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1 11:57:43
오히려 고마운 분들 이름에 먹칠하는거 같네요. 1
2019-04-11 12:00:25
마블에 알려주면 흥미로운 결과가 있겠네요 14
Updated at 2019-04-11 12:02:03
근데 제목도 코리아 어벤져스 라고 해놓았고... 1
2019-04-11 12:04:50
저도 궁금합니다. 이 정도 구도는 충분히 있고 의도한 바도 좋은데요 1
2019-04-11 12:05:18
저도 개인적으로 저게 안되면 뭐가 되나 싶네요..
2019-04-11 12:16:19
구도만이면 모르겠는데 대놓고 제목에 어벤져스 언급에 왼쪽 보시면 발 각도와 재킷에 중간중간 인물 배치도 너무 똑같은데요.
2019-04-11 12:49:09
구도뿐 아니라 캐릭터 특성, 위치, 자세도 유사하네요.
2019-04-11 16:27:42
같은 장르의 선배작들에게 존경을 담아서 굳이 없어도 되는 장치에 의미를 부여하고 만악 부여하지 않더라도 작품에 지장없는게 오마쥬죠.
Updated at 2019-04-11 17:04:59
허락을 받은 적은 없지만 온동네 드러내고 따라 그리기만 하면 오마쥬라는 의미신건가요?
2019-04-11 12:02:31
저도 잘 모르겠네요. 웹툰같은거도 다른 만화에 나오는 한 장면 따라그리면 트레이싱이라고 엄청 욕먹지 않나요? 1
2019-04-11 17:00:42
저도 저렇게 대놓고하는게 오마주가 아니고선 뭘 오마주라 하는지 이해가 어렵네요. 1
2019-04-11 12:10:52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데, '뭐'가 표절인가요?
구도? 몇몇 사람의 자세?
트레이싱이라는 용어를 쓰는 사람이 있는데, 대고 그렸거나 변형한 것은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이게 표절이다를 말하려면 "어떤어떤 점에 있어서"라는 게 있어야 할 것인데 그게 대체 뭘까요?
솔섬 사진 생각나는데, 그건 표절 아닌것으로 법원판단했던가요? 2
Updated at 2019-04-11 12:34:28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구체적인 상황이나 사물을 그리는 경우 작가만의 시각과 관점으로 독특한 구도를 잡는 것이 작가에게는 아주 중요한 역량입니다. 사진으로 치면 눈높이에서 찍을까 멀리서 찍을까 접사를 할까 정면에서 찍을까 왜곡이 심한 렌즈를 쓰는게 더 이쁠까 등등에 대한 작가의 고민인거죠. 2
2019-04-11 12:16:24
사람들이 트레이싱이라는게 뭔지를 모르나봐요.
2019-04-11 12:30:28
마블 그림도 본인그림이었다니.. 그러면 표절도 아니고 오마주는 아닌 패러디가 맞죠. 그 마블 그림도 비상업용이 아니었다면 문제될 건 없고요.. WR
2019-04-11 12:33:02
아 그 내용은 다시 수정했습니다. 설명 다시 보니까 저 한국어벤져스라고 그려놓은게 2015년에 자기가 그린 그림이라는 얘기었네요 혼란드려 죄송합니다
2019-04-11 12:36:31
마블은 본인그림이 아니었다는 건가요? 그림체가 확연히 달라서 의심스럽긴했는데 WR
2019-04-11 12:38:23
제 작품' HEROES(2015년 作) '를 사용한 아트굿즈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이부분을 보고 착각했는데, 저 코리아 어벤져스라는 그림을 2015년에 그렸다는 얘기였네요
마블그림 작가는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문제제기 하신분이 기사에 나와 있는 그림을 가지고 얘기하신거라서
2019-04-11 12:45:02
트레이싱이니 표절이죠. 1
2019-04-11 12:47:41
아마 디즈니 마블에서도 허용해줄것 같긴한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독립운동사라는 특수한 상황이기에 오마쥬라고 봐도 될 것 같긴 합니다.
2019-04-11 13:09:51
이것도 결국 내로남불의 예시가 아닌가요??? 저도 표절 트레이싱 오마쥬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는데 제가 관심있는 만화 분야에서도 중대한 사항이라 관심이 가긴하네요. 이게 중요한게 상업적이냐 아니냐도 중요해보이네요.
