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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사건] CCTV 공개후 경찰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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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0-18 18:44:16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6&aid=0001453657

 

모르겠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저 성명을 발표한 경찰이라 불리우는 세금도둑과 저는 사고방식이 많이 다른가봅니다.

 

집에 가는길에 호신용 도검이랑 스프레이를 구매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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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18-10-18 17:54:04

솔직히 납득하기 어렵네요.

2018-10-18 17:54:20

진심으로 주짓수 배워야겠습니다. 이런 미친놈들이 날뛰는데 제 몸 하나는 지킬 능력이 있어야 할 것 같네요..

10
Updated at 2018-10-18 18:00:07

가해자 인권이 너무나도 소중한 우리나라에서 저런 묻지마 살인범 상대로 주짓수 기술써서 관절이라도 하나 꺾으면 바로 입건 되실겁니다

2018-10-18 18:09:36

주짓수 고렙이 되어버리시면
칼빵 한 대 먼저 맞고 제압하셔야 정당방위입니다
무기 들고 위협만 가하려 했다 우기면
답없습니다

2018-10-18 18:14:48

저도 헬스 그만하고 주짓수나 유도 복싱같은거 배워야겠어요...

2018-10-18 17:55:01

하.. 진짜..

2018-10-18 18:12:52
1
2018-10-18 18:13:51

근데 제가 보기에도 살인방조죄는 아닐거란 생각이 듭니다.

동생이 피해자를 잡는게 싸움을 말린거라고 하는데 아마도 그건 아닐거 같구요.

형이 그냥 단순 주먹으로 폭행할때 뒤에서 잡고 그러다가 칼이 나온 순간부터는

형을 말린거라고 생각되네요. CCTV가 뻔히 있는데 칼에 찔릴때 동생이 뒤에서

잡았음에도 참고인 조사만 하고 풀어줬을거란 생각은 안드네요.

WR
2
2018-10-18 18:23:46

말씀하신대로라면 살인방조는 아니어도 폭행죄는 성립이 되는것 아닌가요?

형이 알바생을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담글때 뒤에서 잡아버렸으니 

폭행죄는 성립이 되야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참고인 조사로 끝날 문제는 절대 아니었을것이고요 

1
Updated at 2018-10-18 18:33:23

그 상황에선 말리는건지 잡는건지 명확하게 판단하긴 어려웠을거라 보여지고

일단 형이 칼 휘두를때 말린게 명확하고 목격자 진술도 동생은 말렸다로 일치하기

때문에 상황이 애매하다고 보여집니다. 정황상 말렸다고 볼수도 있을거 같아요.

또한 말리면서 경찰에 신고해주기를 부탁했고 추후 경찰이 도착한 이후에도

성실하게 조사에 임한걸로 보여지네요.

 

저는 경찰조사가 맞다면 가장 나쁜건 JTBC같네요. "형이 흉기를 휘두를때

잡았다" "경찰이 도착하니 도주했다"라는 보도로 유족을 두번죽이는 보도를

한게 아닌가 싶네요.

WR
Updated at 2018-10-18 18:36:29

일반적으로 싸움을 걸러 간 사람을 말려야 함이 정상인데 기습을 당한 사람을 말렸으며

칼을 휘두르는 사람을 말렸고 피해자가 30번이상 찔렸음에도 상처가 하나도 없으며

말리려는 의도가 사람을 살리려였는지 아니면 

도주시간을 벌기위함인지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참고인으로 넘어가는게 정상적인것인가 여쭈어보고싶네요

2018-10-18 18:40:41

함께 칼 맞아가며 말리지 않았다고 공범으로 치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경찰은 목격자 증언에 무게감을 두고 있는 듯한데, 우리야 그거 들어볼 상황이 안되니까 경찰 판단을 신뢰하기 어려운 거고요. 

