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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식당 추천 요청] 구디단으로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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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17:19:40

안녕하세요. 올해 초에 사정이 있어서 퇴사를 하고, 이래저래 준비하다가 지난주에 합격 연락을 받았습니다~!!

구디단에 있는 회사인데, 예전에 근무했던 분야랑 일부 겹치는 것들이 있어서 가게 되었네요.

숙소는 제가 출퇴근 지옥철을 경험하기 싫어서 회사근처에 원룸을 잡으려고 하는데, 평일 식사는 회사에서 처리한다고 보고, 주말에 혼자 있을때는 좀 난감할 것 같아서 추천을 요청드립니다~

제가 경남쪽이 주 행동반경이어서... 잘 모릅니다...

시간 되실때 하나씩 툭툭 알려주시면 지내는 동안 감사한 마음으로 방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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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8-12-12 17:34:16

거기에 ‘우렁쌈밥’집이 있는데, 우렁쌈밥도 맛있고, 소고기국도 엄청 맛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WR
Updated at 2018-12-12 17:45:35

네이x로 찾아보니 시x쌈x으로 추정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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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18:01:10

어 다시찾아보니 토x집 입니다^^

WR
Updated at 2018-12-12 18:05:25

아아 그렇군요~^^ 피드백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뜨하~ 이번에 가는 회사가 있는 건물에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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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17:46:38

 구디단 '은행골'에 꼭 가보세요!

WR
2018-12-12 17:49:24

식당 링크 저장 바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Updated at 2018-12-12 18:26:14

혼밥은 버거킹 아닌가요?

구디단 사는데 반갑습니다~

코오롱싸이언스밸리 지하1층에 

더밥 구내식당이란 곳도 있는데 가성비는 여기가 최고 같습니다~

 

근데 주말이야기네요.

박용석 스시 연어롤도 혼밥에 좋습니다~~

WR
2018-12-12 18:30:02

역시 진리의 버거킹인가요~
전 싸이언스밸리 2차에 있는 회사로 가는데, 꼭 가보겠습니다~^^
스시도 좋아하는데 감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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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2-12 18:28:28

이마트 조금 지나서 넷마블건물쪽 지하에 '전주밥차'라고 있습니다.

맛이 엄청 뛰어난건 아니지만 그쪽 주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가끔씩 무난하게 갑니다.

좀 특이하게 구워논 삼겹살과 반찬을 직접 떠서 가져다 먹는 곳입니다.

계란들고 후라이팬에 구워먹기도 하고 버너가 있어서 부대찌개를 떠다 해먹기도하고..

어찌보면 무한 리필쪽이라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전부 셀프구요.

2년전쯤엔 7000원이었는데(카드 8000)원 지금은 모르겠네요.. 조금 올랐으려나.

맛집까진 아니지만 그쪽에서 일을 하신다면 알아두시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WR
2018-12-12 18:32:00

특이한 시스템이네요~!!
뭔가 함바집 같으면서도 셀프바 느낌도 나고~ 장문의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1
2018-12-12 18:54:17

봉태민

WR
2018-12-12 19:01:36

오옷 제가 입사할 회사가 있는 건물에 있었네요~ 자주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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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2-12 19:07:37

자주는 말구요..
페이스 조절하는 것처럼 텀을 두고 가셔요..

다들 1쿼터에 버닝하고 4쿼터에 허덕이는 선수처럼 첨엔 맛있다고 맨날 거기만 가다가 금방 질려함..

제 생각엔 정말 좋은 식당인데 말이죠!

WR
2018-12-12 19:09:44

네 알겠습니다~ 블로그 보니까 좋네요~!!

1
2018-12-12 19:30:53

최우영스시라고 투썸있는 건물 지하에 가성비 괜찮은 회전초밥집 있습니다. 중간에 휴식시간있고 주말에 웨이팅이 좀 걸리긴 한대, 조금 일찍 움직이시면 괜찮으실듯요.
여유있으시면 태평양물산이랑 해피랜드 지나서 한신아파트 건너쪽 시장 인근도 둘러보세요

WR
2018-12-12 20:08:13

상호명으로 검색해서 건물 찾아보겠습니다~^^!!
주말에는 말씀해주신 시장 꼭 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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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21:40:39

넷마블 건물 2층에 해남식당 있는대 김치 관련 메뉴들 모두 맛이 훌륭합니다^^ 메뉴 주문시 가마솥밥으로 계속 더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초밥 많이 드시고 싶다면 바로 해남식당 옆에 스시메이진도 있는데 평일 런치는 가성비가 정말 좋고 디너나 주말도 사람없을때면 무난히 먹기 좋은거 같습니다^^

WR
2018-12-12 21:48:31

오오~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곳 검색해서 링크 다 저장해놓을게요~

1
Updated at 2018-12-13 06:11:46

구로웨스턴프리미어호텔 바로 건너편에 갈비탕집 아주 괜찮습니다
유명한 은행골도 괜찮지만 요샌 예전 같지 않더라구요.

WR
2018-12-13 16:00:40

주변 숙소 알아본다고 댓글이 늦었네요~^^;;
갈비탕 감사합니다~

1
Updated at 2018-12-13 09:35:11

구디단역 근처가 본적지고, 지금도 걸어서 15분거리 거주중입니다. 이 근처에서 대략 25년 정도 살았네요.

은행골은 처음 오픈 다다음날인가 가보고 이후 나름 주변에 전파도 하고 했었습니다.

맛은 거의 변한게 없습니다. 다만 예전에 비해 유사업소들이나 국내에 쓸만한 스시집들이 늘어나서 비교우위나 특이함이 사라졌을 뿐이죠. 본점자리는 건물 노후화 등으로 닫고, 거기서 걸어서 2분거리의 차도변에 크고 번듯하게 이전했습니다. 예전보다 쾌적합니다.

이전한 은행골본점 바로 건너편에 근방에서는 가장 줄서서 먹는집인 구로곱창이 있습니다. 곱창 좋아하시면 추천할만 합니다. 일요일은 도축장이 쉬는지라 신선한 곱창 제공이 안되어서 가게도 쉽니다. 

 

카레가 땡기면 구디단입구 사거리 옆의 아비꼬를 갑니다. 맛도 괜찮고, 밥과 카레 리필이 되어서 (이거 은근히 모르는분들이 많더군요), 양 많은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 매운 강도 조절은 2단계까지만 추천합니다. 그이상 가면 카레의 감칠맛은 사라지고 매운 캡사이신 맛이 덮어버리더군요.

 

근방 원룸 잡으실거면, 쓰레기(특히 재활용) 버리는곳은 건물 내부인 곳을 추천합니다. 추워서 고생인것도 있지만, 중국인 거주구역과 겹치는곳이 많아서 관련된 트러블이나 애로사항이 꽃피는 곳이 많습니다.

WR
2018-12-13 16:02:53

먼저 정성스러운 장문의 설명 감사합니다~!!!
음식은 가리지 않아서 말씀해주신 곳 전부 가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생활 팁도 명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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