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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랩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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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18 21:56:36

평일드라마는 잘 안보는데 주말 OCN에서 하는 드라마는 꾸준히 보게 되네요.

앞에 했던 프리스트가 워낙에 막장이었던터라. (진짜 초반에 손절 못한게 아쉬울정도로 별로였습니다 진짜 그놈의 정때문에 어휴..)


연기부분에서 다른분들은 지적을 많이 하시던데 저는 특별하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어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와 순간 순간 긴장감을 느낄수 있는 드라마라 회를 거듭 할 수록 재밌어지는데


(여기서부터는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일부내용이 언급되어 스포경고를 했습니다)


4화를 보고나니 괜히
..내딸서영이 라는 드라마가 생각나네요




내딸서영이에서 비서와 회장.

여기서는 이서진과 비서. 극중 시우는 진짜 이서진의 아들일것같고, 그의 친모는 다름아닌 비서. 과거에 불장난이든 어떻든 아이가 생겼고 서로를 위해 비밀로 했을것 같구요. 서영희가 불임이라는 얘기가 나왔지만, 이서진한테 하자가 있다는 얘긴없었죠.

극중에 계속 나오지만 왜 부인을 구하지 않고 아들을 구하러갔냐는 물음을 생각해보면..
시우가 입양을 했지만 친아들(?)이라는 설정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죠. (사랑하지 않는 부인과 사랑하는 아들.. 당연한 선택일 것 같구요)


어떻게든 이서진을 살리려고하는 한편, 반대로 자기손으로 이서진을 죽이겠다는 비서를 보며, 친아들을 지키지못한 애아버지를 용서하지 않으려는듯한 느낌이구요

물론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서영희는 어느시점에 이 사실을 알았고, 홍회장에게 일부러 접근해 이서진에게 복수(?)하려고 하지않았나 싶네요. 물론 당연히 살아있을거구요.

아무튼 너무 재밌게 잘보고 있는데 남은3화 잘 마무리 해서 끝까지 좋은 드라마로 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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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9-02-18 21:40:16

주연들 연기는 어느정도 적응됐는데 조연들 연기가 좀 심하던데요..특히 3화에 나온 목사는 연기자 맞나싶었습니다.시나리오는 좋은데 연출이 너무 구린것같아요..

WR
2019-02-18 21:51:42

목사는 진짜 충격과 공포였네요. 저걸 오케이한 연출자는 진짜 무슨생각이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임화영씨 연기도 걷도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이쁘신데 뭔가 배역이랑 안맞는 느낌이랄까

1
2019-02-18 21:47:26

저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하긴 했는데 과연 맞을런지...
아무튼 다음주도 본방사수를 해야겠네요.

WR
2019-02-18 21:52:16

저도 토요일은 몰라도 일요일은 본방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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