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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되는 노래] Oasis - Live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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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1
2018-12-19 00:17:29

https://www.youtube.com/watch?v=0ysUm_MA9Zo

 

 

 

 

오아시스의 음악은

"세상은 아름답고 삶이란 즐거운거야" 가 아니라

"세상은 x같고 삶이란 고통스러울 때도 있어. 그래도 뭐 어쩌겠어. 이겨내야지"

라는 메시지를 노래하는 것 같아 참 좋습니다.

나의 어려움을 포장하는게 아니라 위로해주는 느낌이 들어요.

 

요즘 환승이별 당한 후 감정이 오르락 내리락 할 때마다 무한재생 하고 있는 노래입니다.

힘드신 매니아 분들 계시다면 오아시스 노래를 들으며 위로받아 보시는건 어떨까요?

 

좋은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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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18-12-19 00:24:49

You and I will gonna live forever

2
Updated at 2018-12-19 01:07:00

20년전 대학 신입생때 친구들과 만든 밴드에서 첫 공연 첫곡으로 연주했던 노래네요.

밴드 연합 공연이라 딱히 저희 밴드에 관심이 있어서 모인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잔디밭에 듬성듬성 앉은 관중들 앞에서 기타 솔로 연주할때 노엘 갤러거라도 된 양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이 곡도 어느새 이렇게 오래전 노래가 되었나 싶네요. 덕분에 오랜만에 들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1
Updated at 2018-12-19 01:37:46

영국에서 당대최고의 뮤지션중에 하나로 통하는 오아시스의 곡인지라 노랫말도 대중을 휘어잡기에 충분한 가사같군요. 언급하신 노랫말 가사대로 긍정의 에너지가 느껴지는것 같은데요. 같은 인기뮤지션인 라디오헤드의 '크립'과 비교해서 상당히 대조적이네요. 노래에서 '나는 쓰레기요, 등신이라구' 라고 외치는 자기비하 쩌는 노랫말로 우울감의 극치를 달리는 곡과 오아시스의 곡은 정말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부터가 다르네요. 단지 공통점은 둘다 각각의 팬들을 소름돋게 만드는 뭔가가 있다는것이겠죠.

4
2018-12-19 02:29:45

2010 브릿 어워즈에서 지난 30년 간 최고의 앨범상을 받은 후 짧은 소감과 마지막에 “Live forever.”를 말한 후 트로피를 객석에 던져버리고 퇴장했죠.

1
2018-12-19 11:01:59

멜로디는 제 취향이 아니지만 가사가 좋아서 저도 많이 듣는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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