2019-04-11 13:25:50
누가봐도 구도나 캐릭터 배치를 참고하긴 했네요 하지만 트레이싱은 아닙니다. 캐릭터도 사용하지 않아서 저작권 문제는 없어보여요 하나 걸리는 점은 홍보에 어벤져스라고 쓴 것은 문제가 있네요. 그림만 보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2019-04-11 14:06:19
인물들의 구도 뿐만 아니라 앞의 인물들은 대부분 손 모양과 고개까지 비슷하게 연출되었는데 트레이싱이 아닐까요?
Updated at 2019-04-11 14:20:32
네 비슷하게 되었지만 트레이싱은 아닙니다. 트레이싱은 말 그대로 트레이싱지를 대고 그대로 따라 그린다 라는 것입니다. 지금 위에 그림은 참고해서 그렸다 라고 봅니다. 보통 작가들은 참고를 해도 티를 나지 않게 많이들 하는데 위에 그림은 조금 씁쓸하긴 합니다...
2019-04-11 14:31:17
예시를 찾다가 이해하기 쉽게 써놓은 블로그가 있어서 링크 올립니다. 문제가 된다면 알려주세요 삭제하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vpaula/221117800160
WR
4
2019-04-11 13:28:54
코리안 어벤져스라고 밝혔으니 오마쥬 맞다. 그럼 2015년에 히어로즈라고 하고 그렸을때는 오마쥬가 아니고 표절일까요?
------------- 오마쥬(hommage)란 불어에서 온 말로 '경의의 표시' 또는 '경의의 표시로 바치는 것'이라는 뜻이다. 예술작품의 경우 어떤 작품이 다른 작품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일부러 모방을 하거나, 기타 다른 형태의 인용을 하는 것을 가리킬 때 쓰는 말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마쥬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걔들은 가짜지만, 이분들은 진짜야..!!!"
마블 작품에 대한 어떤 경의의 표시가 느껴지시나요?
네. 말 꼬투리 잡는 것 같다고요?
표절 아니고 오마쥬다!! 라고 하는 작가를 보면 느끼는 제 기분이랑 비슷하네요.
2019-04-11 13:42:08
이건 표절이죠... 어벤져스를 코리아 어벤져스로 바꿔서 창작했으면 오마쥬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트레이싱 수준으로 구도와 자세가 똑같은데요. 그걸 지적하는 사람들에게 저런 식으로 무시하는 댓글을 다는 것도 참 보기 안좋고요. (워낙 저작권의 세계가 복잡미묘한지라 제 생각이 꼭 맞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일단 오마주도 표절의 일종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마주는 존경, 존중이라는 뜻의 단어고 오마주를 하는 이유도 원작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내기 위해 하는거죠. 그러니 보통 내 작품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고, 별개로 작품의 일부분을 할애해서 내가 존경하는 작품에 대해 사람들이 떠올릴 수 있게 만드는게 오마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반면 자기 작품 만드는데 고민해야할 부분을 내가 좋아하는 작품에서 베껴오는건 그냥 표절이겠죠.
본문의 작가는 어벤져스에 대한 존경심 때문이라기보다, 쉬운 작품을 위해 베껴왔다고 생각합니다. 뭐 작가가 직접 '오마주다'라고 말한거보면 의도적으로 베껴온 부분이 많다는 걸 인정한 셈인데, 원작에 대한 존중, 존경은 안느껴집니다.
2019-04-11 13:57:02
주변 사례를 보면 표절이 인정되려면 표절한 그림을 봤을때 원작그림이 떠오르면 표절이라 합니다. 위에 그림만 봤을때 어벤져스가 떠오르진 않으니(캐릭터도 쓰지 않았고..) 구도만으로는 표절이라고 하기에는 어렵다고 봅니다. 어밴져스 팬분들이 불쾌해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1
2019-04-11 14:13:07
앗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1
2019-04-11 16: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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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원작을 알아야 표절한 그림이 표절인걸 인정할 수 있지 않을까요? 어벤져스 그림(원작)을 먼저 보거나 두 작품을 동시헤 본 후에 원작을 떠올리거나 위 그림이 표절이라고 생각하는것은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구도를 제외하고도 작품설명에 당당히 "어벤져스"나 "초인"같은 단어를 사용해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려고 하면서 오마쥬라고 변명(?)해놓고 정작 원작의 영웅들은 가짜라고 깎아내리기까지 하는 건 단순히 어벤져스의 네임벨류를 이용해 주목을 받으려는 얄팍함으로밖에는 보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저렇게 원작에 대한 존경심도 없으면서 유명세만 이용하려고 하는 자신이 오히려 자랑스럽다고 말하는 뻔뻔함이 놀랍습니다. 기획자라는 사람이 적어도 양심은 좀 있었으면 합니다. 태권브이가 좋은 예가 아닐까 합니다.
