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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호칭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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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9 15:07:36


누구의 잘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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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19-01-29 15:09:56

아줌마에 한표 넣어봅니다.

2019-01-29 15:10:55

 아줌마(?)의 잘못이 아닐까 싶네요 어린애한테 아무리 화가나도 저렇게...

Updated at 2019-01-29 15:13:28

아무리 화가 났어도 욕을 뱉은 순간 논란의 여지도 없죠..

가정교육 운운한거 그대로 돌려줘도 할 말 없다고 봐요.

Updated at 2019-01-29 15:13:11

아줌마가 사람이 덜 됐네요

11
Updated at 2019-01-29 15:14:06

베플들이 더 신기하네요 엄마 친구보고 이모라고 부르는 경우는 많지만 이모 친구한테 이모라고 부르는건 당연히 애매한 것 같은데.....
옆에 이모가 있는데 이모 친구한테 "이모"라고 부르면 혼란스러울 것 같은데

Updated at 2019-01-29 15:38:49

근데 이모 친구들에게 누구 이모 이렇게 부르지 않나요?! 제가 요즘 인스타를 많이 해서 그런가...친구 조카들과 사진 찍는 사람을 많이 봐서 그런지 익숙하네요

물론 친소관계가 중요하겠다 싶긴 하네요

2019-01-30 00:16:17

전 이모 친구 중에 아는 분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뭔가 상상해봤을땐 쫌 이상하긴 했네요
친하면 이모라고 부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2019-01-29 15:13:56

 저도 가끔 삼촌 소리 들으면 좀 슬퍼져서 심정이 이해는 가는데 저렇게 화내고 예의 운운하면서 무안 줄 일일까요........

2019-01-29 15:14:11

본인이 아줌마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누가 아줌마라고 해도 기분 안나쁠텐데 말이죠..
그러려니 넘기면 되는데 욕까지..

2019-01-29 15:14:32

애한테 욕한거부턴 나이많은 여자분이 잘못했지만 엄마친구분도 이모라고 부르는 마당에 이모친구를 왜 이모라고 안부르고 굳이 아줌마라고 부르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2019-01-29 16:33:13

이모 친구라서가 아닐까요? 햇깔리잖아요

2019-01-29 17:54:48

그럴수도 있겠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줌마 아저씨라는 호칭이 가르키는 나이보다 가족이나 지인의 지인이니 남은 아니다 라는 느낌으로 이모 삼촌이라는 호칭을 쓴다는 생각이라 이해가 안갔네요.

2019-01-29 15:14:44

일단 17살이면 케바케겠지만 겉보기에는 성인이고, 아줌마라고 하면 뭐 기분나쁠것같기도합니다. 근데 그것가지고 욕하는건 잘못된거고 후에 뭐 사과를 하긴했으니.. 걍 잘마무리된거같습니다.

9
2019-01-29 15:14:47

전 20살때부터 아저씨 소리 들었는데 아무렇지 않던데요. 괜한 자격지심이죠.

22
2019-01-29 15:14:54

아줌마가 아줌마지 그럼 뭡니까... 아저씨는 괜찮고 아줌마는 싫어하는 것도 참 이상해요.

1
2019-01-29 15:16:45

생각해보니 좀 그렇네요
아저씨는 괜찮은데 아줌마는 왜 듣기 싫어하는 호칭이 됐을까요?

2
2019-01-29 15:15:05

아주머니가 자격지심 쩌시는 듯.

9
2019-01-29 15:15:40

남자들이야 서로서로 아저씨라고도 부르지만 여자들은 아줌마라는 호칭을 정말 싫어하긴 하죠.

나는 그 호칭을 이래서 싫어한다 라고 얼마든지 말 할 기회가 있었는데 저런식으로 반응한 어른의 잘못이 더 큰거같습니다.

2019-01-29 15:17:37

맞아요 어른이 어른답지 못했네요

2019-01-29 15:15:46

별게 다 불편하다네...

11
2019-01-29 15:16:17

10대에게 팩폭 당해 ㅂㄷㅂㄷ한 아줌마의 잘못이죠

이래서 남자가 편합니다 군대 가는 순간부터 아저씨가 익숙해지죠

2019-01-29 15:16:17

정신연령은 아줌마가 아닌건 확실하네요.
그냥 반말하고 친구해야죠.

1
2019-01-29 15:16:50

저는 지금도 이모말고는 이모라고
부르는 사람이 없는데요.

