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에서 많이 먹는 법(뷔페 도착 10분전)

너무 공복이면 오히려 많이 못드실텐데 조금 천천히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뷔페는 선택과 집중입니다.

1. 접시에 맛있어 보이는 음식을 조금씩 담아서 맛을 확인합니다.

  뷔페의 음식이 전부다 맛있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요

2. 일단 맛이 맞거나 맛이 있는 음식을 선택해서 퍼옵니다. 

  단 기름진 음식엔 야채나 산뜻한 음식과 같이 퍼옵니다.

3. 접시를 한개 혹은 두개만 들면 움직이는 시간에 배부름이 옵니다.

  한 테이블에 최대한 가져와서 움직임 없이 식사를 합니다.

4. 어느정도 배가 불렀다면 디저트로 넘어갑니다.

스테이크 구워주는 코너 있으면 일단 스테이크 두접시 드시고 회와 초밥위주 공략 들어간 다음에 육회 한접시 해치우고 맛있어 보이는 메뉴 조금씩 맛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약간 출출함이 남아있다면 스테이크 두세접시 더 드시면 완벽합니다. 디저트나 과일 다과류에 위장 공간을 낭비하지 마세요

맥주가 무척 땡길테지만
참아내셔야 합니다

많이도 좋지만 드시고 싶은걸 드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뭐 먹었는지 모르겠는데 배부르면 그건 그거대로 화나더라구요

 답글들이 진지한데... 후... 사뭇 비장합니다... 

한분 한분 답장드리고 싶은데 죄송합니다ㅠㅠ
감사합니다!!!

무한리필류 식당을 매우 선호하여 자주갑니다.

제가 찾은 정답은 욕심부리지 말고 부담없이 종종 가는게 좋은것 같아요.
따지고 보면 의외로 비싸지 않으며 음료 및 디저트도 한번에 해결이 되고 무엇보다 가끔 갔을때 욕심부려서 많이 먹고 탈날 위험이 있습니다.
자주 가다보면 루틴이 생기기에 위와 같은 팁들을 볼 수 있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배부름이 오는걸 막지 않고 2~3접시에 달지않은 음료를 마시고 디저트는 먹거나 먹지 않습니다. 배부르면 그만 두는게 뷔페류 최고의 스킬이라 생각합니다. 과하면 탈이 나거나 하루의 남은 시간 내내 배불러서 움직임에 제약이 생깁니다.

뷔페류의 가장 큰 적은 배부름이 아닌 욕심과 가성비를 뽑겠다는 조바심입니다. 가성비라는 허상은 이미 모든 메뉴를 포기없이 먹을 수 있다는 선택권이 이미 깨놓은 구조라 생각합니다.

일단 수프로 시작하세요.

항간의 소문에는 단짠단짠으로 공략하라는 말이 있던데..

우와 대식가분들 댓글 장난 아니시네요...

저는 그냥 그날 맛있어 보이는 거 먹는데요...

즐겁게 식사 하십시오. 

한접시에 한종류만 담으세요 선택시간을 줄이고 식사시간을 늘리면 굿

사실 권장해 드리고 싶지는 않지만 많이 드시고자 한다면 천천히 드시는것보다는 빨리 먹는쪽이 유리합니다.
물론 건강을 생각하셔서 과식하기보다는 맛있는 음식을 다양하게 드시고 오시는데 의미를 두시길 권해드립니다.

와 글쓴분 엄청 흥분하셔서 빵터졌고, 신중하고 밀도있게 달아주신 댓글에서 죽었습니다.
꼭 건승하셔서 후기 남계주세요. 이게 뭐라고 기다리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