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고 본 공포영화들은 주로 이유없이 자르고 썰고 쥐어뜯거나 따라오고 이런식 때문에 무섭다기보단 잔인했는데 어릴적엔 그런게 아니라 그 자체로 충격적이고 공포인게 있었는데 플라이(파리랑 사람의 합체였었는데 제목이 맞는지는), 오멘(당시 교회에 좀 따라다닐땐데 주변 친구들의 666 루머에)이 참 무서웠습니다. 사실 아직도 보면 무서울거 같아요. 그리고 제목은 기억 안나는데 그..북극인가 남극에서 외계생명체를 만났는데(첨엔 개였던가) 그게 주위 동료인척하며 마지막까지 이리저리 나오던 그 영화도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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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6 23:25:03
괴물(영제 : The thing) 이군요. 저도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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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6 23:25:15
더 씽 최근 리메이크작은 역시 원작영회에 못미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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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6 23:28:19
그래도 여주 윈스테드양이 예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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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6 23:15:04
전 극장에서 본 폰 이 가장 무서웠던 기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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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6 23:18:43
저는 오래된 영화이지만 이벤트 호라이즌. 우주의 광장폐쇄 공포증과 결합되어서 아주 그냥 똥꼬가 확 쪼이는 느낌이었습니다.
번외로 아주 어렸을 때 형사반장 인걸로 기억하는데 암튼 어떤 드라마에서 마약쟁이들 관련된 에피소드사 있었는데 그걸 본 후론 마약에 대한 엄청난 공포감이 한동안 있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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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7 08:36:12
저도 이벤트 호라이즌 쓰러 왔습니다. 쥬라기공원 아저씨 않는 우주SF라고 생각하고 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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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6 23:21:16
전 30데이스 오브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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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6 23:21:31
공포영화 중 갑은 '샤이닝'이었던 것 같아요. 진짜 분위기로 압도합니다. 추가로 최근에 본 곤지암이 엄청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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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6 23:22:49
공포영화 잘 보는 사람들은 왠만한 영화들은 팝콘 먹으며 웃으면서 봅니다.
주온 정도는 낄낄 거리면서 보죠.
전 태국영화 커밍순 추천드려요.
저도 위에 말한 공포영화 잘 보는 사람인데 이 영화 귀신은 무섭게 생겨서 살짝 긴장하고 봤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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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6 23:26:20
전 언제나 주구장창 밀고있는
"매드니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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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4-06 23:29:08
컨져링1이랑 인시디어스1
전 제임스완 작이 정말 무섭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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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6 23:29:28
어릴적 기준은 오멘, 학창시절은 여고괴담의 퉁퉁퉁씬, 이후로는 블레어위치가 최고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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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6 23:53:27
위에도 언급됐지만 파라노말 액티비티 무섭더군요.
시각적으로 무서운 장면은 없다시피 하며 심리적으로 조여들어오는 것이 정말 무서우면서도 잘만들었다 생각이 들었네요.
그런 특성상 여럿이 같이 보면 별로 안무서울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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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6 23:53:52
무서운 영화4 에서 샤킬오닐이 쏘우에 잡혀 갇히게 되었는데 풀려나는 방법이 옆에 있던 돌을 집어 농구골대에 넣는 것이였고 역시나 실패하여 다음컷에서 공룡뼈다귀로 나오는 장면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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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7 00:01:15
.you....you...you... wrong foot! 저는 오닐의 이 대사가 더 기억에 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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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7 00:00:08
컨저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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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7 00:06:29
REC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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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4-07 01:14:09
제일 무섭거나 100% 공포는 아니지만 오디션이랑 호스텔 배틀로얄 사탄의 인형1, 나이트메어 (요 둘은 아주 어릴때보면 레전드) 여곡성은 성인이 되서 알았는데 혼자서 분위기 잡고 보긴 쉽진 않아 보여요 그리고 보태어 게임이지만 사이렌 수사프로이지만 그것이 알고싶다의 레전드편
솔직히 어릴 때 본 사탄의 인형 만한 공포영화없던 거 같아요
지금 보면 영상이나 그런게 유치할 수도 있겠지만 진짜 어려서 봐서 그런지 그 때 영화보고 나서 사탄의 인형 악몽꾸고 잠깨서 울고 그랬네요
그런데 그 뒤로는 딱히 무섭다고 생각한 영화는 없었던 거 같습니다.
최근에 봐도 괜찮은 영화는 이벤트 호라이즌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