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뻑유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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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5 12:53:43
밑에 4더하기2님 글을 보니 저도 뻑유 당했던 일이 떠오르네요. 작년 여름이었을겁니다.
고속도로 요금소 지나자마자 하이패스 지나서 1차로로 달리던 제 앞에 깜빡이 없이 갑자기 끼어들길래 경적 한 번 울렸더니 저렇게 뻑유를 당했습니다.
애들이 타고 있어서 세우지는 못하고 얼굴이나 보려고 옆에 갔더니 창문을 닫아버렸네요.
집에와서 난폭운전, 방향지시등 미점등, 차선변경 위반 3가지 항목으로 신고해줬습니다.
배정이 제주경찰서로 된 걸 보니 차주가 제주사람인거 같은데 왜 서울와서 뻑유를 날리는지 의아했습니다.
신고하실 때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신고하시면 제일 무거운(?) 항목으로만 처벌이 되니 미친놈을 신고 하실 때는 나눠서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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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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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규는 날리면서도 본인이 떳떳하지 못한건 알고 창문을 닫다니.....
저도 운전하면서 방향지시등 없이 끼어드는 노매너 차량들로 새치기 당할때면 한숨쉬며 X-MEN 의 매그니토 능력이 나에게 주어졌더라면 하는 생각을 참 많이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