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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레슬매니아 보신분들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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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9 02:19:01

좀전에 막 레슬매니아를 정주행 (이라고 쓰고 빨리돌려보기로 1시간만에 봤;;) 했는데요..

 

한해의 가장 큰 레슬링 이벤트인 레슬매니아가 이렇게 끝나다니...

코피킹스턴이 챔피언 따는거 말고는 감동도 재미도 없었네요..

 

위클리 nxt 쇼보다 더 못한 퀄이였던듯...

 

nxt에서 날려다니던 선수들도 wwe 콜업되면 자버나 미드카터로 쓰이고..

 

wwe 레슬매니아 싱글매치에 삼치, 바티라니...

 

옛정이 있어서 계속 보고 있긴 하는데 진짜 퀄리티가 역대급 망인 레슬매니아였네요..

 

다들 어떻게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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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4-09 02:39:20

답은뭐다? AEW가 답이다. AEW 기대해보죠. 런칭만 잘되면 선수 쓸어오는건 일도아닐것같습니다

WR
2019-04-09 02:44:44

AEW 로스터가 누가 있나 찾아봤더니

빌리건이 가 있네요 

그래서 토요일날 HOF 연설할때 빌리건이 빈스가 자기는 회사가 달라서 못 짜른다른 드립치니까

삼치가 빈스였나 숀마이클스가 빈스면 그 회사 사서 너 짤라버릴수도 있다고 드립치던데 

 

금요일날 했던 nxt take down new york 이 대박이긴 했습니다..

 

nxt 에서 날라다니는 선수들 wwe로 올라오면 다 바보되는거 지못미  

2019-04-09 04:46:25

테이크오버에서 피트던과 월터의 경기가 인상 깊었어요 .옛날 레슬링은 이랬을거다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경기엿어요 .  뭔가 느릿한데 지루하지않고 몰입해서 봤어요.  트리플H가 추구하는 레슬링이 이런건가 싶은데 트리플H는 되게 지루하다고 느끼거든요.  하지만 두선수다 메인으로 올라오면 괴상하게 써먹을듯해서 걱정되요

WR
2019-04-09 05:41:30

피트던이 거의 2년동안 챔피언이였더라구요..

 

NXT UK까지는 챙겨보기 힘들어서 못보고 있긴 한데..

월터는 진짜 그 몸에 날라다니던데요..

 

NXT 에서 날라다니던 선수들이 올라오고 없어지는거보면 ㅠㅠ

Updated at 2019-04-09 08:26:35

Nxt에서 올라와서 더 잘 풀린경우는 일라이어스, 알렉사블리스, 카멜라뿐인거 같아요.... 그나마 올라와서 더 안 나빠진건 샬럿, 베키린치,나이아 잭스, 케빈오웬스, 핀밸러 (마지막 둘은 의문스럽지만) 정도 같고요. 나머지 콜업선수들은 지못미

2019-04-09 03:10:05

쉐인 미즈가 제일이었네요 마지막에 떨어질때 좀 소름. 역시 쉐인이라는 생각도 하고...

 

사실 코피는 너무 띄워주다 보니 반감생길정도라 무슨 나머지 선수들도 티비보면서 응원하는건 처음 본거 같은데.... 그리고 코피 자체가 저한테는 너무 경기력이 별로라... 피니셔도 별로고.. 

 

차라리 4자 태그팀이 돌려서 보니 재밌더군요.. 

 

그리고 경기수는 많은데 사모아조,벨러,브록 경기는 3분만에 끝나버려가지고... 

WR
2019-04-09 04:19:15

쉐인 미즈가 그나마 제일 재밌었었고..

 

코피는 레슬매니아에서 아메리칸 드림 완성시키는 감동매니아 딱 그거인데..

차라리 끝에 코피가 이기고 스맥선수들 다 뛰어나오는게 더 엔딩으론 좋았었을거같은...

