk

복부비만 관리 어떻게 할까요?

 
3
  3446
2019-04-21 16:10:18

지난해부터 살이 거의 12키로가 쪘는데 사실 워낙에 말랐어서 주변에서 오히려 좋게 보긴 합니다만 문제는 이게 배에 살이 모인 것 같아요
다른 부분도 살이 찌긴 했으나 복부의 경우 제가 복압을 풀면 정말 개구리처럼 커집니다... 아랫배는 또 살이 없구 정말 무슨 풍선 같이 둥근 구의 형태를 보이는데 위에서처럼 복압을 정말 완전히 풀면 이 친구가 제 뱃가죽이 땡겨서 아프다 싶을 때까지 커집니다...
술은 좋아하지만 근 몇 달간 과음한 기억도 없고 꾸준히 마시던 맥주도 2달 넘게 꽤나 줄였습니다. 그 외엔 좀 신경안쓰고 먹긴 하구요.
운동은 주 3회 정도 헬스장 나가는데 유산소는 잘 안하고 웨이트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가볍게 하고 있습니다. 또 2주에 한 번 정도는 2시간 정도 풋살하구 있구요 (이상하게 공 찰 때는 몸이 예전보다 잘 움직이는 느낌)운동 방식이랑 식단 면에서 변화를 줘야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할까요ㅠ


12
Comments
1
Updated at 2019-04-21 16:36:25

조금 신경쓰시면 찌는 속도가 줄거나 멈추겠죠.드라마틱하게 변하고 싶으시면 운동과 함께 식단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살빼는건 7할이 먹는것의 변화에요. 오래동안 쪄온 살인만큼 극한의 노력이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따로 왕도가 없어요.
운동은 강도를 다치지않는 선에서 늘리셔야하고 식단은 각종 채소과일 견과류와 함께 양질의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섭취하셔야 하죠. 그냥 어디서도 말하는 것들을 더 열심히 하는게 최고입니다. 영양분 결핍등을 이용한 방식은 빛 천 하구요

WR
2019-04-21 16:34:18

근데 제가 말랐을 때나 지금이나 먹는 것의 차이가 그닥 없거든요... 식사할 때 쌀을 줄이면 될까요 평생 살로 걱정을 안해왔어서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2019-04-21 16:36:50

나이가 차이나실겁니다 아마도

WR
2019-04-21 16:44:53

그러기엔 사실 아직도 꽤 어린편이라... 제가 제 변화에 너무 둔감했나보네요

1
2019-04-21 16:32:59

얼굴이나 다른곳은 식사량 조절만해도
빠지는게 느께지는데 복부쪽은 확실히
땀좀 흘려야 빠지는거 같더군요

WR
2019-04-21 16:35:06

근데 궁금한건 왜 여기만 살이...? 땀 좀 흘리려면 러닝을 병행을 할까요?

2019-04-21 16:38:32

그건 그냥 신체적 유전적 특징입니다. 그런 특징은 특히 마르신분들의 경우에 자주 있는 일이구요.

2019-04-21 16:47:15

저도 살이 안찌는 체질이어서 야식에 간식에
막 먹었더니 복부쪽만 유독 살이 찌네요.
러닝도 해봤는데 시간대비 운동효과가 안다온다고 해야해나? 그래서 단거리 전력질주 합니다. 체력좀 키우셔서 세트 많이 하시면 운동 효과나 효율도 좋은거 같아요.

WR
2019-04-21 17:00:03

오 괜찮네요 저도 승질이 급해가지고 러닝 시간 오래잡고 도저히 못하겠드라구요

2019-04-21 16:47:42

다른곳에도 지방이 붙지만 누구나 장기와 가까운 복부와 몸통 주변에 지방이 가장 많이 붙습니다

하루종일 운동을 하시더라도 식단관리를 안하시면 답이 없습니다

운동이 업인 선수들도 비만인 경우가 많은걸 보면 느끼실수 있을거에요

2
2019-04-21 17:16:21

복부나 허벅지, 엉덩이에 잉여지방을 가장 많이 저장합니다
그래서 뺄 때에도 오랜세월(?) 축적한 그 친구들이 가장 빼기 어렵습니다
낙타로 치면 낙타 혹에 저장된 영양분을 빼야하는 거라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면 아주 천천히 사라집니다.
식단에서 탄수화물 비중을 줄이고,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서 운동 하세요!

2019-04-21 23:24:12

 본인이 방법 알고 계시는것같은데요.

 요령은 없습니다.

 평소 보다 덜먹고 빡세게 운동하면 됩니다. 12kg가 찌셨다고 하는데 그 12kg중에 근육보다는 지방이

 훠얼씬 많아서 그런거구요.

 유산소만 주구장창 하는 것보단 웨이트 비중 많이 높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근육량을 늘려야 같은 활동을 해도 에너지가 더 소비되서 흔히 말하는 살이 덜 찌는 체질이 됩니다.

 저같은 웨이트 열심히하니 약 10kg의 증량이 됬어도 복부가 가슴보다 나오지 않는 상태입니다.

 물론 지방이 한자리수 이런건 아니지만 근력운동으로 전체적인 근육량을 늘리고 유산소를 병행해서

 지방을 조금씩 연소시켜야 탄탄한 몸이 됩니다. 주구장창 유산소만 하면 물론 지방연소 되겠지만

 그저 지방없고 탄력없는 마른몸이 될 확률이 큽니다.

 근육올리시려면 근육이 아프면 중단하는 수준이 아닌 근육이 아퍼서 더이상 못할때까지로

 강도를 올리셔야합니다.

 고통없인 얻는건 없습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