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존스는 지난해 12월 UFC 232를 앞두고 미국반도핑기구(USADA)뿐 아니라 자발적도핑기구(VADA)에도 소변 샘플을 제출했다. USADA 약물검사는 통과했다. 아무런 금지 약물이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VADA 검사 결과는 달랐다. 튜리나볼이 나왔다. 33피코그램이었다. 캘리포니아 주 체육위원회는 존스가 새로 금지 약물 성분에 접촉한 것은 아니라고 보고 징계는 내리지 않기로 했다. 앤디 포스터 전무이사는 MMA 파이팅과 인터뷰에서 "전문가들과 이야기했다. 튜리나볼은 오랫동안 체내에 남아 있는 성분이다. 이미 15개월 전에 이 성분으로 징계를 내린 상태기 때문에 추가 처벌은 없다"고 밝혔다. 존스는 앞선 불시 약물검사에서도 튜리나볼 성분이 검출돼 논란을 불렀다.
금수만도 못한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