 

레이는 부상이여서 그렇게 끝낸거라고 하더라구요

2019-04-09 04:25:27

코피 킹스턴 경기는 챔피언이 되는 상황이 좋았던 거지 평이했어요. 쉐인이랑 미즈 경기도 쉐인 스턴트가 다 했던 거고.. 그나마 기대했던 메인이벤트도 부웅 떴죠.. 이럴거면 3자간 매치를 왜 했는지.. 차라리 초반에 아스카 포함해서 페이탈 4웨이로 갔다면 중간 중간 여백을 메우는 무브를 많이 했을텐데.. 경기력 좋은 레슬러들 합이 최악이었던 것 같아요.. 퓨드를 오랜기간 이어왔는데 제대로 마무리를 하지.. 어설프게 부서진 테이블처럼 전형적인 용두사미였죠. 베키 린치도 The Man 반응도 약간 식었고, 느낌이 원 히트 원더가 될 것 같은 스멜이 나죠.. AJ스타일스와 랜디오턴 경기는 그나마 무난한 경기였지만.. 템포가 너무 죽었죠.. 바티스타와 트리플 H 경기는 굳이 했어야 되나 싶구요.. 커트 앵글 은퇴경기는 정말 최악이었고요.. 차라리 시나를 붙여주지.. 시나가 체인갱 기믹으로 돌아온게 그나마 좋은 무브였던 것 같습니다.

그냥 망해가고 있습니다. 97, 98 시즌 그나마 흥행되던 WCW 느낌인데.. WCW는 골드버그 경기력이 어떻게 되었든 확실한 피니쉬때문에 통쾌하기나 했는데 WWE는 사우디 오일 머니때문에 지갑은 빵빵해도 경기력 ㅈ망에 인재풀도 죽었고 NXT 는 예전 WCW 크루저웨이트 경기들 같더군요.. 암만 경기력 뛰어나도 빅맨들한테 잡 밖에 못하죠.. 기대감 마저 없는 WWE이고 프로페셔널 레슬링 입니다. 그리고 사견으로 트리플 H 가 DX로 홀 오브 페임 올랐는데 이제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최악입니다.

2019-04-09 04:27:02

과연 데이브 멜처가 얼마나 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3
Updated at 2019-04-09 04:39:27

최근 몇년간의 레슬매니아를 비교하면 아주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던거 같아요. 하고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메인이벤트는 샬럿은 잘했고 론다는 예전보다 좀 아쉽다 정도라면 그날의 주인공이어야할 베키가 많이 아쉬웠어요 처음에 등장할때 표정이 너무 굳어서 긴장한게 눈에보이더라고요. 원래 베키의 경기력이 예전의 경기들을 봐도 최고는 아니어도 n분의1은 해낼수 있는데 몸도 뻣뻣하고 뭔가 많이 이상했어요.  세선수다 단지 여자라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로 지난 1년간의 활약을 볼때 레매의 메인을 장식할 자격이 넘친다고 생각했거든요.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로얄럼블이후로 스토리 전개도 괴상하고 경기 프로듀싱도 이상하고 세선수다 실력발휘를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몇년전 샤샤 vs 베키 vs 샬럿의 퀄리티에 근접하는걸 기대해서인가 많이 실망이었어요.  이럴꺼면 아스카까지 투입해서 4자경기로 하지하는 생각이 내내 들더군요.  경기력캐리에 아스카만한 인재가 여성부 로스터를 다 뒤져도 없는데 참 그랬어요.

 

오히려 진부한 언더독스토리로 예상한 코피와 대니얼브라이언의 경기를 더 재미있게 봤어요.  특히 대니얼 브라이언의 악역수행 능력이 경기를 빛내준거 같았어요. 

 

세스와 브락의 경기는 좋은경기는 아니지만  앞으로 Raw에서 유니버셜 챔피언벨트 구경을 자주 할수있다는걸로  만족했어요. 

 

 그외에 스맥 태그팀챔피언쉽과 쉐인 vs 미즈를 재밌게보았네요. 

 

HHH와 바티스타는 처음에 지루했는데 그래도 둘의 나이를 생각하면 이만큼한것도 용한거 같네요.

 

테이크오버와 비교하면 한숨이 나오지만 작년 레슬매니아보다는 재밌게 보았다가 제 주관적인 느낌이었어요.

 

 

2019-04-09 08:33:18

공감합니다.

2019-04-09 08:32:22

경기 순서 배치가 아쉽더군요.
경기력 스토리는 머 크게 기대안하는 추세라...

2019-04-09 11:18:06

다른건 다 그렇다쳐도 유석이형 은퇴경기가 그모냥이어야했습니까..

 

진지하게 디 엘리트 따라 AEW를 주력으로 볼 생각입니다.

 

제리코 형도 있고..케니 오메가가 있으니까요. 

2019-04-09 11:26:02

오늘 RAW는 더 난리군요..

2019-04-12 12:14:30

빈스가 몇년전부터 경기수만 많이 채우자 식으로 가고있어서,, 퀄리티는 점점 산으로 가고있죠....
급조된 대립도 많아서, 빌드업도 엉망, 경기력도 엉망,, 실망한 경기들은 많지만, 레스너가 져서 일단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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