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 출연진이 초호화(?)였던 영화

재미있지않았던가요?
딱 오락만화

이 분야 레전드는 주유소 습격 사건이죠. 이성재, 유오성, 유지태, 차승원, 이요원, 유해진, 김수로, 이종혁, 김응수, 김학철 등등. 거의 전원 무명이거나 신인이었는데 다들 주조연급으로 올라간 영화.

일본 드라마중에는 런치의 여왕. 타케우치 유코, 츠즈미 신이치, 에구치 요스케, 츠마부키 사토시, 야마시타 토모히사, 야마다 타카유키, 이토 미사키, 에이타.. 전원 주연 드라마 몇개씩은 찍어서 지금 모으려면 제작비 5배로도 못찍는다는 드라마.

초호화라고 하기엔 대부분 조연급 연기자네요 사극 같이 연기자가 많이필요한 영화에선 심심찮게 저정도 배우들 모이죠

쉬리도 빼놓을수 없죠. 개인적으로는 지금 보면 가장 역대급 출연진을 보유한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당시에는 무명이었지만 현재는 주연급으로 자리잡은 배우도 많구요.

최민식-송강호-한석규-김윤진-황정민 다섯만 봐도...

이 분야 원조가 넘버쓰리 아닌가요?
한석규, 최민식, 송강호 동시 출연

영화는 주유소 습격사건이 있는데 위에서 다른 분이 설명해주셨고,

드라마는 20년전에 SBS에서 했던 '해피투게더' 가 있죠.

주연이 이병헌, 송승헌, 전지현, 김하늘, 강성연, 조민수에

메인급 조연으로 조재ㅎ... 아니 조읍읍, 한고은, 손현주, 차태현

조성하, 정은표 같은 배우들이 진짜(!) 조연이었고, 설경구가 무명시절에 엑스트라로 참여한 드라마라는... 

지금 저 라인업 모으려면 방송국 대들보 두어개는 뽑혀나가든가,

김수현씨나 김은숙씨 같은 작가빨로 섭외하지 않는 이상은...

저는 제목보자마자 킬러들의 수다가 생각났네요.

킬러들의 수다가 생각 나네요

씬 레드 라인도 보고 있다보면 정말 초호화 캐스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평양성은 꽤나 실망했던 영화로 기억해서..

백야 3.98

이병헌-최민수-심은하-이정재-신현준-송혜교-진희경-이은주-유준상-박은빈-박상원-김영애-조경환-킬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