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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 이희진 부모 살인사건 가해자의 살해동기가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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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3-18 22:30:18

 

 사실 뒷북이긴 한데...

 그 부모와 채무 관계에 얽힌 살인이군요.

 아들들이 빼돌린 돈도 많았을텐데 고작 2000만원 때문에...

 참 그 부모에 그 자식 답네요.

 살인한 조선족들보다 악귀가 따로없네요. 

 

 일말의 동정심도 들지 않는건

 이들로 인해 패가망신했다는 사람이 부지기수기 때문이죠.

 평생을 노력해서 또는 남부럽지 않게 살아가다가 이희진 이 개XX때문에 부랑자급으로 전락한 인생이 어디 한둘입니까?

 저는 부모가 살해됐다고 제대로 인과응보를 당했다고 생각되지도 않습니다.

 너로 인해 인생 살인 당한 사람이 몇인데!

 거기에 여전히 꿍쳐놓은 수백억, 반성의 기미라는게 전혀 느껴지질 않으니까요.

 여전히 개만도 못한 놈이죠. 

 동생놈은 작년에 이미 풀려났다던데...

 쉬쉬하며 열심히 뒷돈 관리하며 잘먹고 잘살다가 망치 맞은 격이겠죠.

 어디서 남모르게 떨고 있다고 해도 눈꼽만큼도 연민의 감정이 느껴질거 같지 않네요.

 어디서 호되게 당하란 말은 대놓고 하지 못하겠지만

 늘 뒤가 무섭다고 벌벌떠는 인생을 살았으면 싶네요. 

 대한민국에서 얼굴을 들고 살지 못하는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죄책감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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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8
2019-03-18 22:06:50

남들 피눈물 나게 했으면 자신들도 피눈물 흘릴 각오를 했었어야죠...

Updated at 2019-03-18 22:10:28

2천만원의 채무가 있었다고 가해자가 말했지만 채무증거는 없는데다가, 5억원이라는 돈을 훔쳐갔다고 하니 이 돈이 목적이였다고 생각합니다.

WR
3
2019-03-18 22:14:11

 그러다면 그 돈의 출처는 어딜까를 생각해봐야죠.

 이희진이 등쳐먹은 돈의 '극히' 일부 아니겠습니까?

 그 말은 부모도 이희진과 공범이라는 말과 진배 없는거구요.

 아들내미들 출소하면 호위호식하며 잘 살 생각을 하고 있었을거 생각하면 소름돋네요.

 이러나 저러나 이희진이 부모를 죽인 격이라는건 틀린말은 아닌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19-03-18 22:29:01

가해자가 이희진에게 투자사기를 당했다거나 이희진 부모와의 채무관계가 있었다고 한다면 이희진의 범죄사실이 부모의 살해에 엄청나게 영향이 있었겠죠.
하지만 이희진의 사기나 채무관계보다 5억원이라 돈이 목적이라면 상황이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도 따지고보면 사기로 꿍쳐둔 돈때문이긴 하지만요.

2019-03-18 22:13:09

한창 페북에서 집자랑,차자랑으로 시끌시끌 할 때 부터 이상했습니다.

진짜 돈 많고 훌륭한 사람들은 절대로 sns에서 티를 안 내죠.
어설프게 있는 사람들만 '있는 척' 하지.

WR
1
2019-03-18 22:20:06

자본만능주의 사회에서 핫하긴 했죠.

뭘해도 운수 좋은 사람으로 보였고,

사기꾼이 아닌가 싶다가도 방송까지 타면서 인증에 따른 신뢰라는걸 얻었구요.

(사람들은 여전히 방송타면 뭔가 검증받았다는 느낌을 받으니까요. 참 조심해야 할 부분.)

저도 이 사람 블로그를 몇번 들여다본 기억이 있는데,

부럽다는 생각을 했더랬죠.

솔직히 이런 일이 터지기 전까지는 이들의 소식을 전혀 몰랐으니까 무관심이었는데,

막상 터지니까 마음속이 확 열나는건

이들의 죄질이 정말 뻔뻔하기 그지없다는 생각 이상으로

법의 테두리가 정말 무능하고 답이 없구나라는걸 뼈저리게 인식하게 되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사회가 잘못됐어도 한참 잘못됐습니다.

살인을 부르는 법이라...법이 할말이 있을까요?

7
2019-03-18 22:32:20

 다 부질없는 남얘깁니다. 본인 위치에서 열심히 삽시다.

WR
7
2019-03-18 22:35:16

 그 말에 현탐이 오네요.

 이렇게 열낸들 바뀌는거 하나 없으니까요.

 내 얘기 되지 않기 위해서 정신차리고 사는거 밖에는 답이 없네요.

