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2019-01-09 09:40:43
저는좀 웃으면서 봤음 ㅋㅋ
2019-01-09 09:48:20
저는 그냥 행정적 미숙이 남혐 프레임이 씌여진 글인거 같아 더 아쉽습니다... 사회가 극단에 치달아 쉽게 판단을 내리는것도 조금 아쉽고요. 60
2019-01-09 09:54:58
이걸 행정직 미숙으로 볼 수가 있나요? 아무리 좋게 봐줘서 처음 열람실 폐쇄는 그렇다고 할지라도 자유게시판 없앤거는 의심의 여지가 없어보이는데.. 중간책임자가 자신의 신념을 지키려고 한 일이 수습불가능할정도로 커져서 더 위에서 수습한것 아닌가요
2019-01-09 10:14:23
진짜 신비로운일이죠 4
2019-01-09 11:15:14
네 저도 저 자유게시판 폐쇄는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 도서관이 한 행동중 제일 잘못된 부분이고 그부분은 지탄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중간 책임자가 자신의 신념을 지키려고 한 일이 수습 불가능 할 정도로 커져서 더 위에서 수습한것' 이부분이 chrisp님의 추정인 부분인 것처럼, '남자 열람실을 없앤것도 남자를 싫어서 없앴다'라고 추론하는 것도 추정인 부분인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에 남자가 싫어서 남자 열람실을 우선해서 없었다라는건 근거 없는 이야기이죠.
지금 위에 열거된 사실중에서 팩트는 '남자 열람실을 우선하여 없앤 근거를 찾을 수 없다.' 까지이지 이다음의 여기에 '누군가의 선호에 의해 남자 열람실이 사라졌을 것이다' 란 것은 추정이지요.
여기에 덧붙여서 제가 행정적 업무를 경험해보았을 때의 보통 일의 진행은 이렇게 돼었을 것이라 추정됐습니다. 1. 창의 학습 공간 자료실을 만들어야 된다. (그런 상부의 지시 아니면 공문이 내려왔다. 아니면 리더가 바뀌면서 그런 정책이 생겼다.) 2. 공간상 남여 공용 열람실을 없애기에는 지장이 있다. 그래서 남자 열람실이나 여자 열람실 둘중 하나를 없애야 한다. (저의 추정입니다) 3. 최근 4년간의 이용결과를 확인 결과 이용률은 어쨋건 매년 여성이 더 높고. 이용 고객수도 4년 평균 여성이 더 많다.
(위 자료에서는 최근이라는 이유로 2년 한정으로 잘라서 이야기하여 남성이 더 많다라고 어필을 하고 있고 계산해본 결과 실제로 그러한 사실이 발견되었지만, 4년이라는 단위로 늘려 보았을 때에는 여성이 이용 인원이 더 많습니다. 이부분은 최근이라는 이유로 2년단위로 나누어서 볼것이냐 아니면 중장기적으로 이용할 시설이니 중장기적 인원수로 볼것이느냐 어느 통계의 선호의 차이 일거 같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저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이 캡쳐되있는것만 하더라도 뉴스화 되어 올라온 시각 이후에 이슈화 된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화 되어 이슈화 된 이후에 용산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 남자들도 자신들이 차별받는 것 같다란 뉴스로 인해 프레임이 씌워져 저 자유게시판에 글들이 올라 간 것처럼 보이고요. 어떤 추론을 하느냐에 따라서 이렇게 볼 여지도 있고 저렇게 볼 여지도 있습니다. 남자들이 역차별받는것은 반드시 피해야하지만 쉽게 프레임에 씌워져서 마냥 비판하는 건 지양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 정리하느라 시간이 걸렸습니다. 23
Updated at 2019-01-09 11:27:30
글쎄요. 너무 이분법적으로만 생각하는거 같은데요. 너무 좋은쪽으로만 보시는거 같은데 님말이 다 맞다고 하더라도 여성 좌석과 남성 좌석 실상도 제대로 조사하지 못했고(파장이 당연히 없을거라고 생각했겠죠.) 행정적인 절차상 중간 합의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왜 여자공간은 그대로 둬야하죠? 그냥 남자열람실 없애고 여자열람실 유지하는게 아니라 이참에 다 남녀열람실로 하면 되잖아요? 5분만 생각해도 나올 수 있는 생각을 안하는 것도 이해가 안되구요. 그래서 대다수 분들이 당연히 남성차별이라고 생각하실 수 밖에 없습니다. 17
2019-01-09 11:46:05
똑같은 이야기만 반복되네요. 굽히실 생각 없으신거 같은데 이만 줄이겠습니다. 1
2019-01-09 12:15:10
객관적 데이터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혐프레임 씌우기는 과도하다라는 주장이 용산도서관의 행정을 옹호하는 건 아닌데 너무 몰아가는 것 같아서 좀 아쉽네요. 2
2019-01-09 12:18:28
데이터도 어떤 부분에 더 강조를 두냐에 따라서 해석방법이 각양 각색이니깐요. 제가 말한 데이터가 객관적이라고 하지만 2년으로 짤라서 보는 것이 정확할 수도 있고, 4년으로 짤라서 보는게 옳을수도 있고, 8년으로 짤라서 보는게 옳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2년으로 짤라서 보는건 너무 짧다라고 생각을하고요. 객관적 데이터라는게 사실은 어떻게 보느냐에 때라 해석방법이 각양 각색이기에 마냥 객관적이라고 말씀드리기에도 부끄럽네요. 감사합니다.
