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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에 카드와 환전 비교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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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14:21:57

일본 여행에서 쓰려고 이번에 JCB카드를 만들었어요.

JCB에 신한카드를 사용해서 JCB 0%, 신한카드 0.18%.

합쳐도 수수료가 0.18%네요.

 

지금 환율은 거의 천원. 

 

정말 혹시 몰라서요. 제가 정말 수학에 약해서 그런데 이래도 분명 환전이 더 저렴한거겠지요?

환전은 한 30만원만 하려고요.

 

 

수학 천재 매냐 분들 좀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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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12-12 14:30:28

수수료를 떠나서 일본은 카드 결제 안되는 가게가 상당히 많습니다.

조그만 구멍가게가 아니라 규모가 있는 유명식당중에서도 현금만 받는 가게들이 제법 있어서 쇼핑말고는 현금 써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WR
2018-12-12 14:54:46

하하 저도 알고는 있는지라 백화점에 가거나 아니면 공항에서 뭐 먹거나 위급할 때나 쓰긴 할꺼에요.

1
2018-12-12 14:32:51

신용카드나 환전이나 엄청 많이 차이 안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둘 다 평균적으로 우대 받았을때 기준으로요.
하지만 일본은 생각보다 카드가 안되는 매장이 꽤 있습니다.. 큰 매장(백화점, 쇼핑몰)은 가능하지만 개인매장(특히 음식점)은 안되는 곳이 더러 있으니 적절하게 나눠서 쓰시는게 젤 나을거 같아요^^;;

WR
1
2018-12-12 14:57:40

감사합니다. 적절하게 쓰면서 이번 여행은 절제하면서 놀아보려고요~

JCB라도 카드 자체를 안 받는 곳은 방법이 없긴 하겠네요.

1
2018-12-12 14:40:20

일본은 모르겠습니다만
미국 달러 환전 vs 현지 atm 출금 vs 신용카드 따져본적이 있었는데 거의 대동소이 했어요
우선 카드는 비자,마스터 + 은행 수수료로 1.5% 발생하는데요 적용 환율이 현금 환전 환율보다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30만원이면 많이 절약해도 천원 수준일거에요
일본쪽는 수수료가 매우 싸네요

WR
2018-12-12 15:07:11

요걸 가장 원했어요. 대동소이 하군요.

근데 비자,마스터에 드는 1%넘는 수수료가 없는 JCB이고, 게다가 신한카드는 1.2%라서

수수료가 적으니 조금 더 유리할 수 있겠네요!

카드를 가능하면 더 사용해봐야겠네요 

 

그런데 일본 쪽이 무슨 수수료가 저렴한건가요?

2018-12-12 23:46:48

0.18% 라고 하셔서요
1.5-1.8% 정도 했었거든요 비지, 마스터

WR
2018-12-13 13:37:57

0.18%는 신한카드 수수료율이고요.

일본쪽이라고 할수있는 일본쪽 국제카드브랜드 JCB가 0%이긴 하네요

1
Updated at 2018-12-12 14:51:45

 대형 쇼핑몰에서 쇼핑할것이 많고 그것으로 인해서 할인을 받는 경우(예를들면 돈키호테 JCB카드 할인)가 아니라면 현금이 훨씬 낫습니다. 작은 밥집이나 샵들은 카드 안받는 경우가 많아요.

1
2018-12-12 16:39:01

저는 좀 다른 말씀드리자면, 

요 몇년간은 환전하는것도 귀찮고 여의치 않아서 카드를 많이 썼는데요.

(수수료는 별로 생각안합니다. 카드 쓰는 편함에 비하면 오히려 그런건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하기에)


오히려 비자나 비씨말고 유니온페이만 들고 갔던 여름 도쿄여행이 의외로 힘들었습니다. 

카드사용 가능한 곳 중에서도 유니온페이가 안되는 곳들이 상당하더라구요. (주 여행지: 시부야)

다른카드를 차에 두고 가느라 그랬지만, 중국인 여행객 많을테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겁했습니다. 