2019-04-11 16:32:06
태권브이는 조금 다른점이 태권브이는 캐릭터를 모방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었어요.(위에 그림은 캐릭터는 모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태권브이와 마징가z 모양이 조금씩 달라서 법원에서 표절이 아닌걸로 판정났다고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되진 않지만 하신 말씀처럼 작가 양심의 문제입니다. 저정도 실력이면 스스로 충분히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었을텐데 너무 쉽고 편한 길을 가려고 했네요.
Updated at 2019-04-11 17:47:18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네, 결국 작가의 양심문제죠. 완전히 같진 않지만 태권브이를 예로 말씀드린건 태권브이를 만든 김청기도 당시 본인이 100퍼 창작한것처럼 선전해오다가 80년대이후 일본문화 전면개방후에 일반에 알려진 경우에다 법원판결 당시에도 한국의 저작권법이 명확하진 않은 시기여서 결국 양심에 맡길 수밖에 없는 표절시비의 대표적인 사건이었기 때문입니다. 위의 경우 디즈니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결론은 안났지만 태권브이의 경우 마징가의 원작자인 나가이 고는 처음부터 지금까지도 태권브이가 마징가의 표절이라는 것 이외의 다른것은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김청기는 마징가뿐만이 아니고 마크로스 메카닉 디자인도 대놓고 트레이싱 했는데도 본인이 절대 인정 안했죠. 겨울님께서 말씀해 주신것처럼 재능과 실력이 있음에도 쉬운길을 가려고 양심을 버린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9-04-12 01:02:44
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9-04-11 13:58:00
오마쥬가 되기 위해선 제시된 원본 그림을 보지 않아도 "'어벤져스' 브랜드를 차용했구나"라는 인식이 가능해야 한다고 봅니다.
2019-04-11 14:04:18
즉, 사실상 표절과 오마쥬, 패러디는 그 유사성의 정도로는 구별하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그 저명성과 의도성에 차별성이 있는거죠. 오히려 노골적으로 어벤져스를 차용했다는 느낌을 주는 식으로 어벤져스 복장 위에 위인들 캐리커쳐만 넣었거나 이미 많이 쓰여서 유명하게 영화 어벤져스 포스터로부터 얼굴만 사진으로 대체한다면, '아 이거 어벤져스에서 따온거구나'라고 생각해 오마쥬나 패러디로 넘어가지만, 저 그림만 보고는 어벤져스라는 브랜드와 직접적으로 매치되지 않는데 알고보니 중대한 유사성(그림이나 사진에서 구도는 절대적으로 중요하며 그냥 비슷하다며 넘어갈 부분이 아닙니다.)이 있다면 표절인 거죠.
2019-04-11 14:11:50
비슷하게 예를 들자면, 만약 김성모의 학교생활기록부에서 논란이 된 장면들이 우선 '트레이싱 되지 않고 직접 그려졌다는 가정 하에' 등장인물이 땀을 흘리며 '그래 난 xx,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하며 아련하게 표정짔는다면, 사람들이 표절이라 여겼을까요? 아닙니다. 대놓고 슬램덩크 패러디했다고 여겼겠지요. 이렇게 오마쥬와 패러디는 소비자들이 그 유사성을 단박에 눈치채고 그 모방의 원본에 대한 감상을 공유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가집니다. 물론 판단의 기준이 소비자니까 맞다 그르다 갈릴 수도 있지만, '명백하게 의도된 유사성'이 골자인거죠.
2019-04-11 14:05:53
전 이게 문제될수 있다 생각합니다. 제 기준의 오마주란 내가 이런 작품을 하는데 내가 좋아힌 작품을 기리기 위해 이런걸 집어 넣겠다 라는 식인데 (영화의 오프닝 식이라던지) 이건 그냥 그게 주가 되버린 케이스니까요.