2019-01-09 12:21:49
통계의 한계이기도 하니까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남녀프레임이라는 하나의 프레임으로만 접근하기 보다는 실제 자료를 바탕으로 다각적으로 접근하시는 모습이 좋아보여서 댓글 남겼습니다!
2019-01-09 12:28:57
올리신 통계의 경우, 남녀 이용객 추세가 어떻게 가고있는지가 향후 운영 방식 결정에는 일반적으로 더 적합한 통계라고 생각했을 때 과거 몇 년 평균을 기준으로 끊냐에 따라 남자/여자에게 각각 유불리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건 니머리위로덩크샷님의 의견과는 별개로 해당 도서관 측이 변명하기 위해 내세울 수 있는 논리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유/영리 시설이라면 모르겠지만 (아마도)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시설에서 허점투성이인 논리를 내세우며 차별이라고 의심할 수 있는 운영방안을 내세우는 것부터가 잘못된 일이고, 그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거부한 것 또한 잘못, 되도 않는 핑계를 답변이라고 내놓은 것 또한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01-09 12:40:49
네 말씀하신 사안은 충분히 비판받아야 하는 사안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비판이 많아지자 게시판을 아예 닫아버린부분이 제일 잘못한 부분이라 생각하고요. 다만 핑계라고 저는 되도않는 핑계라고 이야기하기엔 해명부분에 해당 원작성자가 빨간 줄로 밑줄친 것외에도 다양한 고려사안들이 고려됐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저는 괜찮은 해명이었다라고 생각하고, 다만 여자 열람실을 그대로 두어 결론적인 불균형을 가져왔다는 점은 행정적 미흡으로 생각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9-01-09 16:27:30
기획업무 하신분들은 내용보면 각이나올건데, 4년 평균이라는게 여성사용률이 높다라는 수치를 만드려고 뽑은 데이터죠. 최근 3년 뽑으니 남자가 더 많네? 기간을 늘려보자. 정부기조에 맞춰서 칭찬받으려고 한건데 생각지못한 반응이 나오니 근거를 만들려고 데이터를 끼워맞춘 것 같습니다. 38
2019-01-09 10:10:52
남혐 맞아요. 2
2019-01-09 11:17:21
추천도서가 페미니즘 책인 것과 저 '창의학습공간추진위원회'는 연관성이 있는 건가요? 추천도서가 페미니즘 책인 것은 안타깝고 비판받을 여지는 있으나 연관성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6
2019-01-09 12:37:17
연관성있는거아닌가요? WR
28
Updated at 2019-01-09 11:09:17
단순한 행정 미숙이라 보기엔 "남자는 여자보다 도서관 이용이 적다" 라는 편견이 확실하고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결정을 내린것도 아니니 "행정 미숙"보다는 "행정 무시"에 가깝고 정당한 항의에 대항해 게시판을 없애는 행위는 "니들이 감히..."라는 선민의식에 가깝다고 볼수있겠네요 2
2019-01-09 11:26:28
저 게시판 폐쇄에 관해서는 행정 무시라는 것에 동의 합니다. 다만 '남자는 여자보다 도서관 이용이 적다라는 편견' 부분은 제가 위에 올린 댓글로 내용을 갈무리 합니다. 데이터상으로 해당 도서관은 4년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을 추진했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표의 결론만 말씀드리면 4년간 여성의 이용률이 항상 높았고, 이용 객수도 4년 총 인원으로 내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습니다. 최근 2년은 남성이 여성보다 많다라는 점은 팩트이지만, 중장기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도서관 시설이기에 2년의 데이터보다는 4년의 데이터가 더 좋다라고 판단하여 추진위원회가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합니다. 어쨋건 글쓴이의 주장 인 2년이 아닌 4년으로 짤라 보았을 때 여자 이용률 > 남자 이용률 여자 이용인원 > 남자 이용인원 이런 결론이 나오니깐요. 