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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하나뿐인 내편'보시는 분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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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 12:17:12

이 드라마가 시청률 40퍼센트에 육박하는데 아무래도 주말드라마라 그런지 매니아에는 언급이 없네요

1회부터 지금까지 계속 봤는데
이제는 보다가 너무 열받아서 못겠더군요. 드라마니까 현실적인 부분보다 과장이 있는게 당연하고, 전개가 느린것보다 빠른게 좋은거긴 한데
너무 드라마가 어둡게만 진행되는거 같아요.

무슨사건터져서 간신히 해결되면 또 다음회에 큰사건이 터지고, 이거 또 우여곡절끝에 용서하고, 화해하면 더 큰사건이 터집니다.

지금 몇달째 보는상황이라 종영까지 볼거같지만 보면서 상황이 너무 극단적이라 작가한테 화가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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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2-11 12:21:31

처음 2회까지만 봤습니다.

2019-02-11 12:29:50

와이프가 봐서,옆에서 소리만 듣는데도..

와우...

 

아줌마들이 원하는건 저런거구나..합니다..

Updated at 2019-02-11 12:30:29

SBS, MBC, JTBC는 뉴스, TVN은 예능 방송이라 드라마로는 사실상 독점 시간대죠. 그러다보니 대충 찍어도 30%는 보장급에 40%찍는 것도 딱히 어려운건 아니라 시청률이 잘나와도 체감 인기는 별로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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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 12:34:46

이제 마지막사건이긴 합니다만, 아마 모든게 밝혀지고 쫒겨나지만

사채업자분이 나타나서 최수종이 살인한게 아니다, 라고 밝히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나겠죠..

Updated at 2019-02-11 12:41:05

부모님들 엄첟 좋아하세요. 하하
스토리 뻔히 예상 할 수 있는데...
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연기들도 잘 하더라구요.

2019-02-11 12:50:16

얼마 전 최수종 오열하는 신에서,

이제 막 초등학교 입학하는 따님이

눈물을 펑펑 쏟더라구요..

2019-02-11 12:42:16

제가 배우 유이는 처음 보는건데 연기 너무 별로에요

2019-02-11 13:14:17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었군요 대본 읽는게 완전 국어책 읽듯이 하고 어딘지 모르게 부자연스럽더라고요.

2019-02-11 12:47:38

참 어떻게 인생이 저렇게 꼬일 수 있냐고
와이프랑 탄식하면서 봅니다.

이번 주말에 벌어질 스토리가
기대되네요.
과연 범인은 누구일지...
어떻게 풀 것인지...

2019-02-11 13:04:57

 

저는 KBS 주말극은 4회씩 묶이는 시트콤처럼 생각하면서 봐요.  다음주는 진짜 힘들겟어요.

2019-02-11 13:05:53

전 이거 보다가 이상형을 발견해서......바로 유이라고....그래서 계약결혼하고 데릴남편 오작두까지 찾아서 정주행했네요....

 

와이프한테 이제 보니 내 이상형이 유이더라 라고 했더니.....와이프가 사람이 왜 그렇게 음란하냐고 젊은 여자한테 그러고 싶냐고 하더군요....

 

아니 내가 뭘 어쨌다고 음란하다고 하냐고요~~~

 

 

2019-02-11 13:08:16

보다가 암걸려서 포기했습니다

2019-02-11 13:12:13

부모님들은 좋아하시더라고요

2019-02-11 13:34:44

너무 너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성이 떨어져도 어느 정도이지...  실소가 나오는 수준이죠.  

 

그래도 욕하면서 보게 되는게 주말 드라마인거 같네요.  

 

 

2019-02-11 13:46:34

그냥 kbs 주말극은 개나 소가 연출하고 감독해도 시청률 30퍼는 그냥 넘기죠. 아이유,조정석 주연의 최고다 이순신이 시청률 30퍼밖에 못찍었다고 망했다는 평 들었음

2019-02-11 14:02:22

이런 드라마는 그냥 안 보는게 상책입니다. 자극적인 내용과 막장 요소, 신데렐라... 나올 거 다 나왔죠.

Updated at 2019-02-11 14:59:30

어차피 그 시간대가 비슷비슷한 드라마들이긴 한데(황금빛 내인생은 좀 다르긴 했죠)
이건 결말로 갈수록 계속 주인공이 뭐에 쫓기며 불행하게 되는 드라마라 기사로
줄거리만 보고 잘 안보게 되네요..

보통은 처음에 나락으로 떨어져서 갈수록 희망을 찾아가야 볼 맛이 나는데 마지막까지 계속 안좋은 걸 붙여버리니...작가가 뭔 드라마 구조를 저리 짰는지...

전개가 고구마니까 시청자들 원성살까봐 중간에 치매 할머니를 동원해 치매 할머니가 슈퍼히어로로 변신해 악을 응징하는데 ..

개연성은 개나줘버리고 ..시청자분들 속이 이제 좀 풀리세요?....머리끄댕이 더잡아챌까요...밑도 끝도 없이 이러고 있으니 ..
작가가 참 못났다고 생각합니다

2019-02-11 15:08:52

어머님이 처음엔 꾸준히 보시다가

작가의 내용 전개 능력에

혀를 차시더니 안보시더군요.

2019-02-11 18:25:17

안보다가 최근에 보는데
전개 속도가 초고속이더라고요
웬만한 갈등은 다음 주에 바로 해결되니
당황스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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