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100퍼 이해는 안될테지만 성장기에 읽는 느낌과 성인이 되어서 다시 읽어 보면 색다른 느낌도 받을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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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9 16:22:50
재미로 꼽자면 위저드베이커리 재밌습니다~ 작가님 성함이 구병모님이셨나 그럴거에요 제가 중학생때 읽은 책 중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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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9 16:29:37
삼국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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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9 16:40:15
'꽃들에게 희망을' 추천합니다.
쉽게 읽을 수 있는 동화지만 담고 있는 내용은 나이가 들수록 곱씹는 맛이 있는 것 같아요.
같은 의미에서 '어린 왕자', '연금술사' 등등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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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9 17:19:13
그 나이대에 저는 아가사 크리스티 / 코난 도일 책을 엄청 읽었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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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9 17:19:53
유명한 책이지만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15살, 25살, 35살에 각각 읽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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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9 17:39:42
김려령 작가의 책을 제가 중학교때 정말 좋아해서 추천을 해드립니다. 1.완득이-딱히 읽고나서 남는 교훈은 없습니다. 그냥 김려령 특유의 찰지고 재밌는 욕과(중학생이 읽어도 괜찮을 수위입니다) 독특한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어른이 읽어도 재밌습니다. 2.우아한 거짓말-학교폭력 피해자를 중심소재로 풀어낸 책입니다. 완득이에 썼지만 김려령 특유의 찰진욕이 정말 학교폭력이라는 많이 가슴 아프고 무거운 주제를 잘 살립니다. 정말 제가 좋아하는 책입니다. 이것도 어른이 읽어도 재밌습니다. 3.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이건 입양아가 중심소재인 책입니다.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위 두권보다는 책의 길이가 짧지만 글자의 무게는 조금 더 무거운 것 같습니다. 김려령의 장점이 찰진 욕인데 이 책에는 찰진 욕은 없습니다.
위에 책중 1,2는 영화로도 나왔는데요, 저는 책도 보고 영화도 본 입장으로서 둘다 책이 훨씬 좋습니다. 그 어떤 명연기도 명배우도 글자를 이길 수 없더라고요. 위의 책 모두 청소년 필독서인가 그렇습니다. 중학교 때 참 읽으면서 울고 웃었던 책들을 어른이 돼서 추천하고 있으니 기분이 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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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9 17:59:40
슬램덩크 H2
중2는 감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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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9 18:56:52
장난 반 진담 반으로 안 읽어도 됩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사줘도 안 읽습니다. 사준다고 읽는 정도의 친구면 굳이 안 사주더라도 알아서 찾아 읽을 거구요. 차라리 저도 재밌는 만화책 사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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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9 19:21:41
직접 물어보고 원하는 걸로 사주시는게 어떨까요? 책 좋아한다고 하니 고르는 재미 느껴보는 것도 괜찮지요.
꼭이라고는 말씀 못드리지만.
데미안 괜찮은거 같습니다. 그렇게 두껍지도 않고.
청소년기의 성장,사춘기의 고민을 다룬 내용이기도 하고요.
처음에는 100퍼 이해는 안될테지만 성장기에 읽는 느낌과 성인이 되어서 다시 읽어 보면 색다른 느낌도 받을수 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