 

환전 한 돈 에누리 없이 다 떨어지게 쓰면서 동전까지 세는 여행 하시기보다는

수수료 조금 들더라도 카드 쓰는게 훨씬 간편하고 정신건강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겨울이니까... 손 내밀고 돈 세기도 춥....) 

가능하다면 카드 종류 몇 개 추가해서 가져가면 좋을 것 같아요. 

2018-12-12 17:23:25

정작 중국인들이 카드를 안써서..좀 규모있는 프렌차이져아닌 이상은 중국에서도 쓰기 힘들더라구요..

WR
2018-12-12 17:35:28

헉! 제가 제일 기다렸던 댓글이 이런 애기였어요.

전 비자로 쓰는건 무조건 손해라는 생각이 들어서 어떻게든 찾아서 수수료 없는 JCB로 발급을 하나 받았고요. 생각에는 일본 국내 결제브랜드인 JCB가 안된다면 어떤 브랜드도 안 되리라는 생각은 하는데 들고는 가야지요. DCC도 다 안되게 막아두기도 했고요. 

 

전 3년 전에 비씨 글로벌 들구갔었는데 시부야든 공항까지도 하나도 받아주는데가 없어서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엔 그런 고생은 안 할수 있으면 좋겠네요. 

2018-12-12 20:17:55

큰 금액 받는 곳은 카드가 되긴 하니까요....

1
Updated at 2018-12-13 00:35:43

시내 위주로 여행하신다면 일본도 카드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저는 주로 신한은행에서 발급하는 글로벌패스카드(이름이 맞는지 긴가민가 하네요)를 주로 썼습니다.
주요 여행국가 대상으로 국내에서 원화로 선입금해놓고 해당국가 환율로 지불되는 선불카드 개념이더군요(환전 수수료가 없어서 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해외 신용카드 사용은 환율에 따라 결제금액 계산도 복잡하고 취소라도 할라치면 귀찮고 오래걸려서 저는 별로더군요.

그리고 막상 만들어 놓은 JCB카드는 하와이가서 트롤리 탈 때 제일 잘 써먹었습니다.
카드를 보여만 주면 동반 2인인지 1인까지인지 무료 탑승이라 정말 쏠쏠하게 써먹었네요.

WR
Updated at 2018-12-13 13:52:42

저도 글로벌패스카드가 더 나을지 발급받고 나니 있더군요.

글로벌 패스카드를 차라리 하나 다시 발급받을지 고민이 되네요.

지금 100%우대받아서 30만원만 했는데 하고나니 10만원 더 할껄 자꾸 후회가 들어서

환전을 한번 더 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그냥 JCB 카드 써도 될지 고민이 네요.

 

뭐가 나을까요?  

 

 

아, 그리고 역시 JCB는 일본보다도 하와이인가보네요!

2018-12-13 23:35:48

저라면 추가 환전으로 얻게되는 환차익과, 환전하러 갈 때 드는 교통비를 따져서 더 이익인 쪽으로 결정할거 같네요.
즉, 은행 다시 가긴 귀찮다는 말입니다

마음 같아선 저도 아이폰 사러 일본가고 싶네요ㅠ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WR
2018-12-14 00:55:56

허허 어차피 근데 토스 앱으로 환전하고는 직장 바로 위에 있는 하나은행가서 환전할꺼라서

별 의미는 없었어요. 내일가서 환전신청한거 가지러갈꺼고요.

그냥 가서 카드 쓸까 싶네요.

 

매냐에도 물어봤었는데, 괜히 여자친구가 계속 위탁수하물 하라고 해서 8만원가까이 내고는 했는데,

이제서야 캐리어 꺼내보니 위탁 안해도 문제없었다는게 밝혀져서 허탈해져 있는 밤이네요.

그냥 체념하고 다음부터 3일 여행은 위탁 무조건 안하고 더 싸게 가야지 하고 있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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