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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20 02: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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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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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0 02:41:11

소음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집에 카페트 깔고 신발 신고 다니는 대부분의 나라와 달리 온돌문화에 마루에서 맨발로 생활하는 우리나라는 공동주택 층간소음이 더 심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긴 합니다. 그리고 특히나 아파트는 철근콘크리트 건물이 대부분이라 구조적으로 모든 세대가 한 몸뚱이인 것과 마찬가지라서 소음전달도 더 잘되구요. 근데 또 철근콘크리트 일체형 구조를 사용하는 게 우리나라 사람들 생활습관과도 연관이 없지는 않아서 말씀하신 것과 같은 배려심 없는 민족성(?)보다는 대대로 이어져오는 생활문화와 좀더 연관이 있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1
2019-02-20 03:00:34

층간소음문제는... 사람들이 조심을 안하는 문제도 분명 있긴 합니다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집 구조에 있는지라...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선 전부다 때려부수고 기둥식으로 다시 짓지 않는 이상 해결책이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건 불가능하겠죠.... 그나마 조금씩 개선해나가려면 지금이라도 벽식콘크리트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지어야 하는데 1. 건설비용의 문제 2. 건설 기간의 문제 3 . 삼풍백화점 이 후 기둥식에 대한 오해 등등으로 인해 이 것도 안되고 있는 것이 현실인지라...

2019-02-20 04:07:49

주택문화에도 일부 영향을 미치긴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부끄러운 민족성이 있긴하죠..
주변에 피해를 끼치는게 실례라는건 상식적인 부분인데, 공공장소에서 그런 경우 조심해달라고 주의를 부탁드려야 하기도 하니까요

13
2019-02-20 04:11:10

정당화 될수는 없지만 제 생각에 한국정도면 굉장히 양호한 편입니다. 말씀하신 부분이 한국보다 나은나라가..... 그나마 일본정도? 싱가포르도 한국보다 낫지 않은것 같고, 미국의 뉴욕이나 유럽 대부분 나라들은 훨씬 심합니다.

6
2019-02-20 04:21:37

바교 표본이 있으신가요?..

Updated at 2019-02-20 04:30:14

저 어릴적부터 이사만 10번 아파트로 다녔었습니다. 11집 살았네요.
층간소음으로 골머리 앓았던건 부부싸움 너무 심해서 시끄러웠던 윗집 아내분이 아랫집인 저희집으로 도망친거외엔 전부 살만했던거같아요.
물론 제가 10번 운이 좋았을 수도 있지만 한국 민도를 탓하기엔...
그냥 부산이 살기좋은 동네였다고 마무리짓겠습니다.

13
2019-02-20 04:46:10

미국 산지 10년 넘는데 아파트 사는동안 저도 똑같이 겪었습니다. 여기엔 신발 신고 집에서 다니는 사람들 있어서 층간 소음이 시도때도 없이 있구요. 복도에 쓰레기 쌓아두거나 던져 놓는 사람도 봤구요. 테라스에서 담배피워서 창문 열어놨다 닫은적도 있구요. 새벽 두시에 세탁기에 건조기 돌려서 깬적도 있습니다. 그냥 이건 그런 사람들이 문젠거지 우리나라 사람들 모두를 싸잡아 욕할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
2019-02-20 05:41:15

다들 아파트가 좋아서 아파트만 짓는것도 아니죠.. 어쩔수 없는 선택이죠..

그리고 저런거 전혀 없는 나라가 이 지구상에 있나 싶네요....  

9
2019-02-20 07:14:53

 미국엔 구두신고 집안을 돌아다니고, 대마초를 집안에서 피우고,노숙자가 겨울에 춥다고 복도로 들여보내는 일을 겪었습니다...딱히 한국이라서 문제가 있는건 아닙니다. 문제의 종류가 조금씩 다를뿐 많은 새대가 사는 주택에선 어느 나라든 문제는 있어요.

지금은 방음 잘 안되는 오피스텔 살고, 본가는 서울 뉴타운의 아파트 입니다만....그렇게 문제가 말씀처럼 심하지도 않아요. 개인차가 있는 부분을 한국인의 문제로 싸잡아 욕할건 아니라고 보입니다.

그런 부분을 싸잡아 욕할거면 인류 전체를 욕해야죠.

2019-02-20 07:27:43

한국이 그다지 특별하게 못하는것도 잘하는것도 없다고 봅니다.

2019-02-20 07:39:58

한국은 세대간 문제의 범위라도 정해져 있다면, 미국에선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9-02-20 08:34:11

한국이 유독 문제인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한국에 아파트가 워낙 많기 때문이죠.

미국의 인종차별 문제가 심각하다지만 역설적으로 웃기게도 미국에서 가장 인종차별이 심한 동네도 유럽의 평균수준보다는 낫다는 말도 있죠. 그만큼 인종차별로 아픔을 겪었기에 더 조심하고 민감하게 생각하는 것이기도 하며 워낙에 큰 규모의 다인종 국가라는 방증일 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종차별 이슈는 다른나라보다 미국에서 큰 사회문제니까요. 미국의 종자들이 못난게 아니라 미국이 워낙에 워낙에 다인종국가라서 그렇습니다.

유럽은 그렇다치고, 그렇다면 인종차별로 문제로 큰 상처를 입지 않은 한국은 인종차별이 없는 동네일까요? 엄청나게 심한 동네죠. 물론 인종차별의 개념이나 정의도 정확히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큰 문제가 된적이 없기 때문에요. 엄청나게 인종차별이 심한 국가지만 애초에 그게 큰 문제가 된적이 없기에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을 뿐입니다.