2019-03-18 22:48:35

공감합니다..
아는 후배가 인스타에 친구가 산 고급승용차 사진을 올렸더니 소식 끊겼던 전 여친한테 연락이 왔답니다..
성실하게 한계단 한계단 노력한만큼 성취를 하는게 최선이겠죠!

2019-03-19 00:12:24

남과 비교하면 한없이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것 같아요. 긍정적인 부분은 몇 없구요

2019-03-19 08:17:25

본인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선량한 사람들을 상대로

사기치고 인생골로보내는 사기꾼들은 엄벌합시다

3
2019-03-18 22:55:51

그래도 대한민국은 엄연히 법치주의 국가 아닌가요.?

복수를 위해 죽이는 행위가 정당화 할수 없다고 생각은 듭니다.

어쨋든 그지같아도 우린 법치주의 국가이며 법을 지켜야 하죠.

 

너무 과몰입하셔서 힘들어 하지마세요.

Updated at 2019-03-19 06:03:05

법치주의가 뭔지 모르겠네요

법을 어기지 않는 건지 

사법 판단에 따라 처벌 받으면 죄와 갈등등이 사라지는건지

뭐 여기서 이래도 대부분 다 안지키면 받을 피해에 무서워할 소시민들이죠

2019-03-19 10:16:59

그렇다고 사람을 죽인것에대해서 

"아들들이 빼돌린 돈도 많았을텐데 고작 2000만원 때문에...

 참 그 부모에 그 자식 답네요.

 살인한 조선족들보다 악귀가 따로없네요. "

 

라,고 말하는거 정말 정당할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
Updated at 2019-03-19 08:20:05

그 법치라는건 변하는겁니다. 불변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렇게 반발하고 욕을 하고..해서

양형기준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적보복을 권장해선 안되지만 이런

사적보복현상을 보고 법을 만드는 사람들이

민의를 현실에 반영을 해야죠

부당한건 틀리다고 저항해서 오늘날까지

대한민국이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법치라고 가만히 순응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저항과 지적을 통해 법이 바뀌어야죠

2019-03-19 10:17:46

이희진이 잘했다라는것도 아닙니다. 나쁜놈이고 사기꾼이죠.

그것을 부정하는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법치에 합의해서 살아가는데 있어서 살인으로 복수를한다 이것이 정당화 된다?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있어선 안되죠.

 

Updated at 2019-03-19 10:58:49

전 사적복수살인이 옳다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법치가 우선이라고 무조건 지키기보다 

사법체계를 비난해서 바꿔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 비난을 위해선 살인행위보단 동기는 공감해줘야죠

그래야 바뀝니다. 그게 여론인거구요.

한 사람, 한 가정을 파탄나는 사기범죄에 대해서

양형이 더 강화하도록 말이죠.

1
2019-03-19 13:34:49

사법체계를 비난하며 지속적으로 발전 강화 시켜야 하는것은 맞습니다.

실제로 우리의 사법체계는 법치국가이지만 꽤나 틈이 많은것이 사실이니 말이죠.

 

하지만 작성자분의 글은 어쨋든 "쌤통"이다 라는 뉘양스입니다.

그것이 죽은자에게 할 수 있는 정당한 표현은 아닌것 같아 작성된 내용입니다.

정말 억울하더라도 다른 방향으로 풀어가는것이 좋았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런것이 사회적으로 여론강화되어 용납이 되기 시작하면

여기저기서 살인으로 복수할겁니다. 그리곤 여론제판으로 정당화를 받겠죠.

그것이 올바른 사회방향으로 가는것은 아닙니다.

지켜야할건 지켜야 하는겁니다.

2019-03-18 23:55:37

저도 사건 하나하나에 과몰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살인은 용납할 수 없는 범죄입니다.

 

 

아, 물론 그렇다고 그 사기꾼에 그 사기꾼 부모 죽음까지 동정할 생각은 1도 없습니다.  

Updated at 2019-03-19 00:15:56

근데 사기 당한 사람들도 일확천금 쉽게 만져보려던 사람들 아닌가요.
이희진을 옹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피해자라는 사람들까지 불필요하게 과대포장되는것 같네요.

2019-03-19 00:50:53

언젠가 이런일이 터질 것 같았습니다.살인,강간,음주상해,사기등으로 열심히 살던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던 강력 범죄자들은 솜방망이 처벌에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 앞에 오히려 당당했죠.
법이 지켜주지 못하는데 얼마나 억울하고 피눈물이 났을까요?
결국 직접 증오 범죄가 언젠가 나오지 않을까 조마조마 했는데 결국은 터지고 말았네요.
살인자를 옹호할 맘은 절대 없지만 자업자득이라는 말이 이처럼 느껴진 사건은 없었습니다.
참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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