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담배 1~2개피만 피우시는 분도 있으신가요?

저는 지금은 금연 했지만 입사초기에 1년 동안 출근하기 전 1개피, 퇴근 후 1개피 루틴을 지켜왔습니다.

출근 전 하루 일정을 생각하며 피우고 퇴근 후 하루를 정리하고 복기하며 피웠는데 

건강에는 당연히 1~2개도 안 좋겠지만 그래도 제 자신의 머리를 맑게하고 생각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말도 안되는 합리화로 피웠던 것 같네요. 지금은 완전히 금연 했지만 요즘도 가끔 생각 나네요.

주변 사람들은 1~2개로 자제가 되냐고 의아해 했는데 저는 이상하게 헤비스모커는 아니였어서 그런지

그냥 그 두개를 세상 맛나게 피우는 걸로 컨트롤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10일 이상이 3표나 있네요

10일 이상 벌써 세 분이나 계신게 놀랍네요 

담배 안피는 사람은 있어도 하루에 한두개피로 만족하는 사람은 정말 드물죠  

식후땡만 해도 이미 3갠데 

저는 이틀 반나절 정도 걸리던데...
하 다시 끊고 싶네욤

전 2-3일에 한두개씩 폈었어요
폈다고 하기도 그래요
지금은 아예 끊었지만요

저 같은 경우 점심에 한번이 고정이고 나머지는 날에 따라 다른데 한 개비로 끝나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저는 금연자이긴 합니다만
하루 한갑 피시는 분들은 조금씩 줄여보시길 권장드려요..

술마시는 날엔 한갑 이상인데...

제 친구가 그럽니다
공대 기계공학인데 하루 수업끝나고 한대피고 수업끝나고 공부한다음 빡쳐서 하나 더 핀다는..

하루 2~3개피로 컨트롤 되시는 분들은 더 늦기전에 금연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10일 이상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랍네요.

3일에 한 갑정도 피는것도 적게 피는거라 생각했는데 더 적게 피시는 분들도 많아서 놀랐네요.

하루에 2개, 집에서 일할일 없거나 나갈 일 없으면 아예 안핍니다.... 이 루틴을 계속 지키고있어요.. 여자친구 만날때 같은 겅우엠 아예 안들고가구요.. 1~2개를 세상 맛있게 피고 스트레스를 덜자고 생각하니 조금은 절제가 되더라구요!!!

저는 정말 스트레스 받을일 있으면 한 5개피? 아니면 하루에 2-3개피밖에 안핍니다.

릴 하이브리드 쓰고있습니다. 

아마 끊는다고해도 금단증상같은걸로 고생할것 같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예전에 한 몇년 안피웠을때도 그럭저럭 괜찮았었거든요...

손석희 사장이 아침에 조간신문 보면서 딱 한대만 피운다고 예전 썰전에서 얘기하더군요. (본인이 직접은 아니고 김구라-이윤석피셜)

금연하기 전에는 하루에 3~4개 정도 폈네요 재수 하던 시절이라 아점에 일어나서 한대 밥 먹고 한대 저녁 먹고 한대 자기 전에 한대 요렇게 해서 5일에 한갑 피고 그랬네요 ㅎ 물론 1미리 기준이었구요..

저요. 한갑으로 한달 피웁니다.

물론 술약속 있으면 그날 폭주(3개피?) 하는 경우도..

음..지금도 그냥 가아아끔 피는데..(작년에 총 10개피 이내로)
한참 피던 시절에도 하루에 한갑을 넘게 피웠다가도 3개월 또 안 피우기도 하고 전 딱 기호식품에 맞게 폈었네요..

기복은 있지만 10년넘게 대략 일주일에 반갑 미만으로 피면서 살고있네요 예전테 토익 지문에 나온 casual smoker 라는 말이 왠지 멋있어보여서 하다보니 이렇게됐어요 피면피고 안피면 안피는...

하루에 세까치 피우는게 가능해지니까 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은 끊은지 만으로 15년 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