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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IF: 주유의 촉 정벌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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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0 20:37:46

"저는 분위장군과 함께 촉을 취하러 나가길...크흡"(사망)

주유는 210년에 죽고 오는 천하를 다투기보다는 수성의 길로 접어듭니다.
이후 여몽이 형주 먹고 손권이 합비 쳐들어가기도 하지만 주유의 천하이분같은 큰 그림은 없었죠.
사실 위를 이기는게 불가능했겠지만요.

어쨋건 당시
1. 적벽에서 대패해서 조조가 군사를 물렸고
2. 강릉에서 조인을 물리쳐서 요충지를 차지했고
3. 마초가 서량에서 조조의 후환이 될 수 있던
상황이었죠.

오군은 강릉에서 조인과의 대치로 지쳐있었지만 확실한건
건국 이래 최고의 기회였던 시기였습니다.

200년 손책 사망 후 약 10년만에 다시 찾아온
천하쟁탈전에 다시 뛰어들 기회 말이죠.

불안요소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1. 유비의 존재
2. 촉이 만만한 곳이 아니다.
3. 몇번 이겼다고 해도 위나라랑은 여전히 넘사벽의 국력 차이


그래서 다시 주제로 돌아가,

주유가 병사하지 않았다면, 36살에 죽었으니 전쟁터에서 어이없게 죽는 일 없이 다른 인물들처럼 쉰 가까이 살았다면 오의 역사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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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4-20 20:47:07

성공했을듯도 하지만 오가 호족연합체 성격이 강했고 본진에서의 물리적+상황적 거리문제로 통치불가로 보이내요.
결국 한중을 차지하고 반란세력과 연계한 조조에게 뺏기는 시나리오가...

WR
2019-04-20 21:05:04

기껏 차지하고 뺏겼다면 정말 크흡

2019-04-20 20:47:29

촉은 지형만 봐도 들어가기가..

2019-04-20 22:10:56

동쪽 끝에서 서촉까지 한 나라로 다스리기가 힘들었을 거라고 봅니다.
게임에서야 어찌저찌 된다지만, 실제로는...

2019-04-20 23:29:00

11만해도

장안,천수 -한중
허창,완,상용 -형주
수춘-서주 3라인 방어 다 해내긴 힘들어요

2019-04-20 23:37:51

유비가 촉을 점령한건 정치적인면이 제법 컸죠. 주유가 군사를 끌고 들어가서 명분없이 군사력으로만 찍어누르려 했다면 결국 고립돼서 실패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WR
2019-04-21 00:46:41

이래저래 오는 안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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