2018-10-18 18:44:16

일단 생각하시는게 흉기를 휘두를때도 범행에 동조 (잡는다거나) 했다고

보시는 입장이신거 같은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지금 경찰이 제시한 근거는 CCTV 뿐만이 아닌 목격자 진술까지 있습니다.

피해자를 잡은게 말리기 위한 목적인지 형을 돕기위한 목적인지는 정말

동생 본인만 알수 있는 문제라고 보여지고 지금 화두는 칼을 휘둘렀을때

형을 도왔는가 여부라고 보여지는데..글쎄요

전 JTBC 보도가 더 의심되네요. 경찰이 이 시점에 있지도 않은 가상의

고등학생 목격자를 만들었을거란 생각은 안듭니다.

1
2018-10-18 18:21:25

목격자 진술이 있다면 경찰 말이 맞겠지요.
3분의 시간차도있다고하니 납득이 각니다.

Updated at 2018-10-18 18:21:44

은장도 하나 들고다녀야하나...
찔려죽을바엔 정당방위 안되도 어떻게는 막아야...

2018-10-18 18:21:53

경찰이 아니라 시나리오 작가가 쓴 글이라 생각될정도로 믿음이 안가네요.

Updated at 2018-10-18 18:23:42

http://www.medias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714

 

범인이 이미 상해 전과 2범이었다는 기사들이 있네요.

이게 사실이라면 참..

 

신원 조회를 하고도 그렇게 보내준건지.. 아니면 신원 조회를 안한건지..

이미 상해 전과 2범인 사람이 살인 협박을 했다면 살인까진 아니더라도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텐데..

1
2018-10-18 18:25:03

흔히 보는 불심검문에서 조회하는건 수배여부고

전과조회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게 아니면 못한다고 합니다.

2018-10-18 18:29:41

참 가슴이 아프네요..

신원 조회만 할 수 있었어도 이런 참극까지 안 갈 수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1
2018-10-18 23:32:32

인권침해의 우려가 있어서 못하죠
개인핸드폰으로 바로 신원조회가 된다면 꽤나 많은 문제가 생길겁니다

2018-10-18 18:31:30

이 나라의 국민을 위해 쓰여야할 권력이
범죄의 방조자 수준인데 권력부터 징역때려야겠네요

Updated at 2018-10-18 19:28:30

칼을 30여차례 찔렀다는데 상해를 당하는 피해자를 말리려고 잡고 있었다는게 말이 되는건지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차가 돌진해오는데 충돌지점에 피해자를 구하려고 붙잡고 도와달라고 경찰을 불렀다가 말이 되나요?
피하거나 도망가게 놔뒀어야죠.

1
Updated at 2018-10-18 20:18:11

형이 흉기를 휘두르는 동안 동생이 피해자를 잡고 있었다는 게 JTBC 보도인데, 

해당 장면은 흉기를 꺼내기 전 동생이 피해자를 떼어내려고 하는 모습이고, 칼을 꺼낸 건 나중에 벌어진 상황이라는 게 경찰의 해명입니다.

당시 현장 목격자들이 동생이 형을 말리려고 했다고 증언해서 경찰은 공범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는데...

경찰 주장이 사실이면 JTBC가 왜곡보도 한 거고, 설마 그럴 리는 없겠지만 혹시라도 목격자들 증언이 오염된 거라면 경찰은 지옥에 떨어지게 될 상황입니다. 

 

2018-10-18 21:23:12

그렇다면 정황을 기다려 봐야겠군요.
설명 감사합니다.

1
2018-10-18 19:39:12

음 경찰 설명도 납득이 가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 검찰이 적어도 방조로 기소할 가능성도 있는것 같네요

2018-10-18 21:42:46

1. 폭행당하고 있는 사람 뒤에서 팔을 잡는다?(일어서있을떄의 상황,칼 꺼내들지 않음)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형 하지마 하면서 형 앞을 가로막던가, 적어도 옆에서 있겠죠.

2. 동생, 말리려고 노력했으나 경찰 올 때는 줄행랑?

