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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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5 22:29:18
띠로 대표되던 '58년 개띠' 세대, '386세대','X세대',2002월드컵할때 잠깐 그랬던 'W세대'등도 있었는데, 이번 10대나 20대들을 표현하는 세대이름이 'Z세대'라고 하더군요.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53687&code=11131300&cp=du
이 뉴스를 보았는데요. 저희가 어릴때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것들을 z세대들은 당당하게 요구하고 이에 창피해하거나 하지않고 정당한 행위라고 생각하더라고요.
사실 저도 그렇고 대부분이 그랬지만 수업지각할것 같아서 허겁지겁 가고 있는데, 문자 하나가 띠릭 와서 '오늘 교수사정으로 휴강합니다'라고 한걸 경험한 적 있을겁니다.
멘붕하면서도 다음 수업이 몇시간 뒤지만 집에 돌아가선 안되니까 과사나 도서관에서 시간을 버티고 했었지요.
그런데 택시비를 달라고 했다는건...(기자의 창작일수도 있으나) 제가 가진 생각으로는 놀라운 일이네요.
우리가 그동안 학습해오고 그러면 안된다고 인식해왔던 행동들도 좀 더 거침없이 하려고 하는것이 철없다고 생각되는 반면에 거침없다란 느낌도 들어요.
10,20대가 문화를 선도하는것은 맞으나 갈수록 미국이나 서방을 보면 잘 알 수 있는 자기주장이 강하고 나쁘게 말하면 이기적인 면이 갈수록 강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거기다가 YOLO가 모토라서 "그냥 지낼 공간만 있으면 되고 더 큰 공간은 필요없어. 대신에 내 만족하며 살래"라고 하면서 자신을 가꾸는데 노력을 많이 하는것 같고요.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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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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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세대"라는 표현 자체가 너무 아재처럼 느껴진다면 좀 이상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