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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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9 00:47:18
안 보려고 했는데 엄마가(꽤나 친하답니다.) 영어반 친구분들이 계속 얘기를 꺼내 보고 싶다고 하셔서 오늘에서야 봤습니다.
제가 눈이 찢어져서 그런지 정면을 봐도 옆이 보이는데 영화 보는내내 웃으시는 모습이 보였네요.
We will rock you때는 같이 발을 구르고 싶으셨다고도 얘기하시고 기분이 많이 좋으신가 봅니다.
집으로 걸어가는 길에 계속 영화에 대해 얘기하다 끝내 맥주를 사고 안주로는 퀸 노래를 들었네요.
원래 왓챠에 평 남길 때 박한데
같이 추억을 만들었다는 것 하나로 최고점을 주게 되네요.
여러분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기억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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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을봐도 옆이 보이신다니 말을 재밌게 하시네요. 좋은 추억이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