1
2019-01-29 15:19:10

저도요. 우리 이모 아닌데 왜 이모라고 해요...?

그래서 식당 같은 데 가면 여사님이라고 호칭합니다.

2019-01-29 16:04:21

저는 누나라고 합니다.

2
2019-01-29 15:17:31

 대화라는게 흐름이자나요. 스트레스 받으니까 아줌마라고 하지마 라고 했을때, 저 여학생이 뭔가 삐딱한 표정으로 틱틱대면서 대답하는 그림이 저는 먼저 떠오르네요. 

Updated at 2019-01-29 15:26:14

37세 어른- 너 왜그렇게 예의 없니? 엄마가 그렇게 가르치든?

아이 - 네ㅡㅡ 엄마가 엄마뻘한테는 아줌마라고 하라고 가르쳤는데요? ㅡㅡ(띠껍) 아 꼰대 개짱나게 왜그래(혼잣말) 

37세 어른- 씨발년....

 

아무리 흐름이래도 아이가 삐딱하게 받아치고 대들었어도 아이한테"씨발년" 단어 사용한 순간 말그대로 사단난것 같네요.

1
2019-01-29 15:41:07

아무리 그래도 씨XX은 아니죠.

2019-01-29 15:20:31

좀 좋게 설명하고 타이르면 될 것을 욕을하니 사단이 나버렸네요.

2019-01-29 15:21:17

아줌마 소리 듣는게 기분 나쁠수 있지만
욕을 한건 잘못된거 같아요.
저도 기분 나쁜 상황에서
욕한적 있지만 후회막심
아저씨 소리 듣다보면 기분 나쁘지
않아요. 허허 내가 나이 들었구나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1
2019-01-29 15:22:48

욕은 왜..?

14
2019-01-29 15:23:26

옛날에 매니에도 적은적 있는데
만원 지하철에서 저보고 아저씨 그만좀 밀어요 그래서 아줌마 제가 안밀었어요 그랬더니 내가 왜 아줌마냐고 성내던 분 생각나네요
그럼 아줌마지 학생이에요? 라고 했더니 다음 정거장에서 내리시던분...

Updated at 2019-01-29 15:25:50

예전일이지만 결혼한 유부녀가 있었고, 그보다 2살정도 많은 노처녀가있었는데.

동네에서 아이가 와서 유부녀에게는 이모라고 부르고, 노처녀에게는 언니라고 부르는데

저걸 어떻게 봐야되나?.. 라고 혼란이 온적이 있죠..

아.. 유부녀가 노처녀에게 언니라고 불렀습니다.

 

즉 아이입장에서 이모가 언니한테 언니하고 부르는걸 보는거죠..


2
2019-01-29 15:25:16

아줌마란 단어 자체가 듣기좋은 단어는 아니긴하죠. 저런건 늬앙스도 중요해서.. 37세 결혼안한 여성분이 아줌마 소리들으면 기분나쁠만 하긴하죠.

1
Updated at 2019-01-29 15:56:41

솔직히 아줌마라는 단어를 욕 처럼 쓰시는 분들 몇번 봐서 왜 기분 나쁜지는 알겠는데 학생한테 쌍욕은 너무 나간거 같네요.

2019-01-29 15:57:37

그거야... 잘못한게맞는데 아줌마 자체 논란만 보고 한 말입니다.

Updated at 2019-01-29 16:02:36

저랑 의견이 비슷하셔서 사족달아서 여기에 답글단건데 customellow님에게 뭐라고 하는거 같은 모양새가 되버렸네요.

2019-01-29 15:28:08

전 이모라고 부르는게 나아보이긴 한데 그래도 애 앞에서 욕은 좀 아니죠..

1
2019-01-29 15:32:16

아줌마라고 불릴 자격도 없네요.

2019-01-29 15:33:04

아줌마는 아니네요 아직 어린애 같은 걸로보아

2019-01-29 15:34:18

이 말에 동의하는 분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아줌마는 나이든 여자를 지칭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살림하는 주부를 낮춰부르는 뉘양스로 많이 쓰이는 거 같아요.

잘잘못을 엄밀히 따지자면 고작 17살짜리한테 욕한 어른이 백번 잘못이지만

아줌마라고 기분 나쁘다고 하는 것 자체를 비난할 필요는 없지 않나합니다.

인터넷에 아줌마라고 치면 '결혼한 주부' 또는 나이많은 여자를 낮춰부르는 느낌이 많습니다.

