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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드라마 예정작들을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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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2-09 20:18:14

우선은 상영 예정작중 기대했던게 박보검의 남자친구, 현빈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2개였는데

2작품 모두 기대치를 충족시켜주지는 못하고 있네요..

 

박보검의 남자친구는 너무 흔하디 흔한 클리셰 덩어리라..뭐랄까 TVN드라마라면

미스터 션샤인, 미생같은 신선함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 아무리 갓보검이 나와도 접게 되더라구요..

 

현빈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도깨비만큼의 폭발력있는 작품은 아닌것 같고..

뭐 그래도 평타는 칠수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 현재로썬 2019년도에 최대 기대작은 송중기 주연의 '아스달 연대기'겠죠..

근데 저는 장동건 좀 많이 싫어하는 편이라 기대는 좀 안되는 편이지만 삼국시대도 아니고 

고대를 배경으로 하다니..진짜 아이디어 하나는 끝내줍니다.

 

그리고 넷플릭스에서 야심차게 준비중인 조선 좀비물 '킹덤 시즌1'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https://youtu.be/PAARMchxRUM

영화 창궐과 테마가 같지만 이 드라마엔 장동건이라는 위협요소를 제외시켰으니 

제발 잘좀 나와서 한국 드라마도 미드 못지않게 찍을수 있다는걸 보여줬으면 하는 작품입니다.

 

그외에는 좀 뻔하긴 해도 내일 첫방 예정인 조보아, 유승호가 주연으로 나오는 '복수가 돌아왔다',

그리고 주지훈 주연의 '아이템', 이서진 성동일 주연의 '트랩'정도가 기대가 좀 되더군요..

그 외에는 진짜 다 뻔하디 뻔한 드라마들이 쭈욱 방영 예정이구요..

 

전반적인 흐름은 종편까지 드라마를 만들어 대다보니 퀄러티나 기획력은 갈수록 떨어지는것 같고요..

덕분에 연기하고 싶은 아이돌들은 어디가서 한자리하기 참 편한세상 됐고..

 

맨날 똑같은 출생의 비밀, 불치병 반복하던 지상파 드라마에TVN이 신선한 소재로 맞서 최강자로 올라섰다면, 

그런 TVN도 조금씩 매너리즘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고..만약 이 매너리즘 잘 극복하지 못하면 넷플릭스의 킹덤이라던가 뭔가 새로운 기획력을 보이는 플랫폼에 자기들도 잠식당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자기들이 지상파 드라마를 누르고 최강자가 됐던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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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8-12-09 21:11:40

 넷플릭스도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지원과 극작가의 자유를 보장한다고 하던데 킹덤도 궁금하더라구요. 

근데 배우들이 뭔가 어디서 본듯한 느낌의 배우들이라 

이젠 대중들이 국내 드라마에서 신선함과 몰입도를 원하다보니 두개가 충족되는 드라마가 탄생할지 궁금하네요. 넷플릭스에서 한국 드라마 제작 지원 하면서 저런식으로 자체제작해서 환경도 개선 되고 시즌제로 미드처럼 이끌어 갔으면 좋겠네요.

WR
2018-12-10 08:05:53

진짜 그렇게 할때도 됐죠..미국은 거의 30년전부터 시즌제로 가지 않았나요?

2018-12-10 09:08:58

 장동건을 시러하는 이유가 있나요?

WR
2018-12-10 09:31:11

연기를 못해서요..
한참 후배인 송중기,이제훈보다도 못해요..

2018-12-10 09:37:17

연기를 잘하는 편은 아닐지라도 보면서 거슬릴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또 동건이형 드라마성적은 괜찮은 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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