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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탈퇴운동이 벌어진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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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2-03 14:07:32

https://news.v.daum.net/v/20181203103744986?f=m&from=mtop

 

 

채널예스는 2일 메일 수신에 동의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어쩌면 그렇게 한(국)남(자)스럽니?”라는 제목으로 광고 이메일을 전송했다. 이는 최근 ‘한국, 남자’를 발간한 최태섭 칼럼니스트의 인터뷰 내용을 담고 있다.


 

워마드식 래디컬 페미에 기대는 것이 돈이 되니까 저런 짓거리들을 하는 건데, 그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의 자발적 상업적 철퇴가 해결법이 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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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12-03 13:29:39

꼴페미한테는 저 작가도 똑같은 한남일텐데

속도 없네요 진짜

2018-12-03 13:36:19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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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지금, 한국의 남자들 
성재기와 남성 “연대” | 의리 없는 전쟁 | 버튼 눌린 남자들 | 한(국) 남(자)의 기원과 현재 

1문제적 남자: ‘귀남이’들이 불러온 위기 
대를 잇는 아들 | 호주제와 여성의 재식민화 | ‘귀남이’들 | 삭제된 여아들 | 인구 조정 계획 | 몰락하는 남자들 | 남자의 종말 in 한국 | 쌓여가는 남자들 

2진짜 남자™를 찾아서: ‘헤게모니적 남성성’의 기원 
진짜 남자™ | 남자다움의 신체적 기원 | 남자 대 야생 | 만들어진 남자 | 헤게모니적 남성성 | 지배의 비용 

3한국 남자의 우울한 기원 
조선의 잘나가는 무능력자들 | 수입된 남자: 식민지 남자의 불우한 탄생 | 반공 전사 만들기 | 한국전쟁: 남성성의 무덤 | 상이군인과 병역기피자, 그리고 여자들 | 군화를 신은 새아버지: 징병제와 산업 역군 | “잘살아 보세”: 단란한 중산층을 향하여 | 남성성의 극한: 80년 광주의 공수부대 | 광주의 아들들: 부정한 아버지에 맞서 

4변화와 몰락: 1990년대와 한국, 남자 
X같은 새 시대의 남자들 | 고개 숙인 남자: IMF 외환 위기와 ‘남성성의 위기’ 

4.5핑크색 옷을 입은 남자들: 메트로섹슈얼과 새로운 남성성? 

5억울한 남자들
 
군무새의 노래와 억울한 남자들의 탄생 | 여성 혐오의 연대기 1: 된장녀의 탄생 | 여성 혐오의 연대기 2: 김치녀부터 메갈까지 | 출구 없는 순환: 놀이 문화와 여성 혐오 | 조작된 혐오 | ‘대안 현실’로서의 여자 

결문한국 남자에게 미래는 있는가? 

감사의 말

2018-12-03 13:42:58

광주의 공수부대까지 나오는군요

2018-12-03 13:45:07

미X놈들 아닌가요? 전쟁이랑 민주화운동까지 건드리네요 별 샹XXXX

2018-12-03 13:48:15

80년대 광주 공수부대가 남성성이라니... 와우 요즘 악마들은 인터뷰도 하나?

2018-12-03 14:18:35

진짜 열받네요.

아직도 그때 기억과 상처로 고통받는 어른들도 많고

직접 겪어서 아들을 잃은 슬픔과 부모를 잃고 자란 사람들

그리고 밝혀지지 않은 수많은 실종자들까지

그리고 공수부대원들 정말 치가 떨리고 죽여버리고 싶지만

그들도 명령에 따른거라고 생각하기에 참는건데 어디다가 지금 저딴 얘기를 하는거죠?

 

남성성의 상징이 518 공수부대인가요? 와... 진짜 저딴걸 책이라고 쓰는데 출판이 되나요?

아니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맞춘거 같은데 그 다음에 광주의 아들들 : 부정한 아버지에 맞서?

아니 광주를 팔아먹으려고 작정을 했네 이양반 진짜. 열받네요 정말로.

2
Updated at 2018-12-03 16:08:38

세상에 이런 반응들이 더 황당하네요.


아직 읽어보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이 책은 한국의 남성성에 대한 역사를 탐구하는 글 같은데..

그 역사에서 한국의 남성성에 변형(혹은 변화)가 있어왔다는 걸 이야기하고 싶은 글인 것 같은데,


한국의 남성성 역사에서 광주민주화운동과 공수부대원들, 나아가 군사정부 이야기들은 당연히 나와야 하는 겁니다. 이 부분을 좀더 특징화하자면 정치적으로 만들어진 한국의 남성성에 대한 역사에요.

이 부분은 서구의 남성성에 대한 역사와의 차이(혹은 시차)이기도 하고, 현재의 병역법과 군인복무규율 같이 군대의 위계질서에 대한 규율 등을 만드는 토대에서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또한 전쟁은 지배적인 남성성을 만드는 헤게모니로서, 누군가를 무기로 살해할 수 있는 권력, 명령에 따르지 않는 사람은 죽게 만드는 권력, 여성을 강간할 수 있다는 권력을 행사하는 장이라는 아주 중요한 문제에요. 역사에 보여지지 않는다고 해서 진실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요. 광주민주화운동이 단순히 민주화를 위한 운동이었을까요? 그 반대편에서는 뭐라고 말해왔으며, 어떤 행동을 했었을까요? 이걸 되묻고 난 뒤에 이런 반응이 나올까요?



