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겨울만되면 여름에 그렇게 불어달라 애원해도 안불던 '바람'이 엄청 붑니다
그러다보니 슛을 하면 공이 궤도가 마구 변하네요(하필 저희동네가 고지대라 바람이 사정없이 붑니다)
분명 제대로 쏜거같은 샷도 어이없이 에어볼나오고;
영점좀 잡으려고 했더니만 이래선 오히려 머리속이 더 혼란해지더군요
내가 지금 안들어가고 있는게 나때문인가 바람때문인가 헷갈려서...
실내코트가 있었으면 하는데 아쉽게도 주변엔 실내코트가 없군요 ..
제가 추위는 잘 견디지만 다른쪽에서 예상치못한 난관을 만난것 같네요
요즘 밖에서 그것도 고지대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는거군요..
그렇다고 산골짜기인건 아니고 동네 야산마냥 살짝높은 수준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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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을 요약하기에 매우 적-절하군요!
샤샤샤~
(트와이스 아님)
입시 끝나고 동시에 끊었던 수학 다시 시작했던 시절 생각나네요.
드리블 연습을 하시면 될 듯하네요
드리블은 특기가 아니지만 강제 볼핸들러행이 되겠군요
농구는 실내서 하는게 좋죠...미세먼지 및 눈비바람과 상관없이 할수있어서.
실내코트란게 좀처럼 보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같은값이면 무적권 실내로 가는게...
바람은 계산하는게 아니고 극복하는겁니다(진지)
어디서 많이 들어보았던?
안추우신가요? 전 어제 친구랑 하려다가 버스 기다리는 도중 바람에게 연타맞고 너무 추워서 친구랑 겨울에는 야외에서 안하기로 합의했는데...
집나올때 춥고 코트도착했을때도 춥지만 일단 몸을 움직이면 안춥더군요!
30대 중반까지는 그래도 야외에서도 했었는데
이젠 실내 아니면 농구 안합니다. 너무 변수가 많아요.
돔!... 아니 실내코트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실내스포츠다보니까 실내에서하는게 젤 좋은듯
요즘 밖에서 그것도 고지대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는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