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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녹시딜 관련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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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4 16:00:35

저는 이십대후반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새 머리때문에 약간의 고민이 있네요

제가 머리숱이 적은편이 아니고 M자가 많이 잇는 것도 아닙니다. 원래 왼쪽보다 오른쪽이 조금 더 들어간 느낌이었는데 사람이 좌우가 다다른 것처럼 헤어라인도 이런가보네 하고 신경을 안 썼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왼쪽도 오른쪽만큼 조금 올라가더라구요.

그래서 무서워서 일단 커클랜드 미녹시딜을 구매하긴 했습니다. 저는 조금이라도 빠지면 바로 약먹고 심을 생각인데 아직 그정돈 아닌거같아 일단 산게 미녹시딜입니다. 예방차원이죠

그런데 미녹시딜을 바르기 시작하면 평생 발라야되고 오히려 빠지기도 한다고 해서 바르는걸 시작하기가 무섭네요.

매니아님들의 조언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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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1-24 16:05:05

탈모에는 특효약이 없죠. 대부분 유전자의 힘과 호르몬이라..

미녹시딜 혹은 프로페시아 계열 약물이 효과가 있다곤 하나 모발이식 만큼 확실한 효과는 내기 힘듭니다. 덜빠지게만 할뿐 더 나게 하진 않거든요

아직 젊고 숱이 있으시니 피부과 혹은 비뇨기과 선생님 찾아가서 상담 받으시는게 최선같아 보이네요

WR
2019-01-24 16:07:09

여기서 더 심해진다는 느낌이 생기면 바로 가려구요. 그전에 미녹시딜로 계속 유지되면 안갈생각인데 미녹시딜이 과연 효과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2019-01-24 16:10:47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미녹이나 프페 둘다 효과는 만족할만큼 나오기 어렵습니다. 확실한 방법은 고자가 되던가 해서 남성호르몬을 없애면 되겠죠..

2019-01-24 16:06:39
프로페시아는 뿌리를 지켜주고 미녹시딜은 뿌리가 있을 때 더 잘 자라게 해주는 역할입니다. 예방 목적이라면 (빠지기 전에) 프로페시아를 먹는 게 맞아요. 빠지고 나서 먹기 시작하면 늦습니다. 머리카락이 가늘어 진다 싶으면 빨리 드세요.
그리고 미녹시딜을 바르면 초반에 더 빠지는 현상이 있는데, 결국 빠질 친구들이 빠지는 거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시 나요.
WR
2019-01-24 16:08:47

뿌리가 남아있는지 여부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2019-01-24 16:28:14

가늘게라도 머리카락이 나면 모낭이 살아있는 거죠.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게 곧 빠질 거라는 신호입니다. 사실, 빠지고 나서 먹는 건 외양간에 소 한 마리도 없는 데 외양간 리모델링하는 꼴이고, 가늘어질 때가 진짜 위험신호에요. 빠지기 '전'에 드세요.

2019-01-24 16:12:38

지금 당장 프페드시길 권유드립니다. 조금 이따 가볼까 하다간 미래의 나에게 어마어마한 원망을 들을 수 있습니다. 있을때 지키는거지 다시나게 해주진 않아요.

2019-01-24 17:17:33

빠지기전에 약먹는게 최고입니다.
주변에 약먹고 만족못하는사람을 보질 못했습니다.

2019-01-24 18:21:22

약드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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