사회적으로 그렇게 쓰고 있기 때문에 미혼인 여자가 들으면 기분이 나쁘긴하죠.

 

 


5
2019-01-29 15:43:44

그럴 수는 있지만, 저 케이스에서 저 학생이 37살 여성을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이모 친구인데 언니? 이모라고 하기엔 가족이 아닌데요.

아줌마라는 호칭이 있는데 굳이 이모라고 불러야 할까요?

자기를 어떻게 불러야 할 지 확실한 기준이 없는 상태에서 저렇게 기분 나빠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2019-01-29 16:08:30

가족한테만 이모라고 하지는 않죠..통상적으로요..

이모라는 호칭은 가족이 아닌경우에도 많이들 사용합니다. 생각보다 더 많이..

그리고 애매하면 제가 뭐라고 부르면 좋을까요? 라고 물어봐도 되는 거고요...

 

2
Updated at 2019-01-29 18:24:03

아줌마 소리 듣는 게 기분 나쁘면
애초에 하지 말라고 해야죠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기분 나쁘다고 애한테 짜증내면 어떡해요
무슨 윗사람 모시는 것도 아닌데
말하지 않아도 기분 헤아리고 가정교육 드립도 웃어 넘겨야 할까요?
그것도 따로 산다는데
아줌마가 백이면 백 잘못한 거죠
처음에 아줌마 소리 듣자마자 호칭 정리를 해줘야지
'친구 조카' 한테 바라는 것도 많네요

1
2019-01-29 15:37:34

홍길동 얘기 같네요 ㅡㅡ 아줌마를 아줌마 라 그러지 뭐라 불러

2
2019-01-29 15:38:11

결혼만 안 하면 다 아가씨인가? 60살 먹으면 결혼 안하고 손주 없어도 할머니 아닌가? 37살이면 아줌마 맞는데...

1
2019-01-29 15:45:41

아줌마를 아줌마라고하지 그럼 뭐라고 한답니까. 이모라고 하면 좋았겠지만 지가 그렇게 듣고싶었으면 욕설을 하면 안되죠.

3
2019-01-29 15:46:43

그냥 노처녀 히스테리 아닌가요? 설사 기분이 나빴으면 잘 설명을 하든가 17살 짜리한테 쌍욕을 하는게 말이나 됩니까...

2019-01-29 15:48:20

뭐 언어라는게 변화해가는거고 평범하고 널리 쓰이던 호칭이 멸칭으로 변하는 것도 전혀 없는 일은 아니니 아줌마를 아줌마로 부를 수 없는 상황(?)이 이해는 갑니다만

그럼 아줌마가 아니면 도대체 뭐라고 불러야할까 싶네요. 아줌마가 그나마 제일 정확한 호칭인 것 같은데 말이죠

2019-01-29 15:49:02

아이고 아지매

Updated at 2019-01-29 15:56:42

 저 글이 모두 팩트다 라는 가정아래  나이든 아줌마의 잘못이죠

 

허나..요즘 세상엔 양측  말과 상황을  보지 않는이상 섣부른 판단은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더욱이 인터넷에 글쓴이 주관이 들어간 글인걸요.

 

설마 아줌마 소리 했다고 "씨xx"라고 했을까 싶네요 ...

2019-01-29 16:03:33

아줌마를 아줌마라고 하지 뭐라고 하나요. 요즘 미혼 37세면 좀 억울할만도 하지만 친구 조카에게 쌍욕까지 인성이 아주 글러먹었네요. 피해의식 쩌는 사람이네요.

6
2019-01-29 16:18:42

아줌마라고 듣기 싫으면 애한테 좋게좋게 '나는 아직 결혼도 안했으니 아줌마라고 하지 말고 이모라고 부르렴~' 이렇게 말해야지, 다짜고짜 짜증난다고 하면서 '부모님한테 그렇게 배웠니?' 해버리면 도리 없죠. 거기다가 욕까지 한걸 보면 어마어마한 컴플렉스가 있나본데, 굉장히 거시기하네요.

1
2019-01-29 16:20:52

개슈퍼동안에 개꿀피부에 개슈퍼미녀여도 아줌마는 아줌마.
욕한 너 아줌마 맞아. 결혼 했고 안했고 필요없이 그냥 너 아줌마. 왜냐면 아줌마니까!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9-01-29 17:38:20

역겹다뇨? 저런건 늬앙스를 봐야 알 수 있다는 겁니다. 욕한건 무조건 잘못되었고, 그 전 상황까지는 어떤 행동인지 저 사람의 텍스트로만 받아들이기엔 힘들다는거죠. 올바른 말만 해도 사람을 열받게 할 수 있습니다. 아시지 않나요?

