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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작곡가) 11. 최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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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2-03 22:08:56

저는 이 분을 하이틴 작곡가,
가요계의 순정만화가, 이렇게 부르고 싶습니다.
밝고 당당하지만 사랑 앞에선 진지한
미소녀 미소년들이 튀어나와서 노래한다는 느낌?
귀여움과 유머와 호연지기를 두루 갖춘
독보적인 캐릭터의 작곡가입니다.

https://m.youtube.com/watch?v=vWEgD1OEfr8
최수정을 가장 잘 나타내는 노래.
신인 티를 벗은 SES가 자신들의 아름다움을 아주 마음껏 뽐냈죠.
누가 리메이크 안 하나요...

https://m.youtube.com/watch?v=H25TW8rjthE
UN과 최수정이 함께한 발라드들은 따뜻하고 푹신한 겨울의 정경을 보여줍니다.
물론 '파도' 같은 곡은
여름 그 자체지만요.

https://m.youtube.com/watch?v=4860ENJ-BMI
Break it up.
뽀대나는 인트로 때문에 좋아했던 노래.
제 용돈으로 산 생애 네 번째 음반인 베이비복스 2집.
그 중에 유일하게 남성적인 노래로서
숨은 명곡이라 생각합니다.


https://m.youtube.com/watch?v=Pnlp2dU9Uvc
위 노래에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머니코드를 넣어서
좀 더 구성지게 만든 샤랄라, 입니다.


https://m.youtube.com/watch?v=red09bNKPVY
최수정의 명곡 중에 가장 어른스러운 노래.
쿨ㅡ작은 기다림, 구피ㅡ비련과 함께
저에겐 가장 충격적인 변신이자 충격적인
2집 컴백이었지요.
20년 넘게 단 한번도 질린 적 없는
최고의 노래.


https://m.youtube.com/watch?v=FMCDM7Bo0Jw
'늘 지금처럼' 만큼 뜨지는 못했지만
노출없는 섹시퀸 이예린의 진면목을 볼 수 있죠.
스테이.



https://m.youtube.com/watch?v=a1dbZgX_R28
활동 당시에는
다른 좋아하는 노래들이 많아서
음악프로에 나오면 채널 돌렸던 기억이 나네요.
너무 대중적이고 좀 지루하다고 느꼈는데
나이가 들수록 괜히 미안해져서
더 사랑하게 되는 노래입니다.
잘 놀고 유쾌한 젊은 남자들과
최수정 감각이 안 어울릴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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