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글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못 밝히는 이유라도...?

우리가 미국이나 영국에 살아서 연고지가 있는게 아니기에 팀을 고르는 건 개인의 선호 아닌가요?

그리고 야구 풋볼은 모르지만 해축과 농구에서 레이커스 맨유면, 현재 강팀인 것도 아니지 않나요?

인기팀이 인기팀인 이유는 그저 인기가 많기 때문아닌가요?

오히려 아직 맨유를 응원하시는 거 보면 시작은 인기팀으로 시작할지라도 한 번 시작하면 온갖조롱도 다 버텨내는 뚝심이 있다 생각할 수는 있겠네요

상관이 있나요? 바다건너 비행기 10시간씩은 기본으로 타야 올 수 있는 아무 연고 없는 나라에서 응원하는데 응원팀으로 뭘해도 무슨 상관이 있나 싶습니다.

강팀 응원하는게 맘편하죠. 지는경기 보면 스트레스 받고...전 충분히 이해갑니다.
근데 저렇게 밝히지 못할 이유라도 있나요

뉴욕 - LA - 보스턴이라서 그런가요? 개인 취향이라고 생각하고, 맨유는 같은 미국도 아닌 영국이라 어차피 상관없지 않을까요?
저는 레싹부터 응원하기 시작해서 그런지 같은 연고지인 셀틱스 패츠를 응원하게 되긴 하더라고요

저 팀들을 못할 때도 믿고 응원하면 됩니다. 저도 유럽축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바르셀로나, 인터 밀란 응원합니다. 국내스포츠도 트윈스, 피버스고요. 트윈스는 서울팀이라서 피버스는 실업 때부터 팬이었어요. NBA 펠리컨스 MLB 브레이브스 NFL 세인츠 응원하는 건 기회에 따른 아주 특수한 경우죠.

강팀응원이 재밌죠
우선 이기기 때문에 재밌고
경기 완성도도 높기때문에
팬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해외리그라서 팀보다 선수를 좋아하는 경우도 많다보니
선수영입에따른 철새가 되기도 하죠
저도 nba는 코비이후로는
그냥 빅3싫어서 산왕 댈러스 좋아했고
지금은 타도골스라서 작년 휴스턴 올해는 오클을 응원중입니다
철새인정합니다

남들한테 스포츠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 비춰질 것 같아서 그런가요? 못 밝힐 이유는 없을 것 같네요 진짜 그 동네 사람이 아닌 이상이면요

 현지인도 아니고 별 상관없죠. 

 그동네 사람 아닌이상

지역연고가 굳이 응원하는데 큰 문제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전 01년도 부터 맨유 팬이지만

맨시티 경기도 자주보고 리버풀 경기도 자주 봅니다.

제라드의 우승못한 시즌에는 리버풀이 우승하길 빌었어요...(정확히는 제라드의 우승을 빌었습니다만)

자기가 좋아한다는데 뭐 굳이...

스포츠를 좋아하는 방식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철새라고 비난 받고 이상하게 볼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프랜차이즈 좋아하고 지역으로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들만의 이유가 있는거고

철새처럼 이팀 저팀 좋아하는 것도 그들만의 이유가 있는거죠.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기 때문에, 이해하진 못할지언정 인정해주면 될거 같습니다.

왜 저 팀들 응원한다고 밝히면 철새로 오해 받나요?? 그리고 철새라 하더라도 그게 못 밝힐 이유인가요?

현지 연고지팀 지역에 사는 것도 아니라면 강팀이나 인기팀을 좋아하는건 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습니다.

전 철새팬이고 철저히 강팀만을 응원합니다.
딱히 철새팬이란게 잘못이란 생각은 안드네요.
딱히 인생의 승리자가 아니어서 그런지 스포츠에서만큼은 승리하는팀 승리하는 선수가 좋거든요. 내 응원을 받고 싶으면 이겨라 이겁니다. 나름 멋있지 않나요.

팀응원에 철새라는 표현 자체가 이미 비하의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남의 응원팀 선택에 대해 그렇게 생각한다는것은 본인의 선택에 대하여 상대적 부심을 느낀다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