Updated at 2019-01-29 18:19:59

그건 맞는데 누가 저 학생이 잘못이 하나 없다고 했나요? 저는 그 부분은 이야기도 안한거 같은데,. 본문의 댓글들이 누가봐도 더 심한 여자가 욕한거에는 언급도 없고 학생의 아줌마 호칭만 가지고 걸고 넘어지니까 그런건데요? 왜 제가 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하면서 아냐고 물어보나요 이해가 가지않네요? 저 말고 다른 분들한테 달아야 할 댓글 아닌가요

2019-01-29 16:46:19

아줌마 아저씨 맞죠... 17살 보면...

2019-01-29 16:47:40

특히 여자들이 저런거 예민하지 않나요.

저건 요즘 들어서 갑자기 그러는건 아닌것 같고, 저 어렸을때도

아저씨라고 불러서 기분나빠하거나 아저씨라고 부르는게 조심스러웠던적은 없던것 같은데

아줌마의 경우는 좀 달랐던것 같아요. 이해는 안가지만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2019-01-29 16:53:44

 군인은 거의 20대 초반인데 군인아저씨라는 소리듣는데ㅋㅋㅋㅋㅋ지혼자 부들대는거 웃기네요

3
2019-01-29 17:16:07

그냥 37이면 미혼이더라도 미성년자한테는 이견없이 아줌마십니다. 부들부들하지 마세요.

2019-01-29 17:51:37

17살 친구분이 남성분이면 군대가면 바로 아저씨라 불릴텐데

2019-01-29 17:59:09

후 아줌마라는 호칭은 대충 이미지에서 많이 판가름나지 않나 싶네요 

저는 어릴때 나이 상관없이 뭔가 내 선배, 선생, 본받고싶은 어른이면 이모나 언니라고 불렀었는뎅 

지속 마주치기 싫은사람은 아줌마라고 했었던 것 같아요. 

 

요즘은 아줌마라는 호칭 잘 안쓰고 기분나빠하는게 좀 깔려있어서 눈치껏 안쓰는데 

쓴다고 어린애한테 욕하는건 그냥 못난거죠 나이 헛먹었고

Updated at 2019-01-29 18:02:38

저 이모 친구가 욕하고 이모 친구가 너희 엄마,친구 언니를 걸고 넘어진 것 다 잘못했다고 생각은 듭니다만..글쓴 분의 글에서도 뭔가 뉘앙스가 느껴집니다 나 17살인데 내가 보면 37살들은 다 아줌마다 이렇게 인지하는 것 자체가 아줌마라고 불르면 싫어할 걸 아는데 내가 틀린건 아니잖아? 이런 느낌이랄까요 제가 괜히 더 많이 나간 것일수도 있지만 그런 생각이듭니다
조금 경우는 다르만 제가 어렸을 때 피부가 까매서 자주 놀림(?)받았는데 초등학교 2,3학년 정도 되는 애가 맨날 와서 (저는 5,6학년) 형 진짜 까맣다 너무 까맣다 이러길래 그만하라 했더니 그 꼬마가 까만 걸 어떡해 진짜 까만대 이러면서 계속 그래서 정말 미치는 줄 알았던
제 얘기와는 다르지만 저 이모친구도 이해는 되네요 그래도 욕은 하지 말았어야죠 심지어 친구조카인데

1
2019-01-29 19:38:04

낮은 자존감은 모두를 병들게합니다.

2019-01-29 20:04:29

열일곱에 서른일곱이면..나이가 더블스코어 이상인데.. 예전에 알았던 사람이 생각나네요. 본 나이 마흔에 나이를 네 살 속여가며 지내던 사람이었는데 아줌마라고 불리면 기분 나쁘다더군요. 아가씨라고 불려야 좋다고하고. 미혼이라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열살짜리 아들을 둔 유부녀라는걸 알고선 충격 받았었죠.

2019-01-29 23:28:15

참 불편한게 많은 아줌마네요.

2019-01-30 01:25:01

결혼 못하신 이유를 알것만 같네요

2019-01-30 10:00:41

 씨~X련 소리 나올 때 죽탱이 갈겨도 무죄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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