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모발과 모근판매가 가능하다면??

저도 지금 머리의 1/3 정도는 필요하신 분 계시면 팔고 싶네요. 

머리 깎은지 2주는 아니어도 4주만 되면 지저분해지니까... 미용실 가기도 귀찮아 죽겠네요.

한 구멍에 3개 정도는 아니고 2개는 나오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계좌번호가 어떻게 되시는데요.

500에 3000모까지 삽니다

머리가 길지않은데도 미용사가 머리말리는데 오래걸리지않으세요?라고 물어보지만 한가닥도 팔기싫습니다...(본가쪽이 탈모의 집안이라...)

머리숱은 괜찮은데 수염이 한올도 없어서 좀 사고싶네요
남들은 면도그거 의외로 귀찮고 성가시다는데 그것도 나름대로 컴플렉스 같아요

아무리 풍성해도 탈모는 언제올지 몰라요

제발... 팔아주십쇼..

저도 팔고 싶습니다

저도 좀 팔고 싶네요. 60대 중반이신 저희 아버지 저 나이에 탈모는 커녕 흰머리도 거의 없으시고, 80후반에 돌아가신 할아버지도 가는 날까지 머리만큼은 풍성하셨던게 모발쪽으로는 완전 S급인데...

그만하세요

너무 부럽잖아요

근데 수요자의 구매욕구는 커도 공급이 많아서 가격대가 그리 비싸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매매가 가능하게 된다면 대머리는 가난의 지표가 되겠네요.

제 전재산이요.

 생착이 잘된다는 보장만있다면 굳이 뒷머리안뽑고 튼튼한 모근 구입하는것 참 매력있네요

제비추리라서 뒷목 지저분해 월 2~3회 이발하는 저로서는 개당 100원에라도 넘길 의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