1
2018-10-19 09:17:06

동생 안 도망친것으로 보입니다. 경찰 조사에 다 응하고 형 연행되고 나서 귀가했다는 발표에요.

목격자도 있고요. 왜곡보도로 보입니다.

1
2018-10-18 21:53:19

알바생 팔을 붙잡았던 거는 형이 흉기를 꺼내들기 전에 단순폭행인 줄 알고 말리려는 의도로 한 거라고 쳐도, 그 이후에 형이 알바생을 덮쳐서 흉기로 수십번을 찌를 동안 왜 아무조치를 안한 채로 에스컬레이터 주변에서 망보듯이 서성이다가 경찰이 오는 거 보고 냅다 도망갔을까요...? 위에 탐슨11님 말씀처럼 알바생 팔 붙잡으면서 말릴 때 다른 사람한테 도움을 요청했다면 경찰이 와도 도망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2018-10-19 09:18:35

형이 알바생 찌르려고 칼 꺼낸 시점부터 형 팔에 매달리듯 말렸고 주변 사람에게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외쳤다는게 CCTV와 목격자들의 증언입니다. 또한 에스컬레이터 망본듯 나온

영상은 알바생과 만나기도 전이고 시간상으로 망을 본 행위도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도망가지도 않았습니다. 경찰 도착 후 형이 체포되고 경찰 조사 다 받고 형이 연행된후

귀가하였습니다.

2018-10-19 11:34:06

"PC방에 있던 사람들이 경찰에 신고하자 동생은 현장을 빠져나가고 형은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신씨는 병원에 이송됐지만, 14일 오전 11시쯤 결국 숨졌다.

경찰은 형을 살인 혐의로 구속 수사하고 CCTV를 확보한 뒤 집에 있던 동생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일단풀어줬다."

대부분 기사에서는 현장에서 도망쳐 집에 있던 동생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했다고 나오는데 동생이 도망치지 않았다는 사실을 어떻게 아신 건가요? 해당 기사가 나왔나요?

2018-10-19 11:38:00

JTBC 기사 아닌가요..? 어제 경찰이 언론사들에 CCTV 공개한 이후로 이런 기사가

또 나왔나요?

Updated at 2018-10-19 14:52:25

아.. 그러네요. 그 이후로는 동생이 현장에서 도망쳤다는 기사내용이 없네요;; JTBC가 또 '아님말고'식으로 보도했나보군요

2018-10-18 23:52:11

첨에 형을 말리다가 갑자기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하니까 순간적으로 이걸 

어떻하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안절부절하다가 경찰이 오니.. 

공범취급 받을까 반사적으로 도망간것 같네요.. 

눈앞에서 살인이 일어나고 그것도 가족이 그랬다면 충분히 그렇수 있다고 봅니다.

 

1
2018-10-19 09:19:40

도망가지 않고 경찰이 온후 경찰 조사 다받고 형이 연행된 후 귀가했다는게 경찰 발표입니다.

2018-10-19 00:07:51

어떡해서든 형제중에 동생이라도 범죄자의 딱지를 받지 않게 하려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는

경찰의 발표에 감동의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휴머니즘의 결정체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기왕하는거 좀 더 설득력있게 하면 더 좋았을텐데... 그닥 동의가 안되는게 옥의 티군요.  

1
2018-10-19 09:23:43

지금 상황으로 보면 JTBC의 오도라는 쪽이 더 맞는거 같습니다.

처음 JTBC 보도 내용은 이렇습니다.

"형이 휘두를때 동생이 뒤에서 잡고 있는게 CCTV에 찍혓다"

"경찰이 도착한 후 동생이 도주했다"

 

어제 CCTV로 기자들 모아서 영상공개를 했고 기자들의 의견은

"칼을 꺼낸후 말린게 맞는거 같다" 입니다. 또한 동생이 도망가지 않고 경찰조사를

받았다는게 경찰 발표구요. 목격자도 확보해놓은 상태입니다.