이 데이터도 여성 친화적인 데이터를 뽑았다라고 의심하신다면 저는 더 드릴 말씀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 데이터의 사용은 어느 부분에 가중치를 두었느냐가 중요하니 깐요. 다만 추진위원회가 설립되어 일을 추진할 정도의 사안아리면 단기적 데이터보다는 중장기적 데이터에 근거하는 것이 더 옳다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선민의식이라는 부분은 해당 내용이 정당한 항의 였느냐도 한번 의심해볼 여지가 있을수 있겠네요. 어쨋건 이런 사건의 시발점은 남혐 프레임을 씌워 기사화를 한 기사에서 시작된 것이니깐요. nba매니아 회원분들도 이렇게 쉽게 공노를 사게 조장이 되었는데, 다른 남성들도 오죽 했을 까요. 우르르 몰려가 항의 글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까지 올리는 상황인데 과연 합당한가는 의심해볼 여지도 있다 생각합니다. 22
Updated at 2019-01-09 11:47:00
예전엔 남자들이 이 사안같이 별거아닌것은 덩크샷님처럼 그냥 넘어가는 경향이 대다수였습니다. 그런데 목소리 안내고 가만히 있으니, 여성분들 위주의 역차별이 점점 너무 심해져서 현재같이 적극적으로 목소리 내는 단계에 이른 것이죠.. 그 사안이 사소한 것 일지라도요.. 저는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판단되네요. 사회에서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찾는거라... 3
2019-01-09 11:50:02
네 저도 역차별에 대해서는 남성들도 목소리를 내야한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과거에 많은 사안들에 대해서 그냥 쉬쉬하고 넘어가선 안되는 분위기라는 것도 알고 있고요. 다만 저는 이 사안의 발단이 프레임을 씌워진 기사화에서 시작되었다라는 측면에서 주의할 여지는 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해당사안은 그런 요소는 아니라 생각하거든요. 더구나 전후 사정 제대로 안따지고 그냥 마냥 프레임에 씌워져서 과도한 비난이 발생한다면 일반적으로 남성들이 싫어하는 메갈 워마드와 저희가 뭐가 다르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한번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 그리고 이 사안은 남혐 프레임이 씌워지기엔 좀 억울한 측면이 있다란 정도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2019-01-09 12:07:36
어후... 댓글을 길게 달고있었는데 펀 게시판에서 프리톡으로 옮겨지면서 다 날라갔네요... 네 저도 위에 남긴 것처럼 남여 공용 열람실을 없애지 않고 남자 열람실을 없앴다는 측면은 추정이고, 의심할만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부분에 문제가 생긴다면 제가 위에 가정한 사안들이 다 의미없는 이야기가 될수도 있는 거고요. 하지만 거꾸로 젠더 문제에 민감한 시기에 이렇게 대놓고 남여 공용 열람실을 없애지 않고 남자 열람실을 없앴을까? 란 생각도 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추진위원회가 설립되어 추진될 사안이라면 공간의 협소함(아니면 너무 넓던가), 예산문제, 접근성 등등이 같이 고려될만한 큰 문제들인데 거기에 단순히 '남자열람실은 없애도 돼니깐 남자 열람실을 없애!' 라고 생각 하진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덧붙이자면 빈스카톡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세금으로 운영되고, 의심당해도 변명할수 없는 조치라는 부분에는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 그 잘못이라는 측면에 공간에 특이성이나 예산들이 고려된다면 마냥 잘못 됐다라고만 비난하기엔 아쉽다라고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1
2019-01-09 12:33:43
위에도 댓글을 달았지만 남혐/여혐 프레임을 떠나서 중장기적인 도서관 시설 운영에 대해 추진위원회까지 선정해서 결정을 내릴 정도의 사안이라면 다양한 각도에서 통계치를 해석하고 예측해서 해야지 4년(왜 4년인지 기준도 모르겠군요) 평균 인원과 이용률을 들이밀면서 2년보다 4년이 더 긴 기간이니 중장기적 계획 설립엔 4년치를 참조하는 게 맞다고 할 건 아닌 것 같습니다.
