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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인 와이프 차로 출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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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9 16:23:13

흠.. 이제 6개월차 넘어가서 배가 점점 많이 불러오고 있는데, 점점 차로 출퇴근하기 버겁다고 하네요.. 예정일은 내년 3월 25일인데, 출산휴가는 빨라야 2월10일부터 쓸 수 있다고 하고... 사고걱정도 나고.. 이래저래 걱정이네요..
어떠셨나요?? 출산휴가 가능한때까지 와이프분들 다 출퇴근 차로 하셨는지..(대중교통으로는 출퇴근시간에 불가능이겠더라구요..) 아니면 다른 방법이라도 없는지...
뭔가 몸에 이상이라도 있으면 진단서끊어서 병가라도 내려고 했는데 다행히도(?) 와이프와 아기 모두 너무 건강하다고 ...
아무튼....경험있으신분들의 조언이나 경험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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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8-11-29 16:42:25

먼저 산모분과 아이가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희 가족상황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요

8개월차까지 와이프가 직접 운전해서 출퇴근을 했고(왕복 2시간 정도)

이후 부터 출산휴가 들어가기전까지는 제가 회사에 사정을 설명하고

유연출퇴근제 통해서 출근을 시켜주고, 퇴근은 와이프가 운전해서 집에 왔습니다.

저희는 문제가 없었는데, 담당 의사분과 한번 상의해 보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WR
2018-11-29 17:30:31

그렇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1
2018-11-29 17:15:51

저는 아예 신혼집을 와이프 직장 도보 이동 가능 위치로 잡았던지라

조언을 해드리기가 어렵네요. 이사를 가시는 건 현실적인 대안은 아니실 거라서....

 

출근은 남편이 차로 데려다주고, 퇴근은 택시타고... 정도가 현실적인 대안 아닐까요. 

WR
2018-11-29 17:32:12

아.. 저도 이사까지 생각해봤으나 출산후에 육아까지 고려하면 거의 불가능한 선택지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출근할때 데려다주고 퇴근은 택시타고 하는건 어느정도 실현가능한 방법인것같아요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8-11-29 19:38:44

제가 할수 있는날엔 차로 데려다주고 안될땐 택시 탔습니다
구로 삼성 택시 왕복이면 그래도 택시비 꽤 되는데 본인이 너무 힘들어해서 말리진 못했습니다
좀 쪼달리지만 그래도 몸 안 상하고 기분 안 상하는게 가정의 평화에 더 이익입니다
한 2-3개월 가까이 커피 끊고 담배 줄이고 술 드시면 술도 좀 줄이고 농구화 끊고 왠만하면 집밥먹고 참으시면 됩니다
전 그래서 둘째를 가진다면 그땐 무조건 운전을 가르칠 생각입니다

2018-11-30 16:36:13

유일하게 칭찬받은 부분입니다. 결혼하고.....

임신 초반에는 재택근무였고

후반에는 집에서 10분거리였기에 항상 모셨죠...

현실적으로는 힘듭니다..... 모셔다는 드려도.. 데리러 가지 못하는부분이 크죠

WR
2018-11-30 23:24:19

오.. 저도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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