 

초동수사 부실을 덮기위한 경찰의 공작이라기엔 

언론매수+목격자 조작+CCTV조작 셋중 하나만 걸려도 줄줄이 모가지가 될겁니다.

초동수사도 사실상 현행법상 어쩔수 없었다라고 봐야되는 상황인데

굳이 이렇게까지 할거같진 않습니다. 저도 2일전까진 경찰 욕했습니다만(JTBC 보도 직후)

Updated at 2018-10-19 12:04:15

현재의 한국 경찰이 어떻게 해서든
법을 뛰어넘어버릴 수 있는
그런 권한을 가졌다고.
초법적 집단이다 라고 보고 싶으신 건가요?

현실에선 한국경찰이
전세계 경찰 중 가장 힘 없고,
어떻게든 현장직원에게 책임 떠넘기고 쳐내려 하는 조직인데.

정말로 그렇게밖에 안 보이시는 겁니까.

법리적 판단과 증거와 진술에 따라 판단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동생을 체포할 수 없었던 건 아닐까.. 라는 판단은 도저히 불가능 한가요?

에매할 때 여론, 인권위, 인민재판에 따라 하위직 경찰관을 징계로 죽이는 건 봐왔으나.

그 반대로
어떻게든 제 식구 감싸기 위해, 하위직 현장 직원들을 보호하려 휴머니즘을 발휘하는 한국경찰은 보지 못했습니다.

2018-10-19 17:13:48

적어도 이 사건을 맡아서 담당하고 있는 경찰들은 초법적 집단이 아닌 제대로 일처리 못하는

무능력한 집단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뭐가 그리 급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경찰측은 동생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차도 해보지도 않고 바로 형의 단독범행으로 결론을 짓고 일사천리로

사건을 진행했더군요. CCTV와 목격자와 피의자의 진술에 근거하여 그렇게 판단을 내렸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측이 이야기하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를 하는 목격자의 진술이

기사를 통해 나오고 있고 영상에 대해서도 다시 세밀히 분석해서 공범 여부에 대해서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국감에서 말하기도 했습니다. 유족들의 요청이 있다면 해당부분에 대해 거짓말 

탐지기를 동원해서라도 수사를 하겠다고 말하더니 결국 유족들이 수사요청을 하게 되면서

그 동생에 대한 재수사를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누가봐도 논란이 되는 부분이 분명한데도 불구하고 좀 더 신중하고 면밀한 조사나 수사를 했다는

느낌보다는 뭔가 빨리 빨리 진행해서 사건을 마무리 지으려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었죠.

정말 제대로 된 수사기법에 근거하여 빼도박도 못한 증거와 더불어 내렸던 결론이라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라는 정황이 여기저기에서 나오게 되니 한심하게 볼 수 밖에 없더군요.

 

형의 단독범행인지 아니면 동생이 공범으로 가담한 것인지에 대해 뭔가 불분명하거나 100%

확신이 없다면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더 많은 목격자를 확보하고 CCTV도 좀 더 면밀하게

검토하며 여러가지 각도에서 수사에 임해 모두가 납득할만한 결론을 내리고 발표할 수 

있었을텐데 - 그게 설령 진짜 형의 단독 범해일지라도 - 결국엔 유족들 요청으로 재수사를

해야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대한민국 경찰이 미국이나 중국과 같은 다른 나라에 비해 권한의 강도가 많이 부족한 것에 

대해서는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도 정의와 사회질서를 위해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면서 고생하시는 참된 경찰분들이 계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절대 그런 분들까지 싸잡아서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분들까지 욕먹게 만드는 경찰들을 볼 때면 분노가 생기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힘이 없는 경찰에 대해서는 안타까움과 응원의 목소리를 내겠지만, 성의없고 무능력한

경찰에 대해서는 쓴소리 또한 아낌없이 퍼부어주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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