2019-01-09 12:48:26
음 보수적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행정적이라는 것이 결국은 어떤 것을 취사 선택할 수 없는 구조라 어쩔수없는 불가피적 부분이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통계적 해석부분에 있어서는 4년이 정답이 도리수도 2년이 정답이 도리수도 있는 것이고요. 다만 저는 추진위원회가 당초에 남자 열람실을 없애기로 하고 나서 통계를 살펴보니 남자 이용객이 더 적더라 라는 유리한 통계를 가져온 것이 아니라, 통계를 바탕으로 남자 열람실을 바꾸는것이 더 타당하다라고 판단하여 일이 진행됐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통계치가 사용된 대신 '의견수렴, 설문조사, 심층 인터뷰등 다른 측정치가 같이 가미되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그래도 고려하려고 노력했다 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3
2019-01-09 13:07:16
네, 저도 덩크샷님 댓글 보고 원글 다시 보니 통계치 외에도 이용객들의 실제 목소리도 들어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내린 결정이란 내용이 나와있더군요.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서류상으로, 혹은 눈으로 보이는 절차 상으로는 노력하고 문제 없는 과정을 거쳤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남자 열람실을 없애고 여자 열람실만 남기는 걸로 애초에 결정하고 진행한 일은 아닐 거라고 생각하구요 (혹은 믿고싶네요). 단순히 원글과 댓글들만 보고 추정되는 바로는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던 남성/여성 전용 열람실의 이용률이 높지 않으니 남녀공용열람실로 합치고 일부 여성전용열람실을 만들고, 좀더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창의학습공간을 새로 만든 것 같은데, 굳이 남성전용열람실은 공용으로 편입시키면서 여성전용열람실은 일부 남겨놓은 것이 역차별로 보일 수 있는 사안이라고는 생각됩니다. 또한 원글에 달려있는 답변글 외에 도서관 측에서 이용률/이용자수 통계치 뿐 아니라 사용자 대상 설문/의견조사와 심층인터뷰 결과분석도 함께 공개하여 제공하고 있다면 그것까지 읽어보고 판단내려야할 문제라고도 생각되구요. 시간이 되면 그것까지 찾아보고 의견교환을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다만, 혹여나 오히려 더욱 중요할 수 있는 그런 분석 결과는 공개되어있지 않고 이용객/이용률 통계만 공개되어있다면 해명답변이 부실했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4
2019-01-09 12:38:08
저 통계표를 보아도 차이가 1~2명 내외인데... (2.5~5% 차이?) 여자 이용률 > 남자 이용률 여자 이용인원 > 남자 이용인원 이라는 결론으로 약 40석되는 남성 열람실을 없앤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네요 6
2019-01-09 12:47:24
뭔가 이해를 잘못하고 계신거 같은데요. 위에 용산도서관에서 남자열람실을 없앤 이유가 이용율 및 실적이 저조해서라고 하는데 저 통계로 실적율을 운운하는거 자체가 문제 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실제 창의학습실은 여자 열람실 공간에 만들었고 기존 남자 열람실을 여자 열람실로 변경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2019-01-09 12:55:29
그게 아니라 이미 세워진 시설내에서 창의학습실 공간을 억지로 만들려다보니 기존에 이미 만들어져있던 공간을 없애야 그 공간이 확보되는 상황이라 생각하는게 타당하고요 애초에 그렝서도 추진위원회가 설립되고 나서 남자 열람실이 폐쇄 되었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글에서 아랫부분에 말씀하신부분은 제가 처음 듣는 부분이네요. 창의 학습실을 여자 열람실 공간에 만들었고, 기존 남자 열람실을 여자 열람실로 변경했다고 하는 배경이 있다면 제 주장이 틀릴 가능성이 좀 높아지긴하네요. 추가 정보 감사합니다. 5
2019-01-09 12:57:46
전후관계 파악 부탁드립니다. 실제 용산도서관은 최근 시와 교육청 지원을 받아 1층 여성열람실을 남성열람실로 옮기고 여성열람실 자리에 '창의학습공간'을 조성했다. 이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남성열람실을 폐쇄했다. 창의학습공간은 평소에는 열람실로 쓰다가 필요한 경우 전시나 강의 등을 열 수 있는 곳으로 사용한다.