Updated at 2019-04-11 14:25:42
갑자기 궁금합니다 2
2019-04-11 14:28:45
이십대 삼십대 가수의 뮤비를 표절하고선 걸리면 오마주다 했던 가수들의 개소리의 향연이 떠오르네요. 오마주란게 자신이 존경하는 대가들에게 바치는 헌사로서의 유사물이나 재창작물 정도로 알고 있는데 마블작가에 대한 존경심이나 마블코믹스 문화에 대한 애정은 별로 볼수없는 듯 싶네요. 제목에 밝혀놓기는 했지만. 통보한 도둑질이 도둑질 아닌 것도 아니구요. 마블한테 바쳐야 오마주지 한국민한테 바쳐놓고 오마주라는건 신박한 개소리라고 봅니다.
2019-04-11 14:44:41
잘 모르지만 오마쥬라 하면 자신이 좋아하고 존경하는 작품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대놓고 따라하는 것 아닌가요?? 작가가 대놓고 어벤저스 그림을 따라했다고 하니 본인은 표절이나 트레이싱에 대해 떳떳하다 생각할 수도 있겠다 생각은 합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일단 위에 몇몇 분께서 말씀하시는 "어벤저스" 작중 인물들이나 작품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게 아닌, 독립운동을 한 진짜 실존 영웅들에 대한 존경을 (작가 말마따마) 가짜 영웅들의 그림을 차용해서 표현하였으니 일반적인 의미의 오마쥬와 전혀 다르다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오마쥬의 정의와 전혀 다르다고 생각하는 더 큰 이유는 작가가 저 어벤저스 그림을 그린 작가라든가 저 어벤저스 그림 자체에 대한 존경과 경의의 의미로 그림을 가져다 쓴 게 아니라 단순히 어벤저스의 영웅들이 나왔기 때문에 가져다 쓴 것뿐인데 어떻게 오마쥬라는 얘기를 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예 패러디라든가 차용 정도의 표현을 썼다면 이해가 가겠는데 오마쥬라는 단어는 사용하면 안 됐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좋은 의도로 의미있는 주제를 작품화한 것이라는 건 인정하지만 작가라는 사람이 다른 작품의 아이디어나 구도를 손쉽게 그대로 갖다 쓰면서 작품화한 걸 상품화까지 하면서 오마쥬라는 단어를 아무렇지 않게 사용한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이거 가져다 쓰면 더 잘 먹히겠는데?? 더 영웅처럼 보이겠는데?? 라는 생각 자체가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만 그런 생각에서 가져다 썼다고 솔직하게 밝히면 될 걸 '오마쥬'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순간 오히려 우리 영웅들의 위대함이 퇴색된 듯한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론..
Updated at 2019-04-11 15:24:08
이건 패러디같은데.... 오마주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문제는 아마 이거 마블에 말 안하고 패러디한거겠죠? 헌데 작가는 .... 공부는 작가가 더 해야겠네요.
생각해보니 패러디도 아닌 거 같네요. 그냥 구도만 가져다 쓴거니.... 트레이싱인데 그걸 무단으로.... 1
Updated at 2019-04-11 15:50:33
오마쥬, 패러디 둘다 가능하다고 봅니다. 작가가 어벤져스를 숨긴 것도 아니고 한국의 어벤져스를 의도 했고 한국의 아이언맨을 그린 것이 아니라 한국의 위인으로 바꿔 그렸기 때문에 표절은 성립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대부분은 법정에서 판사의 판결에 달렸겠지만 판례를 보면 작가의 개성이나 의도적인 연출, 창의적인 표현방법을 인정하는 편인데 하이 앵글의 팔장낀것을 위와 같은 작가 특유의 개성, 연출, 창의적 방법이라고 인정하는 것보단 오마쥬로 보는 것이 타당해 보입니다. 상업적인 작품에도 오마쥬와 패러디는 가능하니 문제될 것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도와 배치 역시 마블만이 사용하는 특허 받은 구도로 보는것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 역시 오마쥬, 패러디 안에 들어가는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다만, 상업적인 이용보단. 팬아트 수준에서 머물렀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 마블에서 직접의뢰를 해서 한 작품이 아니라면 말이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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