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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연금술사의 대한 저의 평가는 남들보단 비교적 낮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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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6 23:43:27


스포츠로 치면 다재다능하고 평득도 20점정도 찍지만 폭발력이나 클러치 능력이 없는 에이스같다고 해야 할까요

소재가 참신하고 그림도 잘 그리고 결말도 깔끔한데 제가 전율을 느꼈던 헌터 슬램덩크 의룡 도박마 등과 같은 느낌이 안 들더군요

그리고 마지막보스가 브래드레이 킴블리 프라이드에 포스가 밀리는 것도 좀 아쉽기도 하구요

이런 이유 때문인지 전 강철의 비교적 낮게 평가하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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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9-01-16 23:51:10

저도 초반만 재미있게 봤고 중반부터 결말까지는 실망스러웠습니다.1,2권 정도 재미있게보고, 아버지 이야기 나오면서부터는 억지로 읽다시피 한것 같아요.

9
2019-01-16 23:49:34

전 정주행할 때마다 짜릿함을 느끼는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작품이네요.

2019-01-16 23:50:29

고평가 받는게 많은 장편 소년만화에 비해서 떡밥회수를 잘한점이 고평가의 원인 중 하나일듯. 전 좋아하는데 주변에 추천해줬던 사람들의 평은 그닥이였어요.

3
2019-01-16 23:51:33

박평식: 떠날 때를 아는 자의 뒷모습
얼마나 아름다운가

1
2019-01-16 23:53:47

주제의식 구현이나 맥거핀으로 끝난 클루가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죠. 작화도 크게 흠잡을 건 없고요. 역시 본즈구나라는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2019-01-16 23:54:54

저는 군대있을때 상병 생활관에 틀어서
오타쿠냐고 후임들이 뭐라 그랬었는데
나중엔 화장실가니까 정지시켜달라고 그러고
먼저 다음화 틀지말라고 하더군요

1
2019-01-16 23:56:22

그래도 재밌는 요소가 정말 많았네요.
전투신도 군더더기 없고 결말도 깔끔하게

WR
1
2019-01-16 23:59:20

애니는 정말 어떤면에서는 유일무이한 작품인 것 같아요.리메이크작은 그렇다치지맛 먼저 나온 오리지널작까지 멋지게 성공했으니...

2
2019-01-17 00:01:21

완성도면에서 이 정도의 만화를 본 적이 없네요. 진짜 깔-끔

1
2019-01-17 00:07:06

저에게 스포츠로 치면 정규시즌 체임벌린+플옵 조던 이상이네요. 이 이상의 만화를 죽을 때까지 못 볼것 같습니다.

3
2019-01-17 00:08:36

수미상관이 정말 잘된 작품이죠.
그리고 더빙이 정말 잘됐죠. 특히 손정아누님의 비극 가득한 주인공 연기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호문쿨루스 장면...

Updated at 2019-01-17 01:11:33

공감합니다.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재밌게 읽기도 했지만 막상 읽고나니 여운이 길게 가지가 않고 금방 기억에서 잊혀지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명작이라 생각하는 작품들은 전율을 느낀 장면을 꼽으라면 바로 떠오르는데 강연은 그런 장면이 특별히 생각이 안나네요.(그래도 마지막 보스전 수미상관은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의룡은 제가 최고로 생각하는 만화들 중 하나입니다 ㅋㅋ 흡입력, 스토리, 연출 뭐 하나 빼놓을 게 없죠.

1
Updated at 2019-01-17 00:33:18

강철의 연금술사는 처음 읽었을 때 와 두 번 째 읽었을 때 그리고 세 번 째 읽었을 때 감동의 크기가 다른 것 같아요.

최소한 두 번은 읽어야 진짜 이 작품의 진가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두 번 읽고나서야 왜 명작인지 알겠더라구요.

2019-01-17 00:34:55

 (사실 은수저가 더 재밌습니다..)

2019-01-17 00:47:01

애니하면 남녀노소모두 열광했던 고전순정명작 '유리가면'

2019-01-17 00:56:14

저도 브레드레이가 너무 멋져서 최종보스가 밋밋했네요.
통신병 데리고 나타나서는 무쌍찍어버리는데
진짜 전율이었습니다

Updated at 2019-01-17 02:23:08

저도 일반적으로 극찬하는 것에 비해 재미없게 봤습니다. 다만 최종보스의 뒷이야기와 마지막 대사들, 그리고 그리드 같은 입체적인 캐릭터.. 오히려 악역들이 매력적이었어서 엔딩 마무리가 좋았네요. 반대로 주인공에는 크게 감정이입이 안되더군요, 주인공 자체의 성장 스토리는 너무 전형적이고 반복적으로 표현되서 지치는 편이었습니다.

좀 더 압축적으로 빠르게 진행되었다면 어땠을까 싶어요, 60편이 넘는 애니로 표현될 만큼 풍성한 이야기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9-01-17 02:31:36

내용을 떠나, 소년만화인데도 이야기가 삼천포로 새지 않고 잘 마무리가 되었다는게 굉장히 만족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최종보스와의 결전에서 마지막 역경을 뛰어넘는 연출이 저에게는 너무나 멋졌던 만화네요.
아 그리고, 도박마 좋아하신다니 괜히 반갑네요

2019-01-17 08:49:57

장편 소년 만화에서 흔하디 흔하게 발생하는 밸런스붕괴. 떡밥미회수. 쩌리캐릭발생이 하나도 없죠. 완성도 측면에서는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WR
2019-01-17 09:50:04

강철이 권수가 긴 것 맞지만 말씀하신 장편만화에 비하면 권수가 매우 적지 않나 싶습니다.

 

결말에서 욕을 먹던 나루토도 1부시절만큼은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봐요.

2019-01-17 10:22:15
점프같은 메이저 만화잡지가 아니어서 작가가 생각한대로 완결이 가능했다는 말이 있더군요
  
 
 "아라카와 히로무, 강철의 연금술사라는 재미있는 만화를 그렸으니 강강에 가져가야지" 

1. 왜 마이너 잡지로 간걸까? 
7. 점프였음 에드가 잃어버린 연금술의 힘을 되찾기 위해 제2부가 시작된다 
439. >>7 있을법하다 
51. 점프였으면 중간에 "연금력"이라는 수수께끼의 패러미터가 나왔을듯
53. 대총통이 당연하다는듯이 동료가 되고

2019-01-17 12:41:39

연금력  정말로 공감이 확되네요~~~

2019-01-17 11:26:17

저도 그래요... 좀 예상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끝났고, 치밀한 듯한데 은근히 또 의외의 곳에서 개연성 없고 그래서; 그냥 재미있게 볼만한 만화 정도로 생각했는데 세간의 평가가 그보다 좋더군요.

2019-01-18 00: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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