[출처: 중앙일보] "女열람실 두고 男열람실만 폐쇄?"…용산도서관 성차별 논란 https://news.joins.com/article/23273186
2019-01-09 13:06:21
네 이부분은 처음 알게된 사실이네요. 추가 정보 감사합니다. 더이상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8
2019-01-09 12:48:10
점점 궤변인거같은데요 1
2019-01-09 12:57:43
네 그래서 위에 많은 댓글에서도 적었지만 장소의 선정이나 예산 그리고 접근성등 다양한 고려 요소들이 같이 고려되어 어쩔수 없는 결정이 었을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이 안좋은 쪽으로 가정 추론을 하신 것처럼 저도 다른 측면에서 가정 추론을 해본것이고요. 궤변이라 말씀하시니 죄송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Updated at 2019-01-09 15:28:13
말씀하신것처럼 행정적 미숙이던 뭐건 그 의도, 목적, 이유나 과정이야 어쨌건간에 결과적으로 보면 남성 차별이라해도 할말이 없는 상황이고 이후 게시판 폐쇄등 추후 대처에서도 전혀 개선이나 시정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추론 필요없이 드러난 팩트로만 봐도 프레임 씌워서 판단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WR
9
2019-01-09 12:50:13
여성이용율이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많지 않은 이상 남성이 사용하는 공간을 없앴을때는 그만한 대안이 필요했다고 보는데요 여성전용의 공간을 나누어 남성의 편의를 봐주거나 혹은 여성전용을 공용으로 돌리거나 아니면 남녀공용으로 사용하는 공간을 변경하는것이 그 방법일텐데 그런 활동 자체가 없었고 제시하신 이용율을 보아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부분임에 후속대책 없이 진행했던것, 그리고 소통의 장이었던 게시판 자체를 없애버린 것으로 합리적 의심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5
2019-01-09 13:34:45
댓글 안달려고 했는데 마지막으로 저도 달겠습니다. 일단 저희는 남혐이라는 문제점만 가지고 접근한게 아니에요. 문제의 소지인 '행정적인 절차'에 성차별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것이죠. '행정적인 절차상 어쩔 수 없는 것'이라는 명목 아래 다른 의견을 무시하고 계신데.. 이건 다수에 의한 폭력이 아닌 소수의 과한 의견 도출이라고 봐야죠. 결과적으로 님이 인정하다시피 도서관의 잘못된 저의가 밝혀지지 않았습니까?
솔직히 님 댓글보면 저희들은 행정적인 절차에 치중하지 않고 젠더 문제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사람으로 보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분명 원글만 보더라도 문제가 있거든요. 님은 속 뜻을 품고 의도가 다를 것이라고 이야기하시는데 왜 저희는 속뜻으로 봐도 의도를 이해할 수 없음을 인정하지 않으시나요..? 적어도 저는 이 문제에 대해서 행정적인 절차의 문제를 성차별로 인해 나타났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저 메갈이나 페미니스트들처럼 '여성의 무분별한 특권의식'을 문제삼으려고 보지 않았구요.
2019-01-09 13:50:45
세금으로 운영될 공공도서관에서 이용률에 따라 좌석수를 제한한다는 자체가 문제죠. 사설독서실도 아니고, 공공도서관 운영 세금을 남자는 안 내나요? 2
2019-01-09 15:51:20
오히려 덩크샷님께서 이 사건에 분개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예민과 극단의 프레임을 씌우시려는 것 같은데요. 현상 그대로 놓고 판단합시다.