자기 자신을 공수부대원들이라고 지칭한다고만 해석해서 불편하다고 느끼는게

되려 수많은 희생자들을 모욕하는 것은 아닐까요?

WR
2018-12-03 20:48:20

쓰신 내용은 공감합니다. 하지만 저 책의 내용은 말씀하신 것처럼 흘러가진 않는 것 겉아요. 

 

말씀하시는 부분에서 남자도 사실 희생자잖아요.  

 한남이라는 이 말에 대한 젊은 남자들의 분노를 이해하려면 메갈/워마드로 시작된 남혐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 저 책의 섹션들의 제목만 봐도 오히려 여혐만을 다루고 있잖아요 

 

현재 젊은 남자들의 거세된 남성성과,

부채를 다음 세대 남자들에게 떠넘기는 기성세대 남성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한국남자에 대한 이해는 없다고 생각해요 

1
2018-12-03 13:48:39

오히려 책 내용은 한국남자 욕먹는게 억울하고 힘들다는 내용 아닌가요?
인터뷰 제목도 그냥 전형적인 어그로일뿐 메갈워마드 커버치는 내용은 아닌거같은데..

WR
2018-12-03 13:57:02

저도 기사를 좀 찾아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네요. 그걸 선정적인 제목으로 기사화한 yes24에 대한 항의로 이해해야 하나.. 저도 헷갈리네요 

3
Updated at 2018-12-03 14:57:54

이미 읽어보신분이 리뷰 쓴거 읽어봤는데 본문 내용이
여자를 상대로 아쉬운 소리를 하는 것을 수치로 여겼던, 전근대적 마초들 대신에, 소수자 정치의 외피를 맥락 없이 뒤집어쓰고 나타난 새로운 남성들은 ‘거친 세상의 풍파 속에서도 내 가족만은 지켜내는 자본주의 사회의 ‘가부장’이 될 의지도 능력도 없어 보인다. 요컨대 이들은 가부장제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면서도 가부장제의 수혜를 누리겠다는, 양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p.51)
남성들이 병역의무에 대해 쏟아내는 주장을 종합하면 자신들의 병역은 분단 상황에서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그것은 자신에게 너무 큰 손해이자 상처였고, 그렇기 때문에 그것의 수고와 고통을 여성들이 알아주어야 하는데, 여성들은 오히려 자신들의 권리만을 요구하고 남성들을 위로해주지 않는다는 것이 불만이라는 식의 기괴한 전개가 된다. (p.15)
남자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여자를 걱정하던 남자 청소년처럼, 이 모든 향수와 불만과 분노에는 사회적인 현실성이 결여되어 있다. 게다가 무엇보다도 그렇게 여자들이 불만이라면 여자와의 관계를 단절하면 되는 일이다. 그러나 이들은 결코 그런 주장은 하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알 수 없는 불만만을 토로하고있는 것이다.(p.268)
많은 남자들이 이성 간의 관계를 돈을 넣으면 섹스가 나오는 자판기로 인식하고 있다.(p.208)
참..

2
2018-12-03 14:46:36

참.. 황당하네요..
폄하하고 재단하는 문구에 "여자들은"을 붙이는건 거부하면서 "남성들은"이라는 말은 쉽게도 붙이네요

2018-12-03 13:49:18

yes 24 탈퇴했습니다.

1
2018-12-03 13:50:15

저도 예스 24 탈퇴했네요. 행동이 있어야 겁을 먹을겁니다. 

2018-12-03 14:04:23

대체제가 없는 시장도 아니고, 널리고 널린게 인터넷 서점인데 한국 남자들이 참 우습게 보이긴 한가봅니다.
하긴 책은 여자들이 주요 소비층이긴 하니 그럴만 하다 싶기도 하네요.

2018-12-03 14:06:46

저도 탈퇴했습니다.

1
2018-12-03 14:07:32

이번 일은 참 뭐랄까...
홍보팀이 일을 제대로 못 해서
모두에게 어그로를 끌어버린 모양새 같네요.
저도 포인트 남았는데 탈퇴 신청하긴 했지만 뭔가 씁쓸하네요.

2018-12-03 14:23:37

원래 귀찮은거 안하는데 비밀번호 찾기까지 해서 휴면계정 풀어서 탈퇴했네요

얘네도 하다못해 일/주/월단위 exit 유저 집계는 할테니 보고 좀 느꼈으면 좋겠네요 

2018-12-03 14:28:45

 그런데 작가분은 남성이신가요? 여성이신가요?

Updated at 2018-12-03 14:36:03

흔한 한국남자이십니다

Updated at 2018-12-03 14:33:30

램프요정이 웃겠네요.

5
2018-12-03 14:38:16

보잘 것 없는 학벌에 석사 논문 하나가 전부인데 사회학자 타이틀 달고, 페미코인 탑승해서 돈 좀 벌겠네요.

1
2018-12-03 15:37:12

 메일함 안봤는데..진짜 와있네요..'''' 탈퇴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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