어느 나라든 대한민국처럼 조그마한 땅덩이에 사람들 몰아넣고 수도권이든 지방이든 도심이든 아파트든 죄다 아파트만 지어넣고 살게 되면 크고 작은 문제가 안 생길래야 안 생길수가 없습니다.

10
Updated at 2019-02-20 10:09:46

세상 어딜기도 사람 사는거 다 고만고만합니다. 잠깐 가서 좋은 것만 보고와서 한국 어쩌고 하시는 분들 외국 한 나라에서 2년만 살아보세요. 이 나라 x들은 드립이 입에서 절로 나옵니다.

1
2019-02-20 08:39:13

남미, 아프리카에서 일정 기간 살아봤고 미국에서 짧은 기간 동안 체류해봤습니다만, 아파트나 빌라, 연립주택형 건물에서 층간소음 문제를 겪지 않는 나란 드물더군요.

되려 파티문화나 바베큐문화로 인해, 목, 금요일에 이웃들이 파티라도 하거나, 주말 점심무렵부터 사람 불러모아 고기 굽고 음악 틀어놓고 놀거나, 아니면 이 둘을 한 주에 다 몰아서 하면 정말 최악이었어요.

“아 목요일밤부터 일요일 오후까지 조용히 쉬고 싶은 사람은 죽으란 건가..” 싶더군요.

우리나라가 이웃 간 배려넘치는 아름답기만한 나라가 아닌 것 맞습니다만, 어느 나라를 가든 사바사 케바케로 층간/횡간 소음을 비롯한 공동주택에서 발생가능한 문제들은 공통적으로 있으니 우리나라가 유독 이상하다, 라고 접근할 필요가 있을까 싶긴 합니다.

1
2019-02-20 08:45:10

다른 나라 공동주택에서도 몇년 살아보시고 이런 말씀 하시는거죠?

애견/음식물쓰레기/흡연/새벽세탁기를 '대다수'가 신경안쓴다는건 정말 처음 듣는 소리고 제가 느낀 바하고도 너무나 다르네요.

심지어 시민의식 선진국이라는 일본하고만 봐도 흡연은 훨씬 더 예민하고 음식물쓰레기 수거도 한국정도로 잘되는 나라는 많지 않을걸요?

2019-02-20 08:59:19

제 경험으로는 소음 문제에 대해 우리나라 만큼 양호한 곳 별로 없습니다, 일본 정도를 빼고는... 금토에는 밤새 음악 틀어놓고 쿵쾅 거리는 파티 문화 있는 나라가 대다수에요..

7
2019-02-20 09:07:36

감히 말씀드리는데 민도 운운 함부로 언급하는 거 아닙니다. 넓게 보면 자기 밑으로 다 깔고 보는 어투거든요.

8
2019-02-20 09:26:42

 제목 부터 맘에 안드네요. 꼭 예전 어르신들이  "엽전들은...." 하면서 우리 민족에 대하여 

 비하적으로 말하는 말투로 들립니다. 

 그리고 '민도'라는 말대신 시민의식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굳이 '민도'라는 말을 쓰시네요. 

 과거 일제시대 조선인과 일본인의 차별을 위하여 써먹었던 단어가 '민도'라고 알고 

 있거든요. 제가 잘못알고 있는 사실이면 죄송하구요. 

2019-02-20 09:37:07
2019-02-20 09:54:19

해외에서 얼마나 살아보고 그런 것들이 한국만의 문제라고 단정지으시는지요
하다못해 미드만 봐도 층간소음이나 옆방에서 시끄러워하는 장면들이 제법 나옵니다.

2019-02-20 10:00:14

대한민국의 "민도"보다 좋은 나라 하나만 부탁드립니다.

2019-02-20 10:09:36

분명한건 층간소음 갈등 소송 ...주차문제 등등 이런 분쟁이 예전 보다 해가 지날 수록 엄청 심각하죠.

2019-02-20 10:40:08

사람 사는데 다 똑같아요 무슨

2
2019-02-20 10:46:55

댓글 반응이 자극적이어도 피드백은 하셔야죠.

글 써놓고 본인이 원하는 반응이 안나왔다고 피드백 제로인거 정말 보기 안좋습니다.

2019-02-20 11:08:20

층간소음문제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구두소리라던지, 아이들 뛰는소리, 개짓는소리

다른곳에서도 다 납니다.

 

크게 다른점이라면 남의집에서 들려오는 소리에만 신경쓰는분이 한국에 많다는점이겠죠.


2019-02-20 11:45:15

집에서 항상 까치발로 다니시나봐요..

찍으며 다닌다니요

그럼 아픈데 ...

어디서 스트레스를 받으신지는 몰라도..

좋은 말씀을 하시는거라도 말투가
너무..
디스리스펙트 하시네요

근데 좋은 말씀하시는지도 저는 모르겠어요

2019-02-20 12:09:33

 혹시 다른데 살아보고 하시는 얘기신가요?

 

2
2019-02-20 12:20:05

저 포함 제 주변인들 꽤 많이 외국 삽니다. 한국 살 때 층간소음으로 고생하고 생활노매너에 스트레스 받던거 외국 나오니 스트레스 안 받아서 너무 좋더군요. 주변인들 중에는 한국 살 때가 그래도 편했다는 사람도 있는데, 이 사람들도 외국 살면서는 몰랐던 생활노매너 랑 노매너운전만큼은 한국이 제발 고쳤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본문 내용은 공감가네요. 사람 사는데 다 똑같다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사는 동네만 바뀌어도 변화가 큰데 하물며 다른 나라면...

2019-02-20 13:47:36

한국이 흔히 선진국이랑 비교시 매너 좋은게 아닌건 맞는 말인데, 그렇다고 공공주택과 연결 지을만한 일인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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