2019-01-09 09:51:50
도서관장님이 남녀공용열람실에서 연애감정 생겨서 공부에 방해가 될까봐 그리신 큰 그림 아닐까요? 4
2019-01-09 10:08:39
하도 어처구니가 없는 소식이라 펀게에도 어울린다고 봅니다... 5
2019-01-09 10:44:25
도서관에서 일하시는 분들 여성이 훨씬 많죠. 성감수성(?)이 부족하셨네요... 8
2019-01-09 11:59:58
2등국민이라 점점 살기 힘들어지네요 2
2019-01-09 12:27:08
진짜 페미는 토나오네요 10
2019-01-09 12:29:10
남성의 정당한 권리에 2
Updated at 2019-01-09 12:42:23
책임자 안나온다면 진짜 남혐사회가 맞다고 생각해요
2019-01-09 12:53:17
GIF 최적화 ON 3.7M 170K
Updated at 2019-01-11 12:41:21
명백히 남성 성차별이라고 언급되는 될 수 있는 논지가 단순히 남성 열람실 -> 창의학습공간 변경이 아니라 여성 열람실 -> 창의학습공간, 남성 열람실 -> 여성열람실 이렇게 변경이 된 사항입니다. 3
2019-01-09 13:23:19
비꼬는건 좀 지양해주시죠. 저 분은 충분히 정중한 태도로 답변하고 계시는걸요.
2019-01-09 13:38:36
제가 보기엔 현상을 보는 방향에 다른 방향이 있을 수 있다고 말씀해주신거고, 다른 분들은 그에 수긍못하고 특정 방향이 정답인것으로 말씀해 주신 모양새로 보입니다. 중간에 다른 자료가 나오니까 실제로 본인 추측이 틀렸다는 것도 인정하셨고요. 1
2019-01-09 13:46:16
근거없는 추측이라기엔 아래에 이용자수 등 통계를 원용하여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 했기 때문에 부적절한 표현이라 봅니다. 6
2019-01-09 14:01:11
누구도 100프로 진실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2019-01-09 14:13:58
최초의 댓글은 말씀하신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데 동의합니다. 다만 뒤에 이어진 의견교환은 태도, 말투에 있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거야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시고 틀린 것으로 받아들이셨으니 이 과정도 크게 문제될 것 없어보이고요. 1
Updated at 2019-01-09 14:28:26
지금까지의 정황만 놓고 봤을때는 저 분의 의견이 더 근거가 부족하다고 저는 느꼈는데요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로만 봐서 무조건 매도하는 게 옳으냐는 또 별개의 문제고요)
2019-01-09 14:44:56
첫번째 댓글에 대한 평가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동의하는 바입니다. 2
2019-01-09 13:34:19
해당 관계자도 뭣도 아니지만 그저 지나가는 소수의견이었다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2019-01-09 13:17:01
기계적인 중립은 중립이아님.
2019-01-09 13:19:01
사용률이 문제가 아니라 용산구에 세금을
2019-01-09 13:59:51
세금내고 군대가고 개돼지로사는 노예군요 14
2019-01-09 14:06:15
니머리위로덩크샷님, 그냥 '저는 페미니스트'입니다. 라고 말씀을 하세요. 그러면 '취사 선택을 하여 불가피하게 남자 열람실이 사라지게 되었다' 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행정적 미숙' 이다라는 뭐 같은 방패 뒤에 숨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면서 이성적인 척 논리적인 척 하는 거 토악질 나옵니다. 그리고 용산도서관에서 '우린 남성을 차별했고 우리 잘못이다.' 라고 인정을 할때까지는 지금까지의 인과관계와 사실관계로써 판단하고 추측하는 것이 당연한겁니다. 현격하게 차이가 나는 남여 이용자수의 통계도 아니고 무엇보다 이용자가 없다는 주장을 통해 폐쇄한다는 것도 더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고요. 존중할 걸 존중하시고 쉴드칠 걸 치세요. 1
2019-01-09 14:12:20
그냥 본인이 밝혔듯 모두가 A라고 말할 때 B라고 말하고 싶으신거일거에요.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다보니까 합리성에서 멀어지신거고 차례차례 포장하다보니까 궤변이되는거죠. 어느정도 인정하신것 같구요. 1
2019-01-09 16:29:25
속이 시원하네요. 2
2019-01-09 15:39:30
도서관은 수익성보다는 공공성을 위주로 해야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용자 수를 따진다고 한다면 장애인이용시설을 없애야죠 저희집 근처 도서관에도 거의 이용자를 본적이 없는 장애인 열람실이 있는데요. 하지만 아무도 장애인 열람실을 없애자고 하지않습니다
2019-01-09 15:52:07
세상 모든 일에는 여러가지 시각도 필요하고 남들이 예스를 외칠때 노를 외치는 사람도 필요하다고 보지만
2019-01-09 17:25:35
네이버 찾아보니 미숙의 사전적 의미는 이렇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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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이런건 프리톡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