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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작곡가 16. 천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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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8 23:35:40



https://m.youtube.com/watch?v=-He4DIoazfY
어긋난 오해.
코러스 쉰건모.
달콤한 목소리 쉰승훈.


https://m.youtube.com/watch?v=o5sLx2aDHvI
모래시계는 바로
제가 아는 천성일의 시작입니다.
몇 년 전부터 방송 자료가
하나둘 뜨기 시작하는 게 신기하네요.
정연준은 다음에 더 깊이 얘기했으면 해요.


https://m.youtube.com/watch?v=clKaEJM7-v4
천성일은 외모에서 보이듯
날다람쥐처럼 가볍고 재빠른 음악인이죠.
분명히 댄스뮤직인데 댄서블하지 않고
조곤조곤 예쁜 연출. 물론
노이즈 커리어 중반의 골짜기이긴 합니다.


https://m.youtube.com/watch?v=cDRxQ8nUiyk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21세기 천성일의 흔적 가운데
가장 사랑함.
로맨티시스이면서 의외의 강철목
조정현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https://m.youtube.com/watch?v=PIRhEH3pUwg
장난꾸러기 김건모의 진면목.
저한텐 이 곡으로 국민가수가 되었죠.
나의 눈물 속에서 넌 지금도
사랑을 가르쳐주나 혼자만의 사랑을...


https://m.youtube.com/watch?v=NvEEL-q4-Ns
90년대 레전드들과
진짜 많이 함께 했군요.


https://m.youtube.com/watch?v=u3Layga2ZEQ&t=62s
Summer in love.
젝스키스 마지막 정규앨범의 숨은 명곡.
발매시기는 가을이라 아다리 안 맞았고
영상은, 타이틀곡 '컴백' 뮤직비디오로 해외 로케(!)까지 했으나
너무 안 나와서 흐지부지되었다네요.
젝키는 2집 타이틀 '기사도' 와
4집 타이틀 '컴백' 모두 뮤비가 없는
어떤 의미에선 대단한 그룹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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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Updated at 2019-02-18 23:46:52

https://www.youtube.com/watch?v=K1AakboA1HU

학창시절에 귀가 닳도록 들은 곡인데 천성일편을 보니 딱 떠오르네요

3
2019-02-18 23:51:37

Summer in love 에서 흠칫. 진짜 좋은 곡인데 묻혀서 아쉬웠죠...자매품 "바다를 닮은 너에게도" 진짜 좋았죠. 지금 보니 고수씨가 뮤비에 나오시네요.
https://youtu.be/zfrchDZOvlk

1
Updated at 2019-02-19 00:07:40

이영훈 천성일 김형석 이현도

정말 천재적인 작곡가라고 생각합니다.

뒤에 셋은 정말 세련된 감각이 음악에서 그대로 드러나죠.


2
2019-02-19 00:17:58

혼자만의 사랑ㅠㅠㅠㅠ
김건모는 최고들 중에 최고..

1
2019-02-19 00:18:55

저도 이문세,김건모가 역대 최고의 보컬리스트라고 생각해요

진짜 신의경지..

WR
2019-02-19 00:34:22

이문세는 노래 정말 잘합니다.
저와 이영훈님은 동세대가 아니기에 어려움은 있지만
나중에 한번 엮어서 소개하고 싶습니다.

2019-02-19 00:54:11

https://youtu.be/Vd6L44Dsoy8
스물 여섯 젊은 김건모의 혼자만의 사랑 쌩쌩한 라이브

1
2019-02-19 00:21:41

글 보고 찾아봤는데 제 기억과는 달리 노이즈의 가장 히트했던 3집 작곡은 대부분 김창환이었군요. 찾아보며 놀랐던 건 1집 타이틀곡이자 첫 히트곡인 너에게 원한건 편곡이 김건모 였네요.
지금의 케이팝을 이끄는 작곡가들의 역량도 대단하지만 시리즈로 올려주시는 이른바 90년대 감성을 선도했던 작곡가들의 멜로디 라인이나 코드 진행은 진부함 속에서도 감성을 자극하는 능력이 정말 탁월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2019-02-19 01:14:59

노이즈 2집을 천성일이 주도했죠. 당시 평은 좋았지만 결국 흥행에서 별로였습니다. 이때문에 천성일은 발언권이 확 줄죠. 그리고 3집은 철저하게 김창환 주도로 만들어집니다. 대박났구요.

1
2019-02-19 01:29:57

김창환 검색해보니 최근 꽤나 구설수에 올랐던 것 같던데 음악적 트렌드에 대한 감각은 잘 유지해왔는지 모르겠지만 시대적 감수성까지 쫓아가기엔 한계가 있었던 것도 같더군요. 하긴 예전 김건모, 신승훈과의 헤어짐도 그리 좋은 모양새는 아니었던 것 같긴 하지만요.
올려주신 시리즈 다시 죽 훑어보면서 당시 김창환 사단이 지금 sm, yg, jyp 정도의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췄었더라면 참 더욱더 대단했겠구나 싶었고, 작곡가들의 작곡가(?) 김형석은 올려주신 작곡가들 중에서도 단연 (예나 지금이나) 최고구나 싶었네요.

2019-02-19 07:58:16

김창환 사단..정말 엄청났던걸로 기억합니다

신승훈, 김건모, 노이즈, 박미경 등이 같이 일하던 시절이 있었죠

작곡은 김창환, 천성일이 하고 서로가 코러스를 해주던 시절..

덕윤레코드 시절이 이들의 황금기 아니었나 싶습니다.

천성일하면 댄스곡이 많이 떠오르지만

전 천성일씨가 쓴 발라드들이 훨씬 더 좋더군요

김건모 '내가 그댈 느끼는 동안' 이나 '이 밤이 가면' 은아직도 많이 즐겨 듣고 있습니다

장르를 구분하지 않았던 정말 좋은 작곡가인듯 합니다. 요즘 활동이 없어서 아쉽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1
Updated at 2019-02-19 08:14:59

최고 히트곡은 '처음 그 느낌처럼'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승훈 콘서트의 하이라이트 곡인데...
연말 가요시상식에서 꼭 부르더군요.

Updated at 2019-02-19 10:06:15

저도 그때 세대인데 이 당시
천성일곡들이 일본노래 카피한다고 좀
논란있지 않았나요? 8-90년대 왠만한
히트곡들이 j pop표절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해서요

1
2019-02-19 17:45:37

https://youtu.be/HVjM3J5taTk

그 어린 나이에 센치함과 공허함이 뭔지 짐작도 안되는 그런 시절에 이곡을 듣고 정말 많이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노이즈는 2집이 정말 최고라고 봅니다.아래 그때 그곳엔 뿐만 아니라 오늘은 너를 도 찾아 들어보세요. 놀랍습니다.

https://youtu.be/R9qkMvaI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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