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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에서 최근 나오는 창의적인 순간 센스플레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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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2-18 00:51:19

이제 더이상은 발전할게 없을 거 같을 정도로 오래동안 발전해온 스타1에서 아직도 처음 보는 창의적인 플레이들이 나오고 있네요. 여러분들은 최근에 봤던 프로 출신들간의 경기중에서 생각나는 순간적인 미친 센스 플레이들이 어떤게 있으신가요?
(빌드,전략 보다는 순간적인 판단으로 나오는 작은 플레이들)

1. Z vs Z
저글링 간 싸움에서 드론 하나놓고 오버로드로 가리기

2. Z vs P
-질럿이 해처리 강제공격할때 히드라가 옆에 가서 럴커 알로 변신해서 질럿들 밀쳐내기
-오버로드 속업해놓은거 난전중일때 토스진영에 패트롤 걸어놔서 폭탄드랍인것처럼 계속 신경쓰이게 하고 토스 병력 움직임에 혼란주기 (김정우)

3. Z vs T
- 레이트 메카닉 상대할때 다크스왐 안에 저글링 버로우 해서 그쪽으로 탱크포격 유도한 후 탱크 잡기
(상황이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김민철이 했던거 같고 중계진도 이런거 처음본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 럴커 6마리 있는데 스캔 뿌려지고 탱크가 포격할때 4마리만 빼고 도망갈때 마린이 달려들거 예상하고 남겨둔 땅속 럴커 2마리가 마린 긁기


분명 이거보다 더 많이 있을텐데 당장 기억나는건 이 정도이네요. 아무튼 선수들 창의력은 무궁무진한거 같고 앞으로도 더 나올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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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Updated at 2018-12-17 21:21:29

예전에 럴커 2기 테란 세번째 멀티 먹을 곳 미네랄쪽에 미리 박아놓고 스탑해놓은 담에 일꾼들 몰려오면 스탑 풀어서 재미 많이 봤었는데

2018-12-17 21:22:02

적절한 초패스트 앞마당이요.

2018-12-17 21:32:05

저는 피지컬요 이영호같은경우는 일일히 전부다 통제하는 느낌이에요 가끔오류가 나서 지는느낌.. 요즘 비제이들은 창의적인것보단 피지컬에서 많이 승패가 나뉘더라구요

2018-12-17 21:54:13

스탑버로우 최근에 알고 충격먹었네요...

2018-12-17 22:21:02

 뮤탈로 자기가스 때려서 쿠션데미지로 스커지 잡는것도 있었죠.

 주작이가 최연식 상대로 보여준 스탑러커도 진짜 경이로웠고..

 그렇지만

 센스 하나로 역대 최고의 명장면을 연출해낸

 강민의 할루시네이션 리콜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2018-12-17 22:27:00

최근에 나온거중에는 김정우가 쓴 버로우쓴게 가장 놀랐던거 같고

저 위에 쓰신거중에 

질럿이 해처리 강제공격할때 히드라가 옆에 가서 럴커 알로 변신해서 질럿들 밀쳐내기

이거는 예전부터 꽤 많이 써오던거죠 

2018-12-17 22:38:39

예전 몽상가 강민의 할루리콜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2018-12-17 22:40:50

아!! 스타 초창기땐 버로우 저글링으로 컴셋 못짓게 하는 게 가능했는데.. 요즘도 가능한가요?? 김정우선수가 안하는 거 보니 안되는 거 같은데..

2018-12-17 23:26:16

방금 드론 홀드 시켜놓은거 깜짝 놀랐네요

2018-12-18 00:03:30

요즘 MPL 참재밌어요

2018-12-18 08:06:49

글 잘 읽었습니다. 진지하게 말하자면 질럿에그와 같은플레이는 현역시절 김명운,김정우가 굉장히 잘했었구 다크스웜 링버러우는 웅진에 있다가 KT로 간 임정현이 처음 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오버로 숨기는 플레이는 마.. 즐거운 스타관람 되세요!

2018-12-18 13:40:51

 얼마 전 대회(asl season6 결승 3경기)에서 김정우 선수가 보여준 플레이입니다. 저글링 9마리가 마인을 밟을 뻔했는데 버로우로 마인 동작을 잠깐 멈춘 이후에 한마리로 마인 어그로를 끌어서 다 살리더군요.(심지어 어그로 끈 링도 죽지 않음) 최소 4마리는 죽을 각으로 봤는데 순간적인 센스와 피지컬에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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