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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식욕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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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9 22:03:39

제 식욕은 많이 먹는 식욕이라기 보단 뭐라고 해야될까요, 건강에 안좋은 것 (외부에서 파는 음식이나 라면, 배달음식 등)을 좀 유독 좋아하는 식욕이에요.

밥을 먹을 때도 가끔 ‘아 국물 없으면 뭔가 밍밍할 거 같아..’ 하면서 라면에 대한 식욕이 올라 라면 사와서 말아먹을 때도 꽤 되고..

갑자기 무슨 바람이 들었는 지, 밥 놔두고 배달음식 (치킨을 많이 좋아해요..) 시켜먹을 때도 꽤 되고..

외식을 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는 않지만 외식을 할 때도 있고..

이렇게 뭐라고 해야지 ‘나쁜 음식 많이 먹는’ 식습관이랑 식욕이 좀 되는 편입니다.

그래서 한 끼 먹을 때 많이 먹지는 않아서 살은 안찌는데, 안좋은 음식들을 먹으니 건강 걱정도 되고 하네요.. (라면이나 배달 음식이 대게 그리 좋은 음식들은 아니니까요..)

그래서 이 참에 라면이나 배달음식 등 안좋은 식습관을 진짜 큰 맘 먹고 고쳐야겠다. 생각했는데, 어떤 방식이 좋을까요?

저와 같은 적이 있으셨던 분들은 해결하신 방법이 있는 지 싶어서요.
더 이상 안좋은 식습관의 노예로 살 순 없습니다!!

사실 건강도 건강인데 카드 잔고도 걱정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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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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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9 22:07:49

밥솥으로 집에 계란하고
고구마를 왕창 쪄 놔요.
식사약속(과식할 것 같은) 날은
식사대용으로,
평소 식단으로 먹었다면
배고플 때 간식으로 먹습니다.
고구마 1개에 계란2개 먹으면
생각보다 든든하더라구요

WR
2019-03-19 22:16:45

고구마랑 계란이 생각보다 엄청 포만감을 주나보군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이젠 치느님 대신 치느님 후손을 영접해야되겠네요!

1
2019-03-19 22:11:40

나는 먹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라고 세뇌를 합니다. 저는 오늘 하루종일 커피 한잔에 샌드위치, 두유를 먹은게 전부입니다.

WR
2019-03-19 22:17:20

헉..

대단한 정신력이시네요.
근데 그럼 좀 허기지진 않나요?

샌드위치가 생각보다 열량이 꽤 되는 지..

1
2019-03-19 22:15:41

습관이죠!! 천천히 벗어나보세요.

WR
2019-03-19 22:18:10

생각이 들 때마다 마인드 컨츄롤하면서 조금씩 벗어나려고 노력해봐야겠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이제부턴 치느님 보기를 한낱 닭 한 마리 보는 것처럼 바꿔야..

1
2019-03-19 22:20:29

저도 튀김류, 구이류같은 고칼로리 식단에 환장하는데 크게 관리안해도 살이 더 안찌고 유지되는 이유는 야식을 엄금하기 때문이라 저 스스로 생각합니다. 술자리가 아닌이상 저녁 8시 이후로는 과일정도만 먹지 다른건 손 안댑니다.

드시고 싶은걸 삼시세끼내에 해결해보십시오
네끼 다섯끼가 되면 살이 안찔수가 없더라구요

WR
2019-03-19 22:25:09

역시 야식이 공공의 적인 거 같습니다!
야식하면 살도 찌는데, 야식 음식들 대게 안좋은 음식들이니 건강도 해치고..

밤에 식욕이 올라 배고프면, 차라리 어떻게든 강제 수면이라도 해야..

조언 감사드립니다!

1
2019-03-19 22:23:42

포기했습니다.

좋아하는거 먹고 살아야죠.

건강한돼지가 되고있습니다.

WR
2019-03-19 22:25:54

모든 사람이 원하는 유토피아 아니겠습니까!

제 카드 잔고가 눈에 아른거리지만 않는다면 저도 차라리 그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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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9 22:36:08

저도 요즘 그래서 관리중입니다!
비결은 백일겨우넘은 애기보느라 야식먹을 시간이 안되요

WR
2019-03-19 23:42:31

아핫.. 그런 이유라면 행복하게 관리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애기는 사랑이니까요~

2019-03-20 11:06:18

사랑인줄알았는데 아니네요 요즘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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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9 22:38:53

내가 지금 이걸 참으면 1만큼 더 잘생겨진다, 라고 생각하며 참습니다.
절제가 안 될 땐 에이 이거 먹어도 평균이상은 돼, 하며 먹고요 하... 나란 인간

WR
1
2019-03-19 23:43:04

평균 이상이요..?!

기만자시군요!

어쩐 지 우성이 형 프사하실 때 부터 알아봤어야..

1
2019-03-19 23:45:34

혼자 그렇게 생각할 뿐입니다. 혼자요.
저라도 저보고 잘 생겼다 해야죠.

WR
2019-03-19 23:46:36

하핫.. 그 마음은 모두 같죠!

저도 거울보며 가끔 ‘이 정도면..’ 하곤 합니다.
역시 남자들이란~

2
2019-03-19 22:53:23

비만으로 몸 아파 본 경험이 있어서 이젠 그 고통을 안당하려고 식단관리 합니다. 13년전에 105키로까지 찍었는데 그때 무릎 관절과 허리가 비명을 지르고 맨날 잔병 달고살고 바깥 활동 거의 못했었거든요. 무엇보다도 옷 사입는걸 좋아하는데 비만이 되버린 후엔 더 이상 패션을 즐길수가 없게 되서 인생이 피폐해졌습니다. 이 악물고 식단관리하고 운동해서 70키로 이하까지 뺐어요. 지금도 밤에 튀김냄새 맡고 야식짤 보면 엄청 끌리긴하는데 그 시절 고통 생각하면서 참습니다. 그리고 폰에 제 몸매 이상형들 사진 저장해놓고 음식 생각날때마다 그 사진들 보면서 참습니다. 지금 먹으면 영원히 이 몸매 못 만들어....이러면서요.

WR
2019-03-19 23:43:56

와 정말 엄청 빼셨군요.
정말 멋지십니다!

저도 제가 볼 때마다 멋지다고 생각하는 몸짱 사진들 저장해놔야겠어요.

2019-03-20 08:16:58
저도 식욕 자제하느라 참 고생중입니다 요즘..
작년 한해는 일년내내 식욕조절하고 운동하면서
살을 많이 빼서 예전에 몸무게로 돌아갔었는데요
그때 다들 주변에서 예전에 모습 다시 보인다고 다들 좋아하더군요
그 이후로 잠시 방심하고 했더니.. 에구

전 연예인 어떤분이 말씀하신

먹어봤자 알고있는 그맛이다..
가 도움이 많이 됬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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