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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돈이란게 사람 고민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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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5 13:39:40

직업을 고를 때 돈을 많이주는 직업을 선호했는데
시험에 떨어지고 면접에 떨어지고..결국 그러니까 결국 돈이적어도 워라벨이 좋은 직업을 차선택했는데... 미련이 뚝뚝남네요. 아버님이 돈을 잘버시는 직업군 중 하나라, 부족함 없이 사고싶은거 다 사는 편이였는데..
제 월급에 익숙해질지, 계속 미련이 생깁니다
현실적으로 나이도 있고 이제 사회적으로 사람구실도 해야하고 하아 참복잡하네요 도전에 나이는 없지만 취업엔 나이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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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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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5 13:44:53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어쩔수 없을거 같습니다...

 

돈 보고 가시면 주변의 워라벨 좋은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실테고....

 

워라벨 좋은데 계시니 돈 많이 버시는 분들이 또 들어오시는거고...

 

어렵네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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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3-25 13:54:48

저도 711님과 같이 돈 많이 버시고, 또 좋은 부모님 밑에서 부족함 없이 자랐어요. 다소 엄하긴 하셔서 학창 시절에는 싫은 점도 많았지만 지금에와서 보면 정말 감사하단 말 드리고 싶을 정도로 좋았어요.
저는 직업을 선택할 때, 돈도 중요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종류의 직업을 나열해보고(교수, 공공기관, 공무원 등) 공통점(선한 영향력 행사)을 찾다보니 일치하는 게 있어 그 쪽으로 선택하게 됐어요. 보수는 얼마 되지 않지만 제 선택에 후회가 없고,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아마 제 나이 또래이실 것 같은데, 신중히 생각하셔서 결정하시길 바라요. 생각이 많이지면 행동하긴 어려워도, 일단 결정을 하면 후회하는 일이 줄어들거라고 봐요.

1
2019-03-25 14:22:32

저는 봉급도 쎄고 워라벨도 좋은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정말 사람 마음이라는게 왜 이런건지
정말 너무 안행복하네요
매일 스트레스받고 머리 빠지고 업무는 밀려있는데 칼퇴 해야하고..
주말에도 밀린 업무 생각에 스트레스 받고..
학생때 편의점 알바해서 몇십만원 벌때보다 훨씬 불행한 삶입니다
제 몸 하나 간수하기도 이렇게 벅찬데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 어떨지 벌써부터 너무 걱정이 됩니다..

1
2019-03-25 14:26:50

지금 당장 만족이 안되더라도 차츰 올릴 수 있으니 커리어 관리에 힘쓰시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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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5 18:39:11

제 경우엔 한달에 50을 쓸때 만족도가 10이면, 한달에 500을 쓴다고 만족도가 100이 되진 않더라구요. 적정선을 찾아서 자리 잡아야될텐데 쉽지가않죠..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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