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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잡혀가 머그샷 찍은 유명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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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9 17:00:46

데이비드 보위, 마리화나 소지, 1976년 3월

 

파블로 에스코바르, 마약소지, 1977년 9월

 

커트 코베인, 지붕을 통한 무단침입, 1986년 5월


빌 게이츠, 무면허 과속, 1977년 12월

 

투팍, 여성팬 성추행, 1995년 3월

 

지미 헨드릭스, 마약소지, 1969년 5월

 

제인 폰다, 마약밀수 및 경찰폭행, 1970년 11월

 

제프리 다머, 17명 토막살인, 1991년 7월

 

휴 그랜트, 자동차에서 오랄섹스, 1995년 6월

 

 

저스틴 비버, 무면허 운전 및 공무집행 방해, 2014년 9월

 

알 카포네, 탈세, 1930년 5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약소지, 1999년 8월

 

50 센트, 마약판매, 1994년 8월

 

우디 해럴슨, 음주난동, 경관폭행, 1982년 10월

 

크리스천 슬레이터, 총기소지 후 비행기탑승, 1994년 12월

 

래리 킹, 사기 절도, 197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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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03-19 17:04:51

아니 이거 중간에 함정카드가 끼어있는데요

2019-03-19 17:07:50

휴그랜트요!!?

1
2019-03-19 17:09:43

아 하긴 휴그랜트 혐의가 신박하긴 하네요

전 제프리 다머 말한거였습니다. 아래 털보갈매기님도 말씀하셨지만 최악의 범죄자 중 한 명이죠.

1
2019-03-19 19:13:28

그니까요. 제프리 다머는 저 연쇄살인으로 유명인이 된 건데...

3
2019-03-19 17:07:02

휴 그랜트 문제가 되나보네요......

2019-03-19 17:07:19

제프리 다머라는 사람의 범행을 보고 놀라서 구글에 쳐보니 나무위키에선 인육을 먹기도 했다는군요.

정말 세상에 또라이같은 쓰레기들도 많다는걸 한 번다 느끼네요..

3
2019-03-19 19:18:09

인육을 요리해 먹고, 자신의 성노예로 쓸려고 희생자들을 좀비로 만들기 위해 뇌에 염산을 들이부은 인간이죠. 동성애를 즐겼는데 주로 힘 없고 가난한 흑인, 히스패닉 10대 소년들을 돈으로 유인해 살해한 뒤 시간을 저지르던...

 

그가 연쇄살인을 저지르고 다니던 도중에 한 동남아계 소년이 기적적으로 탈출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경찰에선 콧방귀도 뀌지 않고 다시 그 소년을 다머에게 인도해 나중에 더 많은 희생자가 나게 되었죠. 끔찍한 범죄자도 멀쩡하게 생긴 백인 남성이니까 믿어주고, 억울한 희생자인데도 유색인종 불량청소년같으니까 믿어주지 않아서 벌어진 끔찍한 비극이었습니다.

 

나중에 교도소 가서 결국 흑인 재소자에게 맞아 죽었는데 (흑인, 유색인종 소년들만 가려서 범죄했으므로 그들 입장에선 공공의 적...) 죽는 순간까지 눈 깜짝하지 않았다던 사이코패스죠.  

WR
1
2019-03-19 19:45:51

시카고에서 한시간 반 떨어진 곳에서 벌이진 일인데, 사람들은 방학 내내 그 이야기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Updated at 2019-03-19 20:29:16

네 그래서 별명이 "밀워키의 도살자"였죠. 더 많은 사람들을 해친 연쇄살인마들이 많지만, 제프리 다머와 알버트 피쉬가 제일 말종 살인마인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19-03-19 20:53:11

진짜 그 경찰관이라는 양반도 한심하네요.
똑같은 사람으로 몰아가기엔 저 인간이 너무 악질이지만, 이건 뭐 피해자 입장에선 경찰도 공범인 수준이군요..

아마 그 경찰은 저 살인마에 대한 소식을 뉴스에서 접한 뒤 평생을 아마 후회로 땅을 치며 살았겠죠?


경찰 관련 일화를 찾아보니 나무 위키에 이런 부분이 있네요.

이후 두 달간 다머의 범죄는 극에 달했고 후일 수사 과정에서 밀워키 경찰은 언론과 여론의 집중포화를 맞았고 이들의 책임을 인정했으나, 소년의 죽음에 대해 대가를 치른 건 살인을 저지른 제프리 다머 한 명뿐이고 역시 소년의 죽음에 책임을 져야 할 이 경찰관들은 최종적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고 해임에 대한 항소심에서 승소했으며, 경찰 노조에서 직업을 되찾기 위해 정당하게 싸운 올해의 경찰관으로 선정되어서 사람들의 분노는 말이 아니었다

진짜 이 세상은 못되게 살아야 잘 사는건가 싶을 정도의 사건이네요..

2
Updated at 2019-03-19 20:57:44

슬프게도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저 일로 나중에 밀워키 경찰이 엄청난 비난에 시달렸고 해당 경찰 두 명은 직무유기로 기소되었으며 해임 처분을 받았죠. 하지만 결국 직무유기는 무죄 판결 받고, 해임이 부당하다며 낸 소송에서도 승소해 버젓이 복직했습니다. 게다가 당시 경찰 노조에서는 그 둘을 "복직을 위해 정당하게 싸운 올해의 경찰관"으로 선정하기까지 하며 많은 공분을 샀습니다. 당연히 본인들은 자신들의 실수에 대해 전혀 후회하거나 그러지 않았겠죠. 걍 재수없게 잘못 걸렸다 생각했을듯...

(아 제가 댓글을 미처 달기 전에 이미 찾아보셨군요. 참 허탈한 일입니다.)

Updated at 2019-03-19 20:59:12

답글 감사드립니다. :)

진짜 현실 세상이 가끔은 소설, 드라마, 영화보다도 더 막장일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참 이게 뭔가 싶을 정도의 사건이네요.
피해자 유가족분들은 진짜 분노로 인해 피눈물 날 정도인 거 같습니다.

죽기 전에 천벌이라도 받아야..

1
2019-03-19 17:09:18

 데이비드 보위는 ...멋있네요.

WR
7
2019-03-19 17:15:54

자타공인 역대 최고의 머그샷입니다.

너무 유명해서 각종 티셔츠, 점퍼, 샤워커튼, 머그잔 등이 출시되었을 정도입니다.

 

https://petapixel.com/assets/uploads/2016/01/bowiemugshotcropped.jpg

 

2019-03-19 17:22:47

진짜 역시 사람은..

잘생기고 볼 일이군요..

2019-03-19 17:11:27

알카포네 100년전 사람인데 아직남아있군요

2019-03-19 17:17:45

차안에서 그것도 문제가 되는거였군요

WR
2019-03-19 17:20:37
2019-03-19 17:21:52

빌게이츠 왜이리 해맑은가요?

WR
2019-03-19 19:47:22

포르쉐 911에 취해서가 아닐까요?

1
2019-03-19 18:23:49

래리 킹은 좀 충격이네요

WR
2019-03-19 19:43:42

아마존에서 저 사진 포스터를 사이즈별로 팔고 있습니다.

https://www.amazon.com/GLOSSY-POSTER-PICTURE-mugshot-glasses/dp/B00AF1SRU4?th=1

2019-03-19 20:21:24

보위... 존잘...

2019-03-19 20:30:08

데이빗 보위 이후로 아무도 눈에 들어오질 않네요 후덜덜

 

WR
2019-03-19 22:18:28

그래도 사진이 괜찮게 나온 사람들만 골라서 올린 건데요.

2
2019-03-19 23:45:53

휴 그랜트는 당시 세계최고 미녀 1~2위를 논하던 엘리자베스 헐리를 여자친구로 둔 채로,

여러서부터 꿈꿔오던 로망 중 하나가, 흑인여성과 차에서의 행위라서 후커를 사서 하다가 걸린 거라서...

 

망신살이 제대로 뻗쳤더랬죠.

 

헐리와는 그러고도 한동안 관계를 유지했다는게... 함정 아닌 함정.

휴 그랜트 와 결별 후 헐리도 나름 화려한 남성편력.

2019-03-20 12:57:56

제프리 다머는 잘 모르겠어서 찾아보고 충격받았습니다. 드라마 덱스터 스토리에 좀 영향을 준듯도 싶네요. 덱스터가 어릴때 동물을 많이 죽였다는 설정이 있거든요. 무섭습니다.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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