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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조비의 always는 초슈퍼메가히트곡이라 볼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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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1-19 13:50:44

 요즘 갑자기 많이 듣고있는 노래인데요

 

그당시(한 25년전인가요) 우리나라 팝 랭킹에서는 1위였고 그거는 기억이 나는데

 

 미국이나 미국음악좀 듣는다는 전세계에서도 빅히트 곡이었는지가 궁금합니다.

 

 뭔가 아티스트라기보다 잘생긴 오빠가 밴드하는(?)그런 편견도 본조비에게 있었던 걸로 알고 있고요

 

 저도 저런 편견에 대해서 들어본적은 있는데 always 뮤직비디오 보면 멋있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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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1-19 13:52:06

정통롹이 아니라고 비판 조롱도 많았지만 인기는 더 많았죠

2019-01-19 14:02:55

차트 성적으로만 본다면 Livin' On a Prayer랑 It's My Life와 함께 본조비 탑 싱글 아닐까요? 베스트 앨범에 발표된 싱글이긴 했지만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본조비는 잘생긴 얼굴 때문에 오히려 실력이 묻힌다고 생각합니다. 본조비가 미친듯한 고음을 낸다거나 테크닉 가지고 락/메탈 보컬의 탑에 끼지는 못 하겠지만 자기 밴드에 어울리는 음악을 하고 카리스마도 있는 락스타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트랙들이 아직도 화자가 되고 있고 인기도 많구요. 대중적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아무리 노력해도 대중적으로 성공하지 못하고 도태되는 밴드들이 대부분이죠.

 

2019-01-19 16:15:18

본조비 저평가는 MV 때문이었죠. 근데 그것도 수십년이 지나서 좀 묻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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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9 14:19:10

미국 영국에서 4위, 캐나다 아일랜드에서 2위, 호주에서 2위 등 상당한 히트곡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Updated at 2019-01-19 16:03:19

본조비는 다른것 보다 대중적으로 인기를 누려서 호평을 받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초기 컨셉은 LA메탈쪽으로 알고있는데, 곡들이 따라부르기 좋고, 대중적으로 녹아나면서 메탈이면서 팝적인 요소가 느껴져 팝메탈로도 불려졌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서방국에서도 인기를 누린것 같습니다. 대표곡인 always는 국내에서 특히 높은 히트쳤던것으로 기억됩니다.

2019-01-19 16:48:56

사람마다 단어에 두는 의미가 다르니 아티스트라는 무게감에 어울린다 말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요즘 드는 생각은 노래하는 것 또한 감정을 보여주고 나름의 연기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밴드멤버의 컨셉에 알맞는 외모는 장점인 것 같아요. 라기보단 필수같아요.

Updated at 2019-01-19 18:36:33

본조비의 전성기인 80년대와 90년대 당시에는 정말 엄청난 락과 헤비메틀 밴드들이 군웅할거를 하던 시기였지요. 그 영향으로 본조비의 음악을 락이 아닌 팝으로 단언해서 규정하는 평론가들도 아주 많았습니다. 그리고 본조비의 모든 멤버들의 연주능력이 타 밴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에 락과 팝의 경계를 오가면서 어쩡쩡한 상태가 된 현상이 더욱 심해졌었지요. 그런데 싱어의 외모가 아주 훌륭하고, 대중적인 곡들을 내서 큰 히트를 연속으로 하니까, 락과 헤비메틀 팬들은 본조비가 외모로 승부한다고 상당히 싫어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멤버교체 한번 없이 오랜 기간 꾸준한 활동을 했고(기타리스트인 리치 샘보라는 2013년에 탈퇴를 했습니다.), 이제는 레전드 밴드로 인식되어 존경받는 뮤지션이 되었지요. 본조비는 일생을 한 우물을 판 우직한 밴드입니다.  

 

Always는 제 기억으로는 1994년에 나온 곡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유독 많은 사랑을 받았지요. 그러나 본조비의 최정점은 [Slippery When Wet]과 [New Jersey] 앨범이 나오던 80년대 중, 후반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Always는 빌보드 HOT 100 Single Chart에서 4위가 최고이구요, [Slippery When Wet]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You Give Love a Bad Name]과 [Livin' on a Prayer]는 빌보드 100 Single Chart 1위를 했지요. [New Jersey] 앨범에서는 [Bad Medicine]과 [I'll Be There for You]가 같은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Always의 특이한 사항은 차트에 제일 오래 머물렀던 곡이라는 점인데요, 미국보다는 유럽과 우리나라, 일본 등에서 인기가 많았습니다. 

 

결론적으로 Always는 '초수퍼메가히트곡'은 아니지만 빅히트한 명곡인 것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이 노래가 제일 좋습니다. 정말 잘 생기긴 했지요...

https://youtu.be/Ahf2B_eZUc4

 

Updated at 2019-01-19 18:41:09

뭐 록음악의 황무지인 한국에서 사는 제가 알 정도면 메가히트곡이죠

2019-01-20 10:14:38

당시 외국 살았었는데 미국인들에겐 휴트니 휴스턴의 보디가드 곡 만큼이나 지겹게 들은 발라드라 나오기만 해도 끄라고 하더군요. 정작 본토인들은 서서히 얼터너티브랑 흑인음악 쪽으로 판세가 기울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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