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종상 논란의 대리수상

링크 좀 해주실 수 있나요?

무슨사이라고 밝혀졌나요?

https://m.entertain.naver.com/read?oid=018&aid=0004232116

아니 무슨 이 혼돈의 도가니죠 공식적인 대리수상자가 그럼 맞는건가요

가수분도 참 당황스러우시겠습니다. 가라고 해서 갔더니 무개념녀 취급을 받게됐으니.. 애초에 류이치 사카모토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을 대리수상으로 보낸 한국영화음악협회도 웃기네요.

기사 다시 읽어보니 조명상이 더 웃기네요.

이에대해 ‘남한산성’의 제작사인 싸이런픽쳐스 김지연 대표는 한사랑에 대해 “영화와 전혀 관련이 없는 분이다. 우리도 그분이 무대에 올라가 당황했다. (음악상)트로피는 회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조명상 트로피는 아직 건네 받지 못했다. 조명상을 대리 수상한 분도 우리 영화 관계자가 아니다. 조명상의 행방을 대종상 측에서 찾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건 또 뭐죠.

반전의 반전이

진짜 '영화'시상식 맞네요

시상식을 하라더니 영화를 찍었네요.

뭐 이건 정황상 저 영화인 총연합회 간부라는 사람이

상황상 대리수상은 불가피하니 자기 가오(!) 세울 겸 자기 아는 사람 방송이나 내보내려고

단독으로 꽂아넣으려고 했던거라고 밖에 볼 수 없을 것 같네요.

보나마나 한사랑씨한테는 "어이 한여사. 이번에 대종상 수상식하는데 한여사가 가서 상 좀 대신 받지. 조직위엔 내가 말해놓을게. 내가 이래뵈도 쏼라쏼라~" 했을거고요.

하지만 조직위에는 통보도 안 되었거나, 조직위 실무진 정도 레벨에서 커트했을거고

(아무리 개막장이라도 그지경으로 대리수상자를 뽑지 않겠죠)

그 간부라는 사람은 그 사실을 알고도 X팔리니까 한사랑씨한테 당일날 얘기도 안 했거나~

"에이 내가 말했는데 됬겄지"하고 신경도 안 쓰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조직위를 조지기(?)전에 그 영화인총연합회 관계자부터 파봐야 될 것 같네요.

대종상 명예가 바닥일만도 하네요. 무슨 일처리를 이따위로...

그러게 진짜 특이하네요.
보통은 지인이 대리수상해서 에피소드를 들려주거나 영화관계자가 대리수상하면서 형식상 이라도 대리수상의 의미를 갖는건데요.

이러면 그냥 관계자 아들보고 상받으러나가라 그래도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