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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작곡가 24. 황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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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3-20 23:29:17

https://m.youtube.com/watch?v=J0OGl8WzpXM
SES 핑클은 넘볼 수 없는 예쁜 누나였고
정말 진지하게 연애감정을 일으킨 건
소녀시대였습니다.
그들이 가장 사랑스러웠을 때네요.

베이비 베이비.


https://m.youtube.com/watch?v=skbnuIhVQUA
저는 에스엠의 컨셉트를 참 좋아하지만
비교적 여가수들이 기획 의도를 잘 파악하는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가장 똑똑한 보아.
가수 이전에 최고의 연기자.


https://m.youtube.com/watch?v=2Y5_Ax76iU4&t=70s
당대를 휘어잡은 인기가수는 아닌데
90년대 말 생각하면 자꾸 이소은이 떠올라요.
이지혜, 제이, 크리스탈(애즈원)과 함께
하늘이 내려준 음색.
이런 목소리는 음정 박자만 맞으면
기똥차게 부르는 것처럼 느껴져요.


https://m.youtube.com/watch?v=NaxgH0yoeK8
전편 주인공 윤종신이 쓴 노랫말은
이번에도 반짝반짝 빛납니다.
황성제의 대표 발라드.


https://m.youtube.com/watch?v=3lKNSxRVRfA
지운 얼굴을 부른 지훈 얼굴은
잘 생겼습니다.

https://m.youtube.com/watch?v=gi_XDgw6A-M
나름 우리 성인가요계의 스테디셀러
플투스의 방송 활동곡인데
이상하게 인지도가 낮습니다.
군대에서 성악 전공(했지만 노래방에서 가요 부르길 더 좋아했던)한
한달 후임에게 추천해서 성공했던 노래.

다시 돌아온 너에게.


https://m.youtube.com/watch?v=isuwMaC-rag
이 시대 최고의 댄스곡은 모다?
미소천사와 느낌 비슷하죠.
이 노래와 그 노래 모두
같은 작곡가 작품입니다.

첫눈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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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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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3-20 23:34:31

미아. 오랜만에 듣는데 눈물 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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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3-21 00:15:26

보아의 저 아틀란티스 소녀는 곡 자체는 굉장히 잘빠졌는데..
문제는 저 노래가 넘버원이라는 곡 다음에 나온거라서...
넘버원은 일본에서 성공하고 역수출된 보아가 아시아 넘버원이라는 이미지와 너무 잘 맞아서 대박 히트했는데..그렇게 카리스마 만빵으로 만들어놓고 갑자기 소녀소녀한 아틀란티스 소녀를 들고 나와서 뭐지 ..스엠이 왜저러지 했었습니다(카리스마 곡 다음에 이미지 변신용으로 후속곡으로는 적당해보였는데...아니면 여름용 스페셜 앨범이나 미니앨범 정도)

다음 앨범들로 나온 노래가 마이네임, 걸스 온 탑이라 인기를 다시 회복하긴 했지만 넘버원으로 가요계를 완전히 접수한 뒤 더 정점을 찍을 시점에 갑자기 귀여운 컨셉은 좀 에러였다고 생각합니다

황성제 곡으로는 버블시스터즈의 사랑먼지와 박효신의 추사닮을 좋아합니다

WR
2019-03-21 00:16:51

저는 볼 때마다
아틀란티스 소'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귀여움을 더 뽐내기엔 아쉬울 때
마지막 불꽃이었다는 생각도 들고

중성적이거나 남성적인 보아로 가기 전에
징검다리였던 것 같기도 해요.

물론
마이네임 때는 많이 섹시했습니다.

Updated at 2019-03-21 09:15:43

아틀란티스 소녀는 하루의 Doggy Song 을 사실상 그대로 베낀거라서 첨 나왔을때 좀 거슬리더군요.

물론 Doggy Song 작곡자도 황성제입니다.

어떤 곡을 먼저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먼저 발표된건 Doggy Song 이 맞아요.

Doggy Song 이 생각보다 안터졌.. 다기보단 들어본 사람이 거의 없었죠.

하루란 가수 자체도 유명하지 않은데다가, 타이틀도 아닌 6번째 수록곡이었으니.. 

멜로디 아까우니 보아 앨범 만들때 재활용한게 아닐까 하는.. 심증만 있습니다.

 

그래도 MGR, 유희열과 함께 이승환의 음악노예들중 젤 잘된 케이스가 아닌가 싶네요.

 

 

2019-03-21 05:50:58

소녀시대부분은 제가 쓴것처럼 마음이 일치합니다ㅠ 베이베베이베는 소녀시대 신인시절 풋풋함이 남고 멜로디와 의상까지 모두 사랑스러웠습니다

2019-03-21 06:37:33

요기엔 없지만 디제이맥스 first kiss좋아합니다

2019-03-21 15:59:42

 

장르를 넘나들며 곡을 잘 뽑아내던 작곡가로 기억되네요

워낙 대곡들도 많았고 저도 몰랐던 황성제 작곡가의 곡들을 알게 되었네요

박정현씨 '미아'는 저 혼자 너무 좋아하던 곡이었는데

'나는 가수다'에서 박정현씨가 부르는 모습을 보고서는

무언가 짜릿한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요새도 곡을 간간히 쓰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예전 곡들도

다시 찾아서 들어봐